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주가 갑자기 하강하여 쌀쌀해진 11월8일 오후 6시30분
괴산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임꺽정시낭송회가 열렸다.
일찍이 공고한대로 신청자는 이틀만에 마감되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지원자가 차고 넘친다는 것은 문학의 한 갈래로 굳혀지는 시낭송부문의 활기찬 미래를 예고하는 것 같아 일곱번째 열리는 시낭송대회가 뿌듯하기도 하다.
대회에 지원신청한 면면을 보면 경상도 밀양과 언양, 전라도의 영암과 전주, 그리고 강원도 원주와 경기도 여러 곳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로 되어 있다.
이것은 시낭송문학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메아리처럼 퍼져간다는 것,
시낭송 가족의 저변확대도 그렇거니와 참가자 전원의 시낭송 수준은 아주 높아서 심사위원들이 시상자를 가리는데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경연장의 뜨거운 열기는 두고두고 오래동안 여운이 남을 것 같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상을 드리고 싶었다는 김영희 회장의 아쉬운 멘트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래도 엄격한 심사에 의해 결정된 시상자는 아래와 같다.
대상 1명 : 정정아 (충북 청주시) 상금 50만원과 상장
금상 1명 : 최춘호 (충북 청주시) 상금 30만원과 상장
은상 1명 : 김춘자 (강원도 원주시) 상금 20만원과 상장
동상 2명 : 정연희 (경기도 용인시) 상금 10만원과 상장
최영식 (경기도 안양시) 상금 10만원과 상장
장려상 6명 : 최양숙, 최기향. 이치운. 곽영희. 김근호. 염만순. 임종무.
(상품권과 상장)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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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격한 잣대로 정확하게 시상자를 가렸다네요.
우리 괴산출신 이치운님 아쉬웠습니다.수고하셨어요.
어제 우리 선생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갑자기 오한이 나고 몸살기가 있어서 저녁을 함께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늦은 밤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 하지 못해서 죄송했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아울러 수상하신 여러분에게 축하드립니다.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사랑합니다.^^
늘 뭐그리 바쁜지~
아쉬움이 한켠 자리하고있지만
또 내년을 기대 해
보렵니다
임원진 회원님들
늘 최고의 멋진 모습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