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마량진 포구...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진포구...
순조실록(純祖實錄) 권 19(조선왕조실록 제 48권)에 순조 16년 (丙子年, 1816) 7월 19일(음) 병인조의 충청수사 이재홍(李載弘)의 장계에 ‘其左右上下層閤問無數書冊中 渠又 拈出二卷 一卷給縣監 一卷級僉使’란 글이 있다. 이 내용은 ‘마량진(馬梁津) 갈곳 밑에 이양선 두 척이 표류해 있었는데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지방관 비인 현감 이승렬(李升烈)이 그 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배에 있던 무수한 책중에서 각각 책 한권씩을 선물 받았다’는 뜻이다. --------------------------------------------------------- 영국 정부로부터 조선의 서해안 일대 해도를 작성하라는 명령을 받은 영국 군함 리라(Lyra)호의 함장 바실 홀(Basil Hall)과 머리 맥스웰 (Murry Maxwell) 대령이 이끄는 알세스트(Alceste)호가 1816년 8월29일 산동반도를 출발하여 9월 4일 비인만 마량진 갈곶에 정박하여 마량진 첨사 조대복의 문정을 받았다.(후에 문정의 내용이 영국인들의 기록으로 남겨짐) 그리고 다음날 9월5일 현감 이승렬이 영국 군의관으로부터 서양식 진찰을 받았다(눈 혀 검사, 손목 진맥, 청진기로 가슴진찰, 진찰대 위에 눕혀 배 등 서양의사의 면밀한 진찰) 또한 리라호를 실측, 승무원의 총수 조사, 함포사격 시범관람, 식사초대 등을 받았다. 그러나 영국인들의 상륙에 대해서는 조대복이 목을 베는 시늉을 하며 반대를 하여 성사되지 않았다. 바실 홀의 기록에 의하면 ‘조대복은 영국인들의 친절에 안도하면서 배에 있는 서적들을 구경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주는 선물을 모두 거절했으나 배가 출발하기 직전에 맥스웰 함장이 건네 준 대형 성경책은 거절하지 못하고 받았다.’는 것이다. 이 기록은 알세스트호에 승선했던 군의관 맥레오드(John Mcleod)의 항해기와 1818년 영국 런던에서 출판된 류큐항해기에도 실려 있다. 영국인들의 기록에서 첨사의 높은 문화적 소양에 대해 “그렇게도 색다른 인종의 습관을 잘 소화해 나가는 그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태도는 정말 놀랄 만했다. 더구나 그가 지금까지 우리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으리라 생각할 때에 그의 그 훌륭한 태도는 그 사회에 있어서의 그의 지위를 짐작케 할 뿐 아니라, 우리와 전혀 다른 환경에 놓여 있는 그 사회의 문화 정도가 무시하지 못하리만큼 높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는 연구심이 매우 왕성하여 사용법을 알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애써서 실험해 보고 성공하게 되면 아주 통쾌하게 웃어댔다. 그는 결코 터무니없이 놀라거나 과도한 찬사를 하는 일이 없고 세계 어느 곳에 갖다 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훌륭한 교양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찬사를 하였다.
2003,10,14일(화) 오후2시 충남 서천 군민회관 강당에서 서천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서천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 고증 세미나 및 선언식"을 갖었다.
