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도 살아 간다
처음에 왠지 진지한 분위기 일 것같아서 찾아 보게 되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깊이가 있는 내용이더군요. 단순하게 볼 드라마가 아니였습니다.
살인사건의 가해자 가족과 피해자 가족의 고통과 가정파괴, 분노등이 주요소재인데
생각보다 충격적이더군요.
15년이 흘러도 사건의 충격이 집요하게 가족들을 괴롭히고 있고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은
사건의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든 상태가 되어서 고통에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가정이 파탄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데 정부나 사회에서는 아무런 관심이나 대책이 없죠.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사건자체에만 치중할게 아니라 그 가족들에 대한 관리대책이나
정신적 충격에 대한 치료 시스템들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단순한 징역이 아니라 본인의 잘못을 직시하고 충분히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는 시간이 되어야겠죠.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당사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과 가해자 가족까지 포함된다는걸
우리는 알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야 참 좋은글 생각이 가는글 입니다~
잠자리 들기전에 많은 생각을 해봐야 겠읍니다..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이제 찾아 왔네요
아름다운 자료 감사 합니다.~
이밤도 줄거운밤 되시고
줄거운 토요일 되세요~
행복 한 오후 보내세요
머물다 가네요^^
감사합 니다
채리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