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의식이 성장해 감에 따라 그 위대한 오즈 혹은 '나'는 '누구' 혹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일어납니다.
답 : 에고는 형상과 정의(定義)를 다루기 때문에 모든 형상을 넘어선 참나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참나가 없으면 형상은 존재하는 것으로서 드러날 수 없습니다.
실상에는 주체도 없고 객체도 없으며 설명할 만한 관계도 없습니다.
어떤 인과관계도 필요치 않으며,
시간과 공간도 , 행위자 대 체험자의 개념도 배제됩니다.
에고는 저 유명한 가해자 대 희생자라는 한 쌍에게 묘한 방식으로 붙잡혀 있습니다.
주체로서의 에고는 스스로를 원인으로 여겨 자신을 가해자로 봅니다.
만일 에고가 그런 식의 정의를 부인한다면
에고는 객체가 됨으로써 순교자나 희생자가 됩니다
에고는 '내가 무엇인가를 초래하고 있지 않다면
저 밖에 있는 그 무엇이 내게 무엇인가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사회가 가해자로도 희생자로도 비치는
오늘날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라는 구조의 기본 개념입니다.
문 : 그런 덫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습니까?
답 : 다양한 방법이 제시되기는 하지만 , 도움이 되는 한 가지 방법은
이런 저런 것에 관한 의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의견은 망상이기 때문에 이원성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이원성(二元性)을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역학 테스트에서
의식 수준이 아주 높게 측정되는 영적인 단계를 유심히 살펴보면
그들이 '외적인 문제에 어떤 의견도 갖고 있지 않다'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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