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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나는 모든 면에서 날마다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한결어린이들은 모든면에서 나날이 자신감이 쌓여가고 있다!!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탈 버스를 기다렸어요
엄마와 친구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설레이는 마음을 가지고 양평 외갓집 체험 마을로 출발~!!
엄마, 아빠와 함께 가는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 가득 찬 버스 안이에요.
엄마와 나, 아빠와 나 버스 안에서 찰칵~! 부푼 기대감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의 표정에도 아이들과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이 묻어나는 것 같죠?
가는 버스 안에서 집에서 준비한 간식도 아빠와 냠냠~ 엄마와 냠냠~ 친구와 냠냠~나누어 먹기도 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버스 안에서 1.3세대 공감프로젝트 활동과 아빠놀이학교2 영상도 보며 갔답니다.
외갓집 체험마을에 도착~!
외갓집체험마을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우리들을 반겼답니다.
2시간의 긴 여정 끝에 드디어 외갓집 체험 마을에 도착하였어요
외갓댁 마을에 도착 하니 많은 이모님들이 우리들을 반겨주셨지요
이장님과 안전하게 놀이할 약속을 정하고
첫 번째 활동, 고구마 캐기활동을 하기 위해서 냇가길을 건너오는 꽃마리반 친구들.
조심조심 엄마와 아빠의 손을 잡고 걸어오는 꽃마리반 친구들.
오늘 우리 꽃마리반의 외갓집체험마을 가이드 선생님.
고구마는 뿌리채소라는 것과 껍질을 벗기면 먹을 수 있지요.
고구마를 캘 때는 호미를 이용하여서 파는데, 호미로 고구마를 살살살 캐야한다며 방법도 알려주셨답니다.
송이풀반은 3조가 되어 3조 이모님과 함께 첫번째 처험을 하러 이동하였어요. 맨 처음 이동한 곳은 고구마 밭이였어요
이모님께서 고구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고구마 줄기를 이용하여 예쁜 목걸이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줄기를 좌우로 교차하여 뜯으면 예쁜 목걸이가 완성이 된대요
어머님들께서 우리 친구들을 위해 도와주셨어요
어머님들께서 만들어주신 우리 친구들의 목걸이예요~
예쁜 팔찌도 만들어 주셨어요^^
이모님께서 고구마 줄기를 자르시고 검정비닐을 벗겨주시는 동안 아버님들께서 고구마줄기를 옮겨 주셨어요.
고구마 밭 앞에 한줄로 앉아서 호미로 땅을 파 볼까요?
고구마가 나올때 까지 땅을 팠어요.
고구마가 나왔어요!
나도 찾았어요!
호미를 사용할때 위험하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함께 해주셨어요.
누나는 커다란 고구마를 찾았네요^^
우리친구들 고구마를 찾고 즐거워 하네요.
땀흘린 보람이 있네요.
고구마밭에서 커다란 사마귀를 발견하였어요.
이만큼이나 수확하였어요.
한손으로 들기 힘들지만 수확의 기쁨을 누렸어요^^
가장 멋진 포즈를 하고 서있는 친구들^^
예쁜 목걸이와 팔찌를 만든 후에는 본격적으로 고구마 캐기를 하였어요
호미를 들고 땅을 깊~게 파주어야 고구마가 나온대요
고구마의 머리가 보이면 살살살 옆으로 캐주면 고구마가 상처없이 캘 수 있다며 이모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어요
친구들과 어머님들 께서 함께 고구마 수확을 시작하였어요
고구마가 땅 깊숙히 있어서 그런지 찾기가 어려웠어요
그래도 열심히 호미를 이용하여 캤더니 이렇게 주렇주렁 달린 고구마를 찾을수가 있었답니다~
엄마가 알려주는 곳을 호미질해보고
조금은 어렵지만 힘차게 해보아요
함께 손을 잡고 해보기도 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이렇게 주렁 주렁 달린 고구마를 캘수가 있었답니다
외갓집 체험 마을의 고구마는 유난히 컸어요
우리 친구들 모두 손에 있는 비닐 가늑~ 두손 가득 고구마를 가지고 갈수가 있었답니다^^
두손 가득 기분 좋음도 가득한 고구마 수확을 한 후에는 인절미 만들기를 하였어요
열심히 흙을 파서 고구마를 캐자...두 봉지 안에 고구마가 꽉~ 채워 담겨졌어요.
송골송골 이마에 땀이 나기도 했어요.
신기한 모양의 고구맏 발견했어요.