성경전래지 조감도
지도
영국함선 항해도
아펜젤러 추모비 제막식
아펜젤러 추모비 제막식, 서천앞바다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장소가 그동안 알려졌던 군산 앞바다가 아니라 서천 앞바다에 있는 오세이도라 불리던 어청도 부근이라는 최근 교회사가들의 주장에 근거해 2006.6 아펜젤러 순직 104주년을 추모하며 감리교 충청연회 주관하고 서천군기독교연합회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모비 제막식이 있었다. 마량진에서 48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어청도는 1914년 이전에는 행정경계상 충청남도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최초 성경전래 190주년 지금으로부터 꼭 190년 전 순조 16년 1816년 9월 5일, 당시 중국을 거쳐 조선의 서해안 일대를 탐험하며 해도를 작성하던 영국 함선 알세스트호(맥스웰 함장)와 리라호(바실 홀 함장)가 마량진에 닻을 내리고 정박한 곳이 바로 '마량진 갈곶'(현재 충남 서천군 서명 마량리). 이들이 해안에 정박해 있을 때,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현감 이승렬이 중앙의 명령으로 찾아가 의사소통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두 배의 함장인 맥스웰과 바실 홀이 조대복에게 전달한 책이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이었던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성경이 전래된 지 190년만에 마량리에서 '한국최초 성경전래 19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또한 예배후 2부순서로 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건립 부지매입의 빠른 추진 등을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황대근 목사(서천군 마량진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위원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한상명 목사(실무회장)의 기도, 함필주 목사(기획위원장)의 경과보고, 나소열 서천군수와 이상만 의원의 축사, 윤여생 목사(공동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희범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는 설교에서 "여러분이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을 위해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교회를 향해서 엄청난 일을 한 지 3년이 되었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최선을 다해,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더불어 함께 홍보하는 일에 전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량진이 한국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떠오르는 날이 속히 이루어지며, 세계교회가 주목할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나소열 군수(서천군수)는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군의 입장에서 문화유산의 계승은 물론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작은 한 알의 밀알이지만 남다른 열정과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서 우리 군의 마량진이 유서깊은 기독교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의 계신 모든 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2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박종순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를 대신하여 참석한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와 윤여생 목사(서기연 공동회장)는 업무 협약서에 사인하여 교환함으로 이후 성역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국교회의 동참을 주도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 역사상 제1호 문화재 탄생 예정 2002년 경 유승광 공주고 교사가 조선왕조실록을 뒤지다 우연히 마량진에서 책을 받았다는 부분을 발견하고 성경이 아니냐는 의견을 군청에 전달했다. 이후 서천군은 관련 기록(조선왕조실록, 멕레오드의 '극동항해기', 홀의 '조선 류큐 항해기')을 찾아내어 이같은 사실을 교계와 학계에 알리는 한편 연극으로 재현하는 등 주변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서천군은 2003년 4월 충남도와 문화관공부에 공식 브리핑을 실시하는 한편, 5월에는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종교단체가 참여하는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회'를 발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회 발족(2003. 5. 서천군민회관)> <제1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고증세미나(2003. 7. 도둔감리교회)> <제2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학술세미나 및 선언식(2003. 10. 서천군민회관)> <제3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학술 심포지움(2004. 9. 서울 새문안교회)> <한영 문화교류 학술 세미나(2005. 9. 서천군민회관)> <사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2006. 2.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 이어,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190주년 기념예배'(2006. 9. 성경전래지 현장)>를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최초 성경전래가 독일의 귀츠라프 선교사에 의해 보령 고대도에 상륙해 성경을 전했던 1832년보다 16년 앞선 것으로 1816년 9월 5일 마량진에 한국최초 성경전래가 되었음이 학계에 의해 고증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마량진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서천군 서면 마량리 산 16-3번지 7,200여평의 대지에 494평 규모의 종교문화박물관과 722평 규모의 한영 문화교류 기념관, 부대시설로 조각공원, 상징탑, 문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최초 성경전래지를 통한 역사교육의 장 조성과 내외국인 즐겨 찾는 관광지,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개발되게 된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 용역 수립, 문화재 지정, 사전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통해 성지 조성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건축 예산액 190억원은 서천군과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지원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에 필요한 40억원은 기독교계가 담당하기로 하였다. 