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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8세기에 창단된 유서 깊은 악단으로 음악사에 역사적 많은 공적을 남긴다. 멘델스존의 바하 부활 운동을 비롯하여 니키슈 시대부터 본격적인 전업 지휘자 탄생, 공산당이 통치한 동독의 암울한 시절에도 이 악단만큼은 음악적으로 더 발전을 이루어 내는 등 세계 오케스트라 역사에서 좋은 오케스트라의 모범을 보인다. 오페라 반주를 통해 악단의 규모를 정단원만 196명이나 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만들어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게 조직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회인 토마스 교회의 종교음악 연주회도 병행하고 있다.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9세기 중엽부터 멘델스존 무직 혹슐레, 테아터등과 교육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현악에서는 어둡고 무게 있는 로멘티쉬한 색채의 소리와 독일시스템의 목관악기 들을 사용한 독특한 목관사운드, 특히 무겁고 웅장하고 깊이 있는 트럼본을 바탕으로 한 금관사운드를 기초로 해서 "게반트하우스 클랑"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다. 이를 쿨트 마주어가 완성시켜 더욱 독특하고 견고한 그들만의 오케스트라 소리를 만든다. 그들은 오케스트라의 악기 배치에서도 미국식 배치가 아니라 제1바이올린 뒤에 콘트라바스를 배치하고 첼리, 비올라, 제2바이올린순의 배치해 또 다른 감각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창조한다. 동독 시절이었지만 동독의 위정자들은 서독에 음악적인 면에서는 질 수 없다는 듯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드레스덴 카펠레에는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이 악단은 1960년 일본, 1974년 미국, 1980년 남미 등의 서방 세계 연주투어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허가를 한다. 마주어는 거슈윈 등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들도 과감 하게 동독시절 연주를 했고 현대 작곡가의 작품들을 세계 초연을 하는 등 다각적인 시각을 가지고 이 악단을 발전 시켜나간다. 당시 분단된 독일에서는 서독에 카라얀의 베를린 필이 있다면 동독에는 쿨트 마주어의 라이프치히 게반트와 브롬 슈테트의 드레스덴 카펠레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당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황금 시기였다. 마주어는 확실한 음악적 사고를 통해 그가 가진 엄청난 에너지를 바탕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로 오케스트라를 휘어잡고 그만의 음악을 끌어낸다. 그의 음악은 우선 거리낌이 없다. 큰 기초적 바탕 위에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그의 음악은 과감하게 작은 부분들을 버리고 큰 그림을 위주로 그려낸다. 그가 26년을 함께한 이 악단은 그와 함께 악단이 생긴 이후 최상의 앙상블과 음악적 결과물을 이루어 낸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페터 귤케가 고증으로 새로이 편집한 악보로 녹음해 출반을 하는 등 많은 음원을 출반하고 라이프치히 오퍼의 반주도 병행하여 오케스트라의 확대를 통해 많은 좋은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배출한다. -현재 이 악단은 제1 바이올린 정단원이 31명, 제2 바이올린 정단원이 28명, 비올라 22명, 첼로 19명, 콘트라바스 16명, 플룻 9명, 오보에 9명, 클라리넷 8명, 파곳 8명, 혼 12명, 트럼펫 9명, 트럼본 9명, 튜바 3명 하프 3명, 팀파니 3명, 펄커션 6명 피아노 1명으로 총 196명의 정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많은 단원으로 구성할수 있는 것은 이 오케스트라가 오페라 반주를 겸하기 때문이다. 이렇듯 오페라와 연결 지여 오케스트라를 만들면 오케스트라의 확장을 이루어 다양하고 충분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을 배출해 음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악단에는 한국인 조윤진이 제 1악장으로 있고 제1바이올린에 김예원이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5년 5월 11일 세게 음악계의 시선이 베를린 필에 집중되었다. 사이먼 레틀 후임으로 누구를 베를린 필 단원이 결정할 것인가, 독일 정통파인 크리스티안 틸레만과 얀손스의 제자로 검증받은 차세대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막상 그날 베를린 필 단원들은 결정하지 못하고 한 달이 더 지난 6월 22일 차기 수석 지휘자를 발표하는데 전혀 뜻밖인 키릴 페트렌코를 지명한다. 그해 10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안드리스 넬손스와 2018년부터 리카르도 샤이 후임 차기 카펠마에스터로 5년간 계약을 알린다. 2013/14 시즌 넬손스와 3년 계약을 했던 보스턴 심포니는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알고 8월 넬손스와 2021/22 시즌까지 5년 연장하기로 하면서 자동 연장까지를 포함해 좋은 조건으로 넬손스를 잡으려 애를 쓴다. 여기서 우리가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세계 메이저급 오케스트라를 이끌 지휘자가 현재로써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90세의 브롬슈태트와 하이팅크가 편히 쉬지도 못하고 아직까지 세계 최상급 메이저 오케스트라에 초대받아 젊은 지휘자들 보다 살인적인 지휘 활동을 하는 것만 보더라도 그 심각성을 우리는 인지할 수 있다. 페트렌코를 선택한 베를린 필과 넬손스를 선택한 라이프치히 게반트, 누구의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필자는 단연코 넬손스의 라이프치히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 단원 구성: 1.Vn. 2.Vn. Viola. Cello. K.Bass. 악장 2,포함 31명. 28명. 22명. 19명. 16명. ..................................................................................................... Fl. Ob. Cla. Bn. Hr. Tp. Tb. Tu. Tim. Pe. Hf. Pi. 총인원. 9명. 9명. 8명. 8명. 12명. 9명. 9명. 3명. 3명. 6명. 3명. 1명 - 196명. 2017/18. season |
Andrís Nelsons,
Ehrendirigenten - seit 2005 Herbert Blomstedt
Herbert Bromstedt(3), Dennis Rusell Davies, Michael Sandeling, Alan Gilbert,
Andrés Orozco-Estrada, Lionel Bringuier, Semyon Bychkov, Adam Fischer,
Jiří Bělohlávek, Edward Gardner, Franz Welser-Möst,, Michal Nesterowicz,
Dima slobodeniouk, Alan Gilbert, Andrew Manze, Emmanuelle Haïm,
Jérémie Rhorer. - dirigent.