호미 든 모습이 꼬마 농부같죠?
고구마를 캐는 기쁨인지 두 손이 무거운지도 몰랐어요.
짠~! 우리들이 수확한 고구마. 싱싱한 고구마 같죠?
엄마와 아빠와 같이 고구마로 무슨 요리를 해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고구마 막탕, 고구마 튀김, 삶은 고구마... 그런데 나는 고구마로 국을 만들어 먹을 거에요. (고구마 국도 맛있겠죠?)
나와 엄마, 아뺘와 캔 고구마를 들고 찰칵~!
어머님들과 친구들의 수고로 맛있는 인절미 반죽 완성!
하얀 떡을 콩가루에 조물조물 묻히면 고소한 인절미 완성!
이모님이 떡을 잘라주시면 어머님들이 나오셔거 콩고물에 떡을 조물조물...
함께 만든 떡이라 그런지 정말 고소하고 맛잇어요.
맛있는 인절미를 먹고 나니 점심시간....
아침부터 서둘러 나오시고 오자마자 떡메를 쳐서 그런지 정말 맛나게 드셨답니다.
점심을 먹고나자 빗줄기가 점점 세졌어요. 우비를 입고 고구마밭으로 출발!
먼저 예쁜 목걸이 만들기...
고구마 줄기를 오른 쪽 왼쪽 번갈아 잘 뜯으면 멋진 고구마줄기 목걸이 완성!
어머님들과 함꼐 만들어보았어요.
비는 점점 많이 내리지만 호미를 들고 용감하게 고구마캐기
호미를 들고 으로 가서 아이들과 열심히 고구마를 캐주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친구들도 내리는 비를 아랑곳 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캤답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예쁜 미소로 브이!
굼벵이 애벌레도 잡습니다. ㅎㅎ
한결에 처음 입학했을때는 다리 위로 기어오르는 개미도 무섭다고 울고
손에 묻는 흙이 더럽다며 나뭇잎 한장도 안따려고 했던 친구들이
내리는 비로 진흙이 잔뜩 묻어도 아랑곳하지 않네요.
역시 멋진 한결 친구들입니다.
*고구마 심는 시기
지온과 마지막 서리가 내리는 시기가 고구마 묘를 심는 시기를 정하여 준다.
묘에서 뿌리가 내리는데는 15℃ 이상의 지온이 필요하며 17~18℃ 이상이 되어야 정상적으로 뿌리가 내린다.
또한 서리를 맞으면 묘가 상하므로 조기재배에서는 비닐피복, 비닐터널, 비닐하우스 재배법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묘를 심는 적기는 단작으로 심는 경우 남부에서는 5월 상순, 중북부에서는 5월 중순이며 이모작의 경우는 6월 중순에
심는다. 조기재배를 할 때는 비닐피복재배의 경우 남부는 4월 상중순, 중북부는 4월 중하순이고 비닐터널이나 비닐하우스 재배의
경우는 남부에서 주로 이용되며 각각 4월 상순과 3월 중하순에 심는다.
비닐하우스에서는 피복방법에 따라서는 심는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도 있다.
① 모종 준비
구입한 모종은 뿌리가 나오도록 물에 담가둔다.
② 이랑 만들기
이랑 사이가 90cm 정도 되도록 모종 심을 장소를 정한다.
중심에 짚을 놓고, 흙을 쌓아올려 높은이랑을 만든다.
③ 모종 심기
비가 그친 후나 흙이 젖어 있는 날을 택해서 심는다.
포기 사이는 약 30cm 정도 되도록, 막대기로 비스듬히 구멍을 뚫어 모종을 꽂아, 손으로 잘 눌러준다.
④ 첫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6월 중순이나 하순경, 풀이 많이 자라기 전에 뽑아준다.
비 때문에 이랑이 무너졌을 때에는 흙을 끌어올려 이랑을 고쳐준다.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준다.
⑤ 두 번째 풀뽑기와 북주기
추비덩굴이 무성해지기 전에, 한 번 더 풀을 뽑으면서 흙을 끌어올려주고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는다.
8월에 큰 풀이 많이 보이면 뽑아준다.
⑥ 수확
10월이 되면 캐기 시작한다.먼저 덩굴을 잘라내고 삽을 이용해 파낸다.
*고구마밭 관리
(1) 순지르기
묘가 활착된 후에 순을 질러서 분지발생을 촉진시키면 덩굴이 빨리 퍼지지만 재식밀도가 높을 때는 웃자라기가 쉬우며, 생육이
빈약할 경우에는 순을 지르는 것이 오히려 생육을 더디게 한다.