부지 매입비 40억원 중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아펜젤러선교사 순직지 기념관 건립을 조건으로 10억원, 예장합동 통합 각각 5억원, 기장 기성 예장정통 대신 순복음 각각 4억, 예장합보 개혁 3억, 침례교 예성 2억 등의 비용이 배당되었다.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 감리교회 최초 선교사 아펜젤러 기념관 건립 예정 서천 마량리 앞바다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일 뿐만 아니라, 한국 감리교회 최초 선교사의 순직한 해역이기도 하다. 한국 최초 감리교회 선교사로 성경번역을 위해 인천에서 목포로 가던 중 어청도 부근(마량진에서 48Km 거리)에서 순직한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년) 기념관도 함께 성경전래지에 건립된다. 지난 6월 9일 충청연회(현상규 감독) 주관으로 충남 서천군 마량리에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104주년 기념 추모비가 세워졌다. 기념비 제막은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상명 목사(서천제일감리교회, 성역화사업회 실무회장)는 "한국 기독교 최초 문화재로서 공인된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 세워지는 아펜젤러 기념관 건립은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아펜젤러 선교사의 희생이 부각되고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리교회가 앞장 서서 성역화사업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마량리 해변에 앉아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함께 들려주는 갈매기 소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아름다운 사랑의 순교 이야기를 전하려는 듯.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서 성경번역을 위해 항해하다 조난당한 배에서 함께 승선한 교인들을 살리기 위해 순교한 아펜젤러 선교사, 그의 삶 자체가 성경 말씀을 실천했던 진정한 순교자였음을 보여주는 듯 하다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 조감도 (출처- 홈피 http://www.smbible.net/index.php)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 감리교회 최초 선교사 아펜젤러 기념관 건립 예정
위치 서천군 서면 마량리 산 16-3 임야일원 7,200평, 2007-2011 5년 계획, 사업비 195억원 (토지구입비 40억원은 헌금으로, 건축비 약 190억원은 군, 도비에서 지원) 주요시설 종교문화박물관, 한영문화교류기념홀, 아펜젤러기념홀, 명상의 집, 야외조각공원, 주차장 등 서천 마량리 앞바다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일 뿐만 아니라, 한국 감리교회 최초 선교사의 순직한 해역이기도 하다. 한국 최초 감리교회 선교사로 성경번역을 위해 인천에서 목포로 가던 중 어청도 부근(마량진에서 48Km 거리)에서 순직한 아펜젤러 선교사(1858-1902년) 기념관도 함께 성경전래지에 건립된다. 지난 6월 9일 충청연회(현상규 감독) 주관으로 충남 서천군 마량리에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104주년 기념 추모비가 세워졌다. 기념비 제막은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한상명 목사(서천제일감리교회, 성역화사업회 실무회장)는 "한국 기독교 최초 문화재로서 공인된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 세워지는 아펜젤러 기념관 건립은 국가적으로 큰 의의가 있다"며, "한국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아펜젤러 선교사의 희생이 부각되고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리교회가 앞장 서서 성역화사업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마량리 해변에 앉아 출렁이는 파도소리와 함께 들려주는 갈매기 소리... 아펜젤러 선교사의 아름다운 사랑의 순교 이야기를 전하려는 듯. 한국최초 성경전래지에서 성경번역을 위해 항해하다 조난당한 배에서 함께 승선한 교인들을 살리기 위해 순교한 아펜젤러 선교사, 그의 삶 자체가 성경 말씀을 실천했던 진정한 순교자였음을 보여주는 듯 하다. (글 출처- 기독교타임즈, 조충원 충청 연회기자)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 조감도
2007년 현재 기념비
임시사무실
임시사무실
기념비
기념비
한국기독교 역사상 제1호 문화재 탄생 예정 2002년 경 유승광 공주고 교사가 조선왕조실록을 뒤지다 우연히 마량진에서 책을 받았다는 부분을 발견하고 성경이 아니냐는 의견을 군청에 전달했다. 이후 서천군은 관련 기록(조선왕조실록, 멕레오드의 '극동항해기', 홀의 '조선 류큐 항해기')을 찾아내어 이같은 사실을 교계와 학계에 알리는 한편 연극으로 재현하는 등 주변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했다. 서천군은 2003년 4월 충남도와 문화관공부에 공식 브리핑을 실시하는 한편, 5월에는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종교단체가 참여하는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회'를 발족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후 <마량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회 발족(2003. 5. 서천군민회관)> <제1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고증세미나(2003. 7. 도둔감리교회)> <제2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학술세미나 및 선언식(2003. 10. 서천군민회관)> <제3차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지 학술 심포지움(2004. 9. 서울 새문안교회)> <한영 문화교류 학술 세미나(2005. 9. 서천군민회관)> <사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2006. 2.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 이어, <마량진한국최초 성경전래190주년 기념예배'(2006. 9. 