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8일 08:00 목포역 옆 원광한의원 앞 출발
산행계획 1안 안내 ↠
완도 청소년 수련원 [원불교 수련장] ↠ 숙승봉 534m↠ 업진봉 544m ↠
백운봉 600m ↠ 상황봉 644m ↠ 심봉 598m ↠
산행 하산지점 대구리 등산로 입구 안내 표시판 [화흥초교]
산행거리 : 약 8.3Km / 산행시간 5시간
산행 계획 2안 안내 ↠
대구리 등산로 입구의 안내 표시판 ↠ 심봉 ↠ 상황봉 ↠
원점회귀 유턴 ↠ 심봉 ↠ 대구리 등산로 입구.
"1안, 2안, 하산 지점 대구리 등산로 입구"
완도 오봉산[五峰山] : 상황봉 [像皇峰 높이 : 644m]
개요 : 완도의 오봉산 상황봉은 완도내의 산 전체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나 다름없다.
완도 오봉산 상황봉(해발 644m)은 완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섬 한가운데 솟아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 삼면으로 아름다운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쪽으로는 굵직한 산줄기가 육지를 향해 힘차게 뻗어 있다.
북쪽으로부터 숙승봉(534m), 업진봉(544m), 백운봉(600m), 상황봉(644m), 쉼봉(598m),의 5개의 봉이 일렬로 솟아있다.
이 오봉중 가장 높이 솟은 봉이 상황봉이다.
상황봉 일대의 수림은 가시나무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루고 중부 내륙지방의 산들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완도에 이렇게 숲이 울창하게 된 것은 신라시대 이래 역사적인 배경이 있다. 장보고의 죽음 이후 서기 851년 완도 사람들은 모두 전라북도 김제군으로 강제 이주 시켰다. 지금에 김해 평야가 됐다.
지금 완도는 고려 공민왕 때인 1351년에야 다시 귀도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려 500년동안 비워둔 섬이니 숲이 울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