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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사찰 스크랩 속초 동명항 구경
백성훈 추천 0 조회 100 07.06.11 00: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06.09.23(토) 오후 6시경 속초 동명항 구경

 동명항은 서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이 물씬 풍겨나는 곳이다.

아직 초저녁이라 하기엔 이른 토요일 오후 6시경의 동명항의 모습

 

 

방파제에선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다. 요즘은 신기하게도 고등어가 잘 잡히고 있다

정자 저 편 너머 유람선이 지나간다

 

동명항은 방파제로 바다 한편을 막아놓은 탓에 안쪽 바다는 만으로 둘러 싼 호수와 비슷하다

그래서 동쪽 바다는 저멀리 지평선이 보이고 안쪽 호는 멀리 설악산 너머로 지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점차 해가 질려고 합니다.

노을이 물들었지만 빛의 반사일 뿐 바로 발 및 바닷물은 투명하게 파랗습니다.

 

 

 

동쪽 방파제에선 노을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여전히 낚시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아이스박스를 준비한 한 아저씨가 신나게 고등어를 잡아 봉지에 넣고 있다.

자 그러면 동명항의 활어회를 먹어볼까나 난전으로 들어가자

 

살아있는 물고기는 자연산 여기서 자연산 아닌것을 찾아내면 상금 1000만원 이랍니다.

 

기본은 2만원  기본 주세요 하자 바구니에  담기 시작한다

보통 4인 기준 5만원 정도는 한다. 대포항 보다 비싸지만 맛은 더 좋다고 합니다.

 

횟감을 가지고 바로 우측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한쪽 사이드는 회뜨고 상추와 양념 등을 팔고

한쪽 사이드는 1호,2호 등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가게이다.

서울의 노량진 시장하고 비슷합니다.

단 여기선 바로 앞 방파제에서 먹을 수 있으나 방에 앉어서는 못먹죠.

여기서는 회 뜨는 값을 받는다. 밖에 나가 방파제에서 바다를 구경하며 먹으려면 돗자리 대여료

5000원을 받고 돗자리를 반납하면 돈을 돌려준다고 하네요.

서있는 사람은 횟감을 건네고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번호표에 의하여 순서데로 회를 뜹니다.

은 이렇게 받는군요

고추장 상추등은 동명항 입구 수퍼에서 따로 파니 거기서 사면 훨씬 저렴합니다..

한쪽은 파란 바다 한쪽은 노을진 바다를 보며 먹은 회맛은 별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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