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24.주일낮예배 설교
*본문; 롬 12:2
*제목; 2026 새생명초청축제(4) 내가 변해야 전도도 된다!
1. ‘우울 사회’인 한국과 대안
‘마크 맨슨’이란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가 한국에서 영상을 찍으며 올린 동영상 제목이 ‘가장 우울한 나라, 한국’입니다.
미국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만(실제로 미국은 그야말로 ‘우울 사회’를 넘어 ‘절망이 가득한 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의 이야기가 틀린 것도 아닙니다. 한국은 그야말로 모두가 무한 경쟁 속에서 지치고 힘들고, 결국 우울과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살률은 OECD국가 중 1위(하루에 40명씩 자살)를 놓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크 맨슨’은 그 원인으로 ‘유교적 문화와 자본주의의 영향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유교적 문화에서 외적 성공이 그 사람의 평가를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외적 성공을 위해서 달리고 또 달린다고 합니다. 이는 자연적으로 피로감과 우울로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또한 발달한 자본주의는 마치 ‘황금 만능주의’처럼 이해되어져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인생의 성공과 행복을 결정한다는 생각이 팽배하고 그래서 정신없이 모두들 달려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한국의 10,20대를 위한 정신병원이 가득해서 입원할 병실이 없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전체 정신과 이용인원 중 10,20대 비율이 14,6%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2022년에는 22%로 비중이 높아졌고 이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또한 한 신문에서는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약 25만명에 달한다고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이는 상담심리학을 전공한 제가 너무도 체감하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이 나라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하나님의 대안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이 세대를 본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적어도 믿음의 자녀들만큼은 이 세대를 쫓아가면, 스스로 무너질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결코 변화시키거나 살려낼 수 없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 세대”은 ‘헬,아이온’으로 ‘풍조’를 말합니다.
이 내용이 ‘찬송가490장’의 내용입니다.
“3절 세상 풍조는 나날이 변하여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아가다 죽음이 꿈 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세상 풍조가 어떠하든,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세상 풍조”는 무엇입니까?
먼저는, 하나님을 그 마음에 두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롬 1:28’입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 1:28)
세상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기를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데에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말씀대로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삿 21:25)만 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의 풍조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이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에 열심히 다니기는 하는데, 정작 그 마음에 하나님 모시기를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과 똑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주일에만 만나고, 평일에는 전혀 그 마음에 하나님을 두지 않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임하십니다. 그리고 좌정하셔서 내 삶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완성하십니다. 그런데 이것이 싫은 것입니다. 그래서 “문 밖에 세워 두기만”(계 3:20)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내 안에 모시어 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이 세대를 이기고, 이 세대에 넘어지는 우리의 유일한 첫 번째 대안입니다.
다음은, 그 자리에 “공중권세 잡은 자”, 즉 사탄을 들여 앉힙니다. ‘엡 2:2’입니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 2:2)
그래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과 그 분의 말씀이 아니라, 사탄의 불어 넣어 준 죄악된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매번 쓰러지고 넘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엡 4:22~23’입니다.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엡 4:22~23)
그런데 이 마음의 새롭게 만드는 작업은 “결심”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그 영향력을 받는 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바로 사탄에서 하나님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 안에 주님이 계시고, 그래서 이제는 나는 죽고 예수가 사시는 복음”입니다.
이렇게 되어진 사람들은 두 번째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분별”은 ‘헬,도키마조’로 테스트하고 증명하라는 의미입니다. 즉, 삶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누리는 은혜를 세상을 이기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진정 분별하는 자들은 “우리 남편이, 아내가, 부모가, 자식이 달라졌어요!”라는 고백이 터져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를 다스리는 주체, 그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체가 사탄에서 하나님으로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단 1:8’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단 1:8)
환관장이 그의 목숨이 걸린 이야기라고 대답하니, 다니엘은 다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단 1:12~13’입니다.
“12 청하오니 당신의 종들을 열흘 동안 시험하여 채식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한 후에
13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처분하소서” (단 1:12~13)
여기서 “비교하여 보아서”가 바로 “분별”과 같은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래서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 옳음을 테스트해보고 증명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전도는 말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실패하는 것입니다.
전도는 “우리 스스로가 달라졌어요!” 된 후에, 그 이유과 기쁨과 감사를 전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야 전도를 받는 사람들이 주님 앞으로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 전도해야 합니다. 그것은 나를 천국백성,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인 증거이고, 더욱 그런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나를 통해 전도 받은 사람들이 예수와 복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듣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진짜 전도자가 됩시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행합시다. 다음 주가 이런 기쁨의 잔치가 되길 축복합니다. 아멘.
첫댓글 이 설교는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맨슨이 분석한 한국 사회의 우울감을 기독교적 시각에서 진단하고 있습니다. 설교자는 한국의 극심한 경쟁과 우울의 원인을 유교적 성공주의와 자본주의의 결합으로 보며, 특히 10대와 20대의 정신 건강 위기를 심각하게 우려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성경 로마서 말씀을 인용하여, 세상의 풍조를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다니엘의 사례를 통해 내면의 변화가 세상 속에서 빛나는 경쟁력이 됨을 역설하며 성도들에게 신앙적 결단을 촉구합니다. 결과적으로 주님을 마음 중심에 모시는 삶만이 우울한 시대를 이겨내고 진정한 평강과 변화를 이끄는 유일한 대안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