따라서 재식밀도와 시비량이 알맞을 때는 순을 지를 필요가 없다. 생육중기에 줄기가 과번무할 우려가 있을 때에는 순지르기를
강하게 하여 생육을 억제함과 동시에 잎자루를 나물용으로 이용하기도 하지만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2) 짚깔기
덩굴이 퍼지기 전에 짚을 깔아주면 잡초발생이 억제되고 토양수분의 증발이 적으며 지온이 높아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3) 물대주기
토양수분이 포장용수량의 50%이하로 떨어지면 물을 대줌으로서 수량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구마 밭은 물대기에 불편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한발의 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짚을 깔아주거나 초기생육을
촉진시켜서 토양표면을 고구마 잎과 덩굴이 덮도록 해야 한다.
덩이뿌리의 비대기에 가뭄이 계속될 때 특히 토양수분을 잘 유지시켜야 고구마 표피의 갈라짐을 막을 수 있다.
(4) 덩굴뒤집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덩굴 뒤집기는 줄기에서 뿌리가 돋아 잔 고구마가 생기는 경우 이것을 방지하고 지상부의 생육이 너무
좋은 경우 생육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고구마에 해롭기만 할뿐 이로운 점이 하나도 없는 작업이다.
덩굴을 뒤집으면 고구마 잎의 배열이 흐트러지기 때문에 광합성능력이 저하되며 줄기가 끊어져서 분지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동화산물이 지하부로 축적되지 못하므로 수량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생육 후기에는 싹에서 자란 뿌리의 기능이 쇠퇴해지고 줄기에서 자란 뿌리로부터 상당량의 수분이 공급되는데 이 뿌리를
모두 끊어 버리므로 잎의 수분함량이 감소되고 결과적으로 광합성 능력이 저하되어 수량이 감소한다.
덩굴을 뒤집어 줌으로서 고구마에 미치는 영향은 생육초기보다도 생육후기에 더 크다.
더욱이 최근에 육성된 품종들은 줄기에서 고구마가 달리지 않으므로 덩굴을 뒤집을 필요가 전혀 없다.
지난 고구마꽃이 필때의 한결어린이집 사진입니다...
*고구마꽃이 피는 이유
고구마꽃은 생물학적으로 여름 더위가 보통과 달리 이상기후적 징후를 나타날 때 노지에서도 간혹 꽃을 피우고,
이런 현상은 남해안에 근접한 지방일수록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노지에서 꽃을 피우는 것은 중부지역의 이북에서는 몇십년씩 고구마 농사를 짓는 사람도 구경조차 못하였다고
할 만큼 흔하지는 않다). 꽃모양은 고구마가 메꽃과에 속하기 때문에 메꽃이나, 같은 메꽃과에 속하는 나팔꽃과 흡사 합니다.
고구마는 덩굴이 지면(토양)에 닿으면 줄기에서 기근이 발생하여 수확량이 줄어 듦으로 줄기를 한번씩 뒤집어 주는데,
금년에는 장마 직전까지 가뭄이 심해 고구마가 뿌리번식(영양번식)이 아닌 꽃을 피운후에 씨앗(유성번식)으로 종족을 보전
하려는 듯 쉽게 볼수없는 꽃을 피웠습니다.
고구마꽃은 일찍이 춘원 이광수가 자신의 회고록에 '백년에 한번 볼수 있는 꽃' 이라고 기록했으며 이 꽃은 일설에 의하면
지난 45년 해방당시에 꽃망울을 피웠고, 그 뒤에도 1953년 휴전, 1970년 남북공동성명발표 전에도 꽃이 피었다 하여
길조를 예견한 바 있다 합니다.
한결어린이집 농장에 핀 고구마 꽃이예요.
들에 핀 메꽃
나팔꽃
*녹색의 이미
눈이 정확하게 망막에서 녹색을 감지하지 때문에 시각적으로 가장 편안한 색인 녹색지대를 한결어린이집에서 만나볼까요.
모세혈관을 넓혀주어 혈관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므로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며, 신경 및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텨주는 색.
초록은 심리적으로 거의 자극을 주지 않으므로 앉아서하는 작업, 주의를 집중해야 하는 일, 깊이 생각하는 일 등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①녹색파장은 뇌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움직임을 하기 때문에 삼림욕을 하면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피곤을 없애준다.
녹색은 많은 치료효과를 가져온다.