Katia en Marielle Labèque, Antoine Tamewtit(viola), Leonidas Kavakos,
Martin Grubinger(schlagzeug), Hélène Grimaud, Nikolaj Znaider,
Steven Isserlis, Vadim Gluzman(vn), Baiba Skride(vn), Håkan Hardenberger(tp),
Radu Lupu, Yefim Bronfman, Viktoria Mullova, Matthew Barley(cello),
Frank Peter Zimmermann, Lars Vogt, Michael Schönheit (Orgel),
Thomas Hampson Bariton, Jörg Widmann(cla), Jean-Yves Thibaudet,
Tour.
Wien(2), Budapest, Japan- Sapporo, Yokohama, Tokio, Taiwan- Taipeh,
Hamburg, Amsterdam, Brussel, Baden-Baden, Koln, Dortmund, Paris,
Luyembourg, Madrid,
주요 Program.
Johannes Brahms — 4. Sinfonie e-Moll op. 98
Alban Berg — Konzert für Violine und Orchester ("Dem Andenken eines Engels")
Felix Mendelssohn Bartholdy — 3. Sinfonie a-Moll op. 56 MWV N 18 ("Schottische")
Dmitri Schostakowitsch — 8. Sinfonie c-Moll op. 65
Wolfgang Rihm — Neues Werk
((Uraufführung, Auftragswerk des Gewandhausorchesters))
Jörg Widmann — Neues Werk
(Uraufführung, Auftragswerk des Gewandhausorchesters, Boston Symphony Orchestra)
Thomas Larcher — Neues Werk(Uraufführung, Auftragswerk des Gewandhausorchesters)
Peter Tschaikowski — 6. Sinfonie h-Moll op. 74 ("Pathétique") - Andrís Nelsons.
Felix Mendelssohn Bartholdy — Sinfonie-Kantate "Lobgesang" op. 52 MWV A 18
Franz Schubert — 8. Sinfonie C-Dur D 944 ("Große C-Dur-Sinfonie")
Johannes Brahms — Ein deutsches Requiem op. 45
Anton Bruckner — 7. Sinfonie E-Dur WAB 107 - Herbert Blostedt.
Igor Strawinsky — Der Feuervogel - Ballett in zwei Bildern - Dennis Russell Davies.
Dmitri Schostakowitsch — 5. Sinfonie d-Moll op. 47 - Andrés Orozco-Estrada.
Dmitri Schostakowitsch — 6. Sinfonie h-Moll op. 54 - Lionel Bringuier
Gustav Mahler — 4. Sinfonie G-Dur - Semyon Bychkov.
Robert Schumann — 2. Sinfonie C-Dur op. 61 - Jiří Bělohlávek.
Antonín Dvořák — 7. Sinfonie d-Moll op. 70 - Edward Gardner.
Johann Sebastian Bach — Matthäus-Passion BWV 244 - Gotthold Schwarz
Sergej Prokofjew — 3. Sinfonie c-Moll op. 44 - Franz Welser-Möst
Jörg Widmann — Neues Werk für Vokalensemble und Orchester
(Auftragswerk des Münchener Kammerorchesters und des Gewandhausorchesters)
- Michał Nesterowicz.
Nikolai Rimski-Korsakow — "Scheherazade" op. 35 - Dima Slobodeniouk.
Georg Friedrich Händel — Il delirio amoroso HWV 99 - Emmanuelle Haïm.
Felix Mendelssohn Bartholdy — 4. Sinfonie A-Dur ("Italienische") - Jérémie Rhorer.
역대 Gewandhauskapellmeister.
1781–1785: Johann Adam Hiller 1785–1810: Johann Gottfried Schicht
1810–1827: Johann Philipp Christian Schulz 1827–1835: Christian August Pohlenz
1835–1847: Felix Mendelssohn Bartholdy 1841/1842, 1852–1854: Ferdinand David
1843/1844: Ferdinand Hiller 1844–1848: Niels Wilhelm Gade
1848–1860: Julius Rietz 1860–1895: Carl Reinecke
1895–1922: Arthur Nikisch 1922–1928: Wilhelm Furtwängler
1929–1933: Bruno Walter 1934–1945: Hermann Abendroth
1946–1948: Herbert Albert 1949–1962: Franz Konwitschny
1964–1968: Václav Neumann 1970–1996: Kurt Masur
1998–2005: Herbert Blomstedt 2005–2016: Riccardo Chailly
ab 2018: Andris Nelsons (designierter Gewandhauskapellmeister)
부악장 조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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