성경전래지 현장)>를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최초 성경전래가 독일의 귀츠라프 선교사에 의해 보령 고대도에 상륙해 성경을 전했던 1832년보다 16년 앞선 것으로 1816년 9월 5일 마량진에 한국최초 성경전래가 되었음이 학계에 의해 고증된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라 '마량진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의하고, 서천군 서면 마량리 산 16-3번지 7,200여평의 대지에 494평 규모의 종교문화박물관과 722평 규모의 한영 문화교류 기념관, 부대시설로 조각공원, 상징탑, 문화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최초 성경전래지를 통한 역사교육의 장 조성과 내외국인 즐겨 찾는 관광지,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등으로 개발되게 된다. 이에 따라 기본계획 용역 수립, 문화재 지정, 사전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등을 거쳐 실시설계를 통해 성지 조성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건축 예산액 190억원은 서천군과 충청남도와 문화관광부가 지원할 예정이며, 부지 매입에 필요한 40억원은 기독교계가 담당하기로 하였다. 부지 매입비 40억원 중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아펜젤러선교사 순직지 기념관 건립을 조건으로 10억원, 예장합동 통합 각각 5억원, 기장 기성 예장정통 대신 순복음 각각 4억, 예장합보 개혁 3억, 침례교 예성 2억 등의 비용이 배당되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지 기념비
한국 최초 성경전래 190주년 지금으로부터 꼭 190년 전 순조 16년 1816년 9월 5일, 당시 중국을 거쳐 조선의 서해안 일대를 탐험하며 해도를 작성하던 영국 함선 알세스트호(맥스웰 함장)와 리라호(바실 홀 함장)가 마량진에 닻을 내리고 정박한 곳이 바로 '마량진 갈곶'(현재 충남 서천군 서명 마량리). 이들이 해안에 정박해 있을 때,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현감 이승렬이 중앙의 명령으로 찾아가 의사소통을 시도하던 과정에서, 두 배의 함장인 맥스웰과 바실 홀이 조대복에게 전달한 책이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이었던 것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성경이 전래된 지 190년만에 마량리에서 '한국최초 성경전래 19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또한 예배후 2부순서로 서천군기독교연합회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건립 부지매입의 빠른 추진 등을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황대근 목사(서천군 마량진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위원회 대표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한상명 목사(실무회장)의 기도, 함필주 목사(기획위원장)의 경과보고, 나소열 서천군수와 이상만 의원의 축사, 윤여생 목사(공동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희범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는 설교에서 "여러분이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을 위해 한국교회 뿐 아니라 세계교회를 향해서 엄청난 일을 한 지 3년이 되었다"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최선을 다해,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더불어 함께 홍보하는 일에 전력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량진이 한국교회 역사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떠오르는 날이 속히 이루어지며, 세계교회가 주목할 수 있는 놀라운 역사가 속히 이루어지기를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나소열 군수(서천군수)는 대독한 축사에서 "우리 군의 입장에서 문화유산의 계승은 물론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성역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작은 한 알의 밀알이지만 남다른 열정과 내실있는 활동을 통해서 우리 군의 마량진이 유서깊은 기독교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의 계신 모든 분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기대했다. 2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서천군기독교연합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박종순 목사(한기총 대표회장)를 대신하여 참석한 최희범 목사(한기총 총무)와 윤여생 목사(서기연 공동회장)는 업무 협약서에 사인하여 교환함으로 이후 성역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한국교회의 동참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념비 내용
한국 측 기록 (순조실록 권19, 조선왕조실록 제 48권) - 순조 16년 7월19일 병인조의 충청수사 이재홍의 징계 기록 영국 측 기록 (1818년 출간된 "한국 서해안 항해기") 전해진 성경 (1611년 초판 킹 제임스 역본으로 추정)
영국함선 항해도, 바실 홀의 항해일지에 언급된 서면 마량리 일대 항해도
성경 전래 상상화 성경 전래 상상화
아펜젤러 목사 추모비
추모비 앞면
추모비 뒷면
추모비 뒷면
아펜젤러 추모비 제막식
아펜젤러 추모비 제막식, 서천앞바다 아펜젤러 선교사의 순직 장소가 그동안 알려졌던 군산 앞바다가 아니라 서천 앞바다에 있는 오세이도라 불리던 어청도 부근이라는 최근 교회사가들의 주장에 근거해 2006.6 아펜젤러 순직 104주년을 추모하며 감리교 충청연회 주관하고 서천군기독교연합회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모비 제막식이 있었다. 마량진에서 48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어청도는 1914년 이전에는 행정경계상 충청남도에 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량진 모습
현재 마량진 모습
성역화 사업회 홍보물
성역화 사업회 홍보물
성역화 사업회 홍보물
성역화 사업회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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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설명회 순서지 초청 설명회 순서지
지도
<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 춘장대 IC 에서 서면 마량리 방향 해양박물관, 동백섬 방향 지나 마량진까지 끝까지 가면 나온다. 041-951-9339 |
출처: 에쩨르텐일이공구 원문보기 글쓴이: ez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