눈의 피로와 치유(예: 녹색칠판 사용) 뿐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 기관 계통, 신장, 간장 등에 작용하여 치료를 돕는다.
심지어 녹색 손수건이나, 녹색 화분을 보는 것먼으로 두통이 낫는 일도 있다고 한다.
②아시아 서쪽으로 갈수록 국기색이 녹색이 많아지고 아프리카에 이르면 국기색들은 대부분 녹색이다.
이는 풍부한 자연과 자원, 푸른 광야를 동경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이유는 이슬람의 '코란' 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코란에서 녹색은 '번영' 을 의미하는 교리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녹색에 대한 동경이 적고 붉은색에 대한 동경이 강해 화폐에 붉은색이 많다고 한다.
실례로 1,000원 5,000원권의 경우다.
※고구마 유래
고구마의 원산지는 멕시코에서 남아메리카 북부에 이르는 지역으로 추정되며 원종(原種)도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약 2000년 전부터 중, 남아메리카에서 재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을 뿐입니다.
신대륙을 발견한 당시에는 원주민들이 널리 재배하였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서 에스파냐에 전해졌고 그 뒤 필리핀,
중국의 푸젠성(福建)에 전해졌으며 차차 아시아 각국에 퍼졌습니다.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에서 재배하며 서양에서는 생산량이 적으며 나라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 브라질 등지에서 많이
재배합니다.
고구마는 1600년경 중국에서 전해진 후 유구(오키나와)에도 전해졌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1663년 김여휘 등의 백성이 유구에 표착해 껍질이 붉고 살이 희며 맛이 마와 같은 식품을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우리 나라에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것은 1760년쯤입니다.
당시 예조참의였던 조엄이 통신사로 일본에 가던 도중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발견하고 수입했다고 합니다.
그의 기행문 '해사일기'에서 당시 일을 찾아볼 수 있는데,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고
왜음으로는 '고귀위마'라고 한다.
이것을 구하여 동래의 교리배에게 전하고자 한다. 일행 가운데 제 나름대로 이것을 구한 사람이 있다.
이것이 모두 잘 자라서 우리 나라에 퍼진다면 문익점의 목면처럼 백성들을 매우 이롭게 할 것이다.
동래에서 잘 자라면 제주도 및 그 밖의 여러 섬에도 전파시켰으면 좋겠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한편, 조선후기 참봉 이광려는 중국의 '농정전서'를 통해 고구마를 알게 되었는데, 이것이야말로 백성의 작물이라 여겨 보급시킬
뜻을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중국행 사신이나 역관을 통해 고구마를 수 차례 부탁했으나 번번히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일본에 간 사신에게 고구마를 갖고 오도록 부탁했는데, 아마도 힘들것 같다.
내 생각으로는 동래와 부산 일대에 고구마를 재배하는 민가가 있을 것 같다.
그 곳에 가서 샅샅이 뒤져보면 반드시 있을 터인데, 내가 병약해 갈 수 없음이 안타깝다.
' 그의 집 사랑방을 드나들던 강계현이 이 말을 듣고 노자 없이 길 떠난 지 3개월 후 고구마 한 그루를 얻어 서울로 돌아왔으니,
이것은 이참봉네 앞마당에서 가꾸어졌습니다.
마침 동래부사가 된 친척 강필리에게 부탁해 몇 그루를 더 얻어 본격적으로 재배했으나 실패를 거듭했고, 다만 이에 자극을 받은
동래부사 강필리가 재배에 온 힘을 기울여 동래지방에서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 김장순, 선종한 등도 고구마의 재배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서호수, 유중임, 박제가, 서유구, 서경창 등은 고구마 재배법을
기록한 책을 통해 그 보급에 힘썼습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에는 탄수화물, 조섬유, 칼슘, 칼륨,인,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등이 들어있어서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중의 하나이며, 소량의 지방, 비타민 B2등도 들어있다. 또 고구마에는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 화합물인
클로로겐산과 배변에 도움주는 하얀 진인 수지배당체가 들어있다.
몇몇 암, 특히 폐암에 대한 연구에서 고구마는 폐암을 잘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고구마, 호박, 당근~중의 하나로 뽑혔다.
이들 세가지 야채를 합하여 하루에 반컵정도의 즙만 마셔도 폐암의 가능성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이런 야채즙을 먹은 흡연자의 경우 먹지 않은 흡연자에 비해서 폐암의 위험도가 많이 감소되었지만 그래도 비흡연자에 비해서는
폐암의 위험성은 몇배나 높으므로 금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비흡연자일지라도 주위의 담배연기, 공해물질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고구마나 기타 적황색 야채를 먹음으로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런 고구마의 항암작용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어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여지지는 않고 있다.
