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연못 정리하고 물 가득 채워 주기를 잘했습니다.
밤에 북방산개구리들이 울어서 나가봤더니 발자욱 소리에 울음을 뚝 그치더라구요
그러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까 알을 밤사이 저렇게 낳아놨습니다 .ㅎ
지금이 산란 시작 일겁니다..
이녀석들 알낳기가 작년 보다는 조금 늦었어요.
강추위게 가믐에 자연이 변함에 조금 늦게 낳은지 모르겠지만...
점점 더 산개구리들이 모여들고 도룡용들이 모여들고...
지금도 연못에 넘치게 물채워 주려고 지하수 틀어 놨습니다 ...
내일 아침 기온이 주변 시내가 또 영하 5도로 내려간다 하니
이산속은 아마 영하 7도는 넘을듯 해서 물이라도 가득해야 알이 안얼지요..
도룡이들도 물속에 있는듯 합니다.
연못 바닥에서 물방울이 방울 방울 올라오는것을 보면..
머지않아 귀여운 둘리 얼굴 보여 주지 싶어요 ㅎ
애긍 봄은 봄이네요 ...
복수초들도 피고 개구리는 개굴개굴 알도 낳구요
바람이 너무 심하네요 강풍이라더니 6m라고 나오네요 태풍불때나 이정도인데...
이상은 경칩날 으아리네작은 연못가족 이야기 였습니다 ^^*
첫댓글 절기는 무시 못하지요.경칩 다음날은 꼭 추워서 땅에 있는 개구리는 괜찮은데 시멘트 바닥에 있는 개구리는 얼어 죽어 있더라구요.
지금도 얼마나 우는지요 개굴개굴
어제 연못정리하고 물반오늘넘치게 가득 채워줬더니
밤에 울더니 낮인데 울고 있네요
알낳고 얼고 또꽁꽁 얼고 그래도 부하를 하더라구요 알은
알낳고 금방 안떠나요 개구리가 물속 알 근처에 있어요
봄은 봄인가 봅니다 ..^^*
저도 어제 서울올라왔읍니다
오막살이님 하우스엔 봄소식이
가득하네요
개구리알을 다 보구요
청청지역 인가보아요
자장가 삼으셔야 될듯요
오후시간도 행복하석요
도룡용들도 가득 바글이 하답니다 산란철에는 ㅎ
연못가족이 봄에는 바글이 하네요
어리연들도 연들도 새순이 나오겠지요 ..
살아 음직이는 자연들을 볼수있는
봄 이맘때가 제일 여쁩니다 ^^
세상에나...저렇게 알낳고 종족 번식을하는군요
네 이제 알낳기 시작인듯 합니다 ..
연못안이 조금 지나면 알들로 바글이 하답니다
음직이는 자연들이 주는 즐거움도 많으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난 솔까 북방산 개구리
잘 몰라유ㅠ
걍 황소개구리 청개구리
참개구리~~^^
이쁘게 생겼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ㅎ
해마다 이맘때 개구리하고
도룡요한테 연못을 물채우고 내줍니다 ㅎ
임대료 받아야 겠어요 식구들 보통 많아야 말이죠
올챙이가 바글이 하답니다 ㅎ
@오막살이
울연못에도 개구리 도룡뇽
알 있슈ㅎ
우린 물이 마르지 않는 연못이라 채울 필요읎는디~~^^
@들꽃이야기 저희는 채워주어야 합니다 ㅎ
계곡이 농장안에 있어서
물끌어와서 처음에는 채우고 나가게 했는데
계곡이 깊어서 장마에 산사태도 내다보니
호수도 떠내려가고 막히고 그러네요
그래서 쉬운데로 지하수 있으니 채우주고 그럽니다 ㅎ
제가 자연속에서 일이 많습니다 ㅎ
@오막살이
계곡도 있음 좋겄슴다
울마당옆에는 개골창인디ㅎ
@들꽃이야기 가재도 있구요 물이 있다보니
담비도 멧돼지도 고라니도 짐승이 모입니다
긴짐승도요 이제 뱀집게 들고 다녀야 겠어요..
산이라 진짐승이 많으네요 ..ㅠㅠ
서울서는
보기 힘든걸
아마 칭구 덕분에
자연생태
공부가 돼넹 ~~^^
제 2탄
기댜 합니당 ~~^^
연못에 가득가득
개구리알 도룡용알들 낳으면
다시 소식 전할께요 ㅎ
아직 추운데 알을 낳는군여
올챙이 기대됩니다
저렇게 낳고 다시 얼어서 ..
알들이 얼음속에 갇혀도
자연이 대단한게 ..
그 얼음이 녹으면
개구리 알이 살아 올챙이가 됩니다
젤같이 물컹한게 보호막역활을 하는지
이해 할수 없는 자연들 입니다 ^^
북방산 개구리는 잘 모르지만,
개구리가 경칩인줄
알고,
알을 낳았나봐요..
올챙이 되면
참 귀엽겠어요..
올챙이가 영리합니다
연못이 낮습니다
그러다 보니 깊은곳은 밤에는 덜춥고
낮은곳은 낮에는 햇볕이 비치면 따뜻하고 그런가 봅니다
낮에는 모두 가장자리 제일 낮은 물위에서바글이 하게 놉니다.
그러면서 살아가나 봐요 ^^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아직은 춥지만 그래도
연한떡잎이 나오는것 보면 신기해요.~ㅎ
그러게요 한겨울 보낸
겨울 냉이는 아직도 보라빛인데 ..
초록으로 나오는 광대나물은..
또 분홍빛의 꽃이피는것은
봄의 조화 겠지요 ㅎ
좋은밤 되세요 668
몇년전에 서대문안산둘레길 걷고
오는데 작은연못에 개구리알이
그렇게 많은거 처음보았는데
막 깨워나서 올챙이가 되려고
바글바글얼마나 많던지 사진보니
그때생각이 미꾸라지는 안키우나요
자연인이다보면 거의 미꾸라지 우렁이
넣어두던데요
토종붕어를 데려와서 키웠습니다 .
어느날 연잎위로
작은 새끼붕어 들이 돌아다니는데
어마나 얼마나 이뻐야지요 ㅎ
그래서 붕어 키우길 잘했다 했는데
몇년전 한해
겨울 강추위가 보름이상 갔어요
산속이다 보니 영하 20도 가차이 내려가고
연못은 바닥까지 얼었지요
봄에 비가오고 해동하고 나니
붕어가 둥둥 죽어서 뜨더라구요
가슴이너무 아파서 물고기는 안키웁니다 .
서운함을 아는지
해마다 개구리가 도룡용이 와줍니다
봄에 산란해서 자라고 겨울잠 자러가고
추운산속 그래 음직이는 자연을 키우자 했네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
굉장히 많은 알들입니다.
어케 키우지? ㅎㅎㅎ
연못 부산물 먹고 자라나봐요 이끼같은
알이 부하하면 연못이 깨끗해 집니다
가장자리가 제일 얕아서 햇님에 물이 데워지다보니
올챙이가 바글이 하게 숫자도 몬셉니다 ㅎ
크면서 연못을 다 돌아 다녀서 청소도 해주구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