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시인이 알려주는 동시의 즐거움!
정호승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참새』.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정호승 시인이 동심의 세계를 그린 시들을 선보인다. 자연, 가족, 동물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를 다룬 66편의 시를 만날 수 있다. 참새, 나무, 고추잠자리, 봄비, 북두칠성 등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고 무지개떡, 할머니, 걸레, 무릎잠, 신발 등 아이들의 눈에 비춰지는 모든 소재들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시의 운율과 언어의 묘미를 잘 살려내며 동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준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아름다운 아이들의 세계를 소박하고 진솔하게 그려낸 동시집이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수를 놓아 시의 세계를 표현한 정지예 작가의 수예 일러스트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아이들의 문학적 감각과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 이 책에 담긴 시 한편!
<참새>
아버지가 내게 말씀하셨다 참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나는 새한테 말했다 참새가 되어야 한다고 |
첫댓글 차음주니어에서 기증하신 책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