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TV(사장 이용경 장로)가 기획 제작한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가 개봉 7일만에 누적 관객 5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기독교 다큐영화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다. ▲ 서서평 선교사와 조선 간호사들이 국제 회의에 참석했다.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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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여선교사 7인’ 중 유일한 한국 파견 선교사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서서평(본명: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올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중 흥행 1위를 달리며 연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개봉 5일 만에 4만 돌파에 이어 마침내 개봉 7일차인 지난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 기준 누적 관객 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일 대한극장에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상영 후 스윗소로우 김영우, 씨네21 이다혜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스윗소로우 김영우는 크리스천 연예인으로서 “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한 의미 있는 영화였다”며 “일반적으로 영화가 관객보다 앞서서 비장한 배경음악을 깔고 감정을 억지로 이끄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 영화는 서서평 선교사의 이름처럼 잔잔하면서도 천천히, 자연스럽게 우리의 마음을 울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우는 또 “한국의 기독교가 오늘날 많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은 과연 나는 잘하고 있는 것일까.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섬김의 리더십을 어떻게 하면 배울 수 있을까 깊은 고민이 영화가 끝나고도 떠나지 않는다.”면서 “관객 여러분도 나만이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한 베풂과 섬김의 삶을 기도제목으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위소로우 김영우와 씨네21 이다혜 기자의 서서평 다큐영화 관객과의 대화 모습 © 뉴스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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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드라마를 보여주는 재연 신들을 넣을 경우 그 비중과 내용을 안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데 이 작품은 그 적정선을 뛰어나게 지켰다”며 극찬하고 “특히 이 영화가 의미 있는 것은 불과 100년 전의 이야기이지만 현대인들에게는 남의 이야기처럼 멀게 느껴지는 일제강점기라는 근현대사를 한국 관객들 역시 제3자, 즉 외국인의 시선으로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이라며고 말했다. 종교를 뛰어넘는 사랑과 헌신으로 가장 낮은 자들을 섬기며 진정한 예수의 말씀을 몸소 보여준 서서평 선교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 영화를 관람한 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더 가지고 움켜쥐려고 했던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고 했고, 가수 박지헌은 “섬김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잊지 못할 영화”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윤영 아나운서도 “영화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나왔다. 한 번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영화”라고 극찬했다. 방송인 정은아는 “한 알의 밀알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선교사의 아름다운 이야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배우 추상미는 “마음을 움직일 인생 영화가 될 것”이라고 했고, 개그우먼 이성미는 “오래도록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이 보고 치유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영화”라고 적극 추천했다. 가수 이무송은 “보고 나서도 마음의 울림이 너무나 큰 영화”, 노사연은 “예수님을 닮고 싶었던 모습이 전달되도록 열심히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준 영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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