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 복숭아
촬영 장소 : 영천
촬영 일시: 2024. 07.08
촬영: 선 진 규
털 달린 복숭아와 달리 표면이 매끈매끈한 것이 꼭자두같다. 맛이 자두와 비슷하다는 사람도 있는 모양. 단단한 것과 물렁물렁한 것이 있는데, 단단한 쪽이 신맛이 더 강하다. 물렁한 쪽은 단맛이 많긴 하지만, 털있는 복숭아보단 단단하고 시다.
품종이 여러가지인데,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품종으로는 암킹(Armking), 천홍, 선광, 선프레, 레드골드, 환타지아 등이 있다.
특히 핵과류 과일이 이 씨앗부분이 미칠듯한 신맛을 자랑해서 입에 넣고 좀 우물대면 오그라드는 자신의 면상을 발견할 수 있다.
이름 때문인지 하늘에서 자라는 복숭아라는 전설도 있는데, 한 무제에게 바쳐진 서왕모의 천도복숭아를 그 유명한 동방삭이 30개 중 3개를 훔쳐 먹고 3천 갑자나 살게 되었다는 전설이 가장 유명하다.
중국 전승에 따르면 천도복숭아를 먹으면 엄청나게 긴 수명을 얻거나 불로불사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첫댓글 일반 복숭아를 찍기 위하여 영천 복숭아 농장에 도착하였다.
벌써 출하기를 하고 있으며, 비가 곧 내릴것 같다. 수 십구루의 천도 복숭아를 발견하였다.
이것이 천도 복숭아인것을 알았다. 1 차 수확하고 2차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촬영할 수 있었다.
신기한 과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촬영 하였다. 잘 생겼다.
천도 복숭아 구경 잘 했습니다. 덕분에 천도 복숭아 전설 알았습니다. 백송 참으로 부지런합니다.
천도복숭아의 황홀한 모습에 홀딱 반하겠네요 정말 멋있게 촬영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천도복숭아, 참으로 먹음직스럽습니다.
선진규 기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샘 김의배
천국에서 보낸 천도 역시 이름 만큼 호감 가고
먹고 싶어 집니다.
새 큼 달 큼 천도 향기 눈도 마음도 즐겁게 하네요.
선생님 뵈면 천도 복숭아 사 달라고 졸라 보고 싶을 만큼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