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사 말씀하시기를 [선을 행하고도 남이 몰라 주는 것을 원망하면 선 가운데 악의 움이 자라나고, 악을 범하고도 참회를 하면 악 가운데 선의 움이 자라나나니, 그러므로 한 때의 선으로 자만 자족하여 향상을 막지도 말며, 한 때의 악으로 자포 자기하여 타락하지도 말 것이니라.]
어구해석
참회 : 자신이 범한 죄나 과오를 깨닫고 뉘우치는 일. ‘참(懺)’은 싼스끄리뜨의 끄샤마(kṣama))의 음역으로 ‘인(忍)’을 의미한다. 타인에게 자기 죄의 용서를 비는 것을 뜻하는 말로서, 엄밀히 따지면 실수를 뉘우치는 ‘회(悔)’와는 의미가 약간 다르지만, 점차로 ‘참’과 ‘회’가 동일시되어서 ‘참회’라는 말이 쓰여 지게 되었다. 참(懺)에 회(悔)자를 보탠 것은 싼스끄리뜨와 한어(梵漢) 두 말을 합쳐서 사용한 것이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회과(悔過)의 뜻으로 사용된다. 불교·개신교·가톨릭교 등에서 종교적인 용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불교에서는 타인에게 자기 죄의 용서를 비는 뜻으로 쓰인다. 개신교에서는 ‘회개’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죄악으로 가득 찬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의 세계로 복귀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가톨릭교에서는 ‘고해’라고 하여 세례를 받은 자가 사제에게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받는 의식절차를 뜻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