고구마의 성분 중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성분은 항산화 비타민인 베타카로틴, 강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인
클로로겐산, 동물의 암발생 및 병원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 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런 성분들과 다른
고구마의 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고구마의 효능과 요리
*고구마 종류
1) 물고구마:
고구마에 수분함량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
특히 구워먹는 경우가 가장 맛이 좋고, 생으로도 먹는다.
2) 밤고구마:
군고구마보다는 수증기를 이용해서
쪄먹으면 더 맛있는 품종, 각종튀김, 맛탕 등으로 활용
3) 호박고구마, 주황색 고구마:
고구마의 색상이 노란편이고 질감은 물고구마와 밤고구마의 중간상태.
영양학적으로는 카로틴 함량이 높아 여러 가지 면역력이나 노화예방 효과
4) 자색 고구마:
고구마를 직접 먹는 것보다는 색소(안토시안)을
활용해서 가공을 해서 상품화 하는 것이 훨씬 적격인 품종
*건강식품 고구마
병해충 걱정 없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성인병 예방에 좋다.
* 고구마의 효능
1) 고구마 속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 암을 예방한다.
2) 식이섬유가 변비, 대장암, 체중증가를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피로회복,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 폐암에 효과적인 고구마
당근, 호박과 함께 폐암을 예방하는 삼대 적황색 채소
<고구마 요리>
고구마를 찔 때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면
다시마 속의 염류 성분과 아미노산 성분이
고구마를 맛있게 만들어 준다.
* 고구마 고르는 요령
① 통통하면서 울퉁불퉁하지 않은 것
② 껍질의 색이 유난히 빨간 색을 띠는 것은 피한다.
③ 껍질 일부가 검게 변색된 부분은 피한다.
④ 수염뿌리가 많은 것도 좋지 않다.
<고구마샐러드>
재료:
고구마 2개, 마요네즈 1큰술, 플레인 요구르트 2큰술,
꿀 1큰술, 우유, 소금 약간, 베이컨, 견과류, 과일, 채소
만드는 법
1. 고구마는 삶아서 뜨거울 때 우유를 넣어가며 으깬다.
2. 플레인 요구르트, 마요네즈, 꿀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3. 베이컨은 구워서 기름을 뺀 후 잘게 썰어 놓는다.
4. 견과류는 잘게 다지고 과일도 적당하게 자른다.
5. 베이컨과 견과류, 과일을 고구마에 넣어서 섞는다.
* 고구마 조리시 영양파괴 될까?
고구마에 많이 함유된 비타민 C는 전분이 둘러싸여 있어서 가공을 해도 파괴되지 않으며,
고구마의 단백질과 총탄수화물은 가공 후에 더 증가한다.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가스가 생긴다...?
고구마의 섬유성분과 아마이드라는 성분 때문에, 장에서 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기기 쉽다.
펙틴질이 풍부한 사과나 딸기, 매실, 동치미 등과 고구마를 함께 먹으면 가스를 예방할 수 있다.
* 다이어트 도와주는 고구마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식물성 섬유와 야라핀이라는 배변을 도와주어 다이어트에 좋다.
*당뇨병 환자는 고구마를 먹으면 좋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성인병 환자에게 좋으며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감자보다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도 비교적 안전하다.
*고구마의 보관법
10~13도 서늘한 곳에서 수분이 없는 상태로 보관.
*작물 파종하는 시기
구 분 |
작 물 |
재배시기 |
종자량 |
심는거리(cm) |
기타 | |
파 종 |
수 확 | |||||
엽채류 |
상추 |
4 ∼ 9월 |
파종후30일 |
0.4∼0.6㎗ |
12×15 |
|
쑥갓 |
4월, 9월 |
6상, 12상 |
4ℓ |
5×5 |
||
시금치 |
10중순 |
12월~ |
5∼7ℓ |
5×5 |
||
들깨 |
4상순 |
5하순 |
0.5kg |
9×9 |
||
파 |
4상, 8하 |
10하, 4상 |
6㎗ |
75× 6 |
||
양배추 |
10상 |
2하~4중 |
2,800주 |
75×45 |
모종 | |
부추 |
4하순 |
10하순 |
2㎗ |
60×20 |
||
갓 |
4상, 8중 |
6중, 10중 |
5∼6㎗ |
12×15 |
||
배추 |
4중, 8하 |
6하, 12상 |
5,000주 |
45×20 |
모종 | |
근채류 |
무 |
4상, 9상 |
5하, 11하 |
6∼8㎗ |
60×20 |
|
알타리무 |
4상 |
5하 |
6∼8㎗ |
60×20 |
||
당근 |
3하 |
7상 |
0.4∼0.5㎗ |
60×12 |
||
마늘 |
10중 |
5중 |
80접 |
20×10 |
||
양파 |
8하 |
5중 |
45,800주 |
18×12 |
모종 | |
생강 |
5상 |
10하 |
300kg |
60×30 |
||
과채류 |
오이 |
4중 |
6~8월 |
3,500주 |
60×45 |
모종 |
호박 |
4중 |
6월~ |
550주 |
150×120 |
" | |
수박 |
4중 |
6월~ |
600주 |
180×90 |
" | |
참외 |
4중 |
6월 |
550주 |
200×90 |
" | |
토마토 |
4중 |
6중 |
2,475주 |
160×25 |
" | |
딸기 |
9중 |
5중 |
6,185주 |
60×20 |
" | |
가지 |
4중 |
6하 |
3,140주 |
75×45 |
" | |
고추 |
4중 |
6월 |
3,300주 |
75×40 |
" | |
식량 작물 |
고구마 |
5상 |
10중 |
75kg |
7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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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
4상, 8중 |
7상,11중 |
150kg |
70×20 |
||
옥수수 |
5상 |
8하 |
2∼2.5kg |
60×15 |
||
콩 |
5상 |
10상 |
5∼6kg |
6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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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음식 - 고구마, 황산화 작용 비타민 C·칼륨 풍부 노랄수록 베타카로틴 함량 높아
고구마는 영어로 'sweet potato'(단감자)라고 한다. 그러나 감자와는 별개 작물이다.
감자의 식용부위는 줄기인 데 반해 고구마는 뿌리다.
분류학상으로도 둘은 '친척'이 아니다. 감자는 가지 고구마는 나팔꽃과 더 가깝다.
원산지는 신대륙으로 콜럼버스가 유럽에 소개했다. 한국엔 조선 영조 때(1783년) 유입돼 서민의 구황작물로 쓰였다.
고구마란 이름은 과거 일본 대마도에 고구마로 부모를 잘 봉양한 효자가 살았는데 관청에서 이를 칭송하기 위해 '고코이모'
(효행 감자라는 뜻)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는 영양과 질병 예방 효과도 빼어난 식품이다.
최고의 건강 성분은 베타카로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의 187%를 얻는다.
몸속에 들어가면 비타민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항암 물질이다.
"고구마를 즐겨 먹으면 암과 황반 변성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흡연자나 환경 오염이 심한 곳에서 고구마가 추천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색이 노랄수록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다. 단호박 고구마는 색이 더 노래 베타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2의 건강 성분은 섬유소(100g당 0.9g)다. 섬유소의 절반은 변비 대장암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불용성이며 나머지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펙틴 등 수용성 섬유소다. 고구마는 비타민이 많이 든 채소인데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다(100g당 25㎎). 고구마를 즐기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기에 잘 걸리지 않으며 기미 주근깨가 사라진다"는 말은 이에
근거한 것이다. 게다가 고구마의 비타민C는 전분에 둘러싸여 있어 가열해도 손실량이 적다.
그러나 딸기(99㎎) 레몬(70㎎) 오렌지(43㎎)에 비해선 비타민C 함량이 낮다.
미네랄 중에선 칼륨이 풍부하다(100g당 425㎎). 혈압을 높이는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하는 칼륨은 고혈압 환자에게 유익하다.
그러나 칼륨은 신장에 부담을 주므로 신장질환이 있다면 고구마 섭취를 삼가야 한다.
고구마는 감자보다 단맛이 강하다. 설탕 포도당 과당이 더 많이 들어 있어서다. 그러나 혈당을 높이는 정도를 나타내는
당지수(GI)는 55 정도로 감자(70~80)보다 낮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간식용으로 적당하다.
굵고 묵직하며 색이 고르고 방추형인 것이 상품(上品)이다. 울퉁불퉁한 것은 하품이다. 껍질은 선명하고 광택이 나는 것이 좋다.
잔뿌리가 적으며 겉에 상처가 없는 것을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지 말고 신문지 비닐봉지 등에 잘 싸서 어둡고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구마와 궁합이 잘 맞는 김치(소금으로 간을 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음)와 무즙(고구마 섭취 뒤 가스 발생 억제)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