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dd mint!
무더운 여름을 현명하게 즐기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민트’ 성분을 이용하는 것이다. 피부에 닿자마자 ‘쏴아~’ 해지는 사용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피부 온도를 3℃는 낮춰줄 정도로 순식간에 시원해지는 사용감을 100% 보장한다.
2. 주름을 이기는 과일 파워
당신의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사인은 피부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수분의 역할은 단지 당신의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는다. 날로 늘어가는 주름에 대항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바로 ‘수분’이라는 사실을 아는지? 올여름 과일 하나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강력 추천하는 과일은 포도, 자두, 배와 같이 과즙 자체에 수분이 많은 것들이다. 반대로 절대 피해야 할 과일은 바나나. 지나치게 탄수화물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분 손실이 많은 여름철에는 그리 환영할 만한 게 못된다.
3. 블러셔 하나 발랐을 뿐!
모래사장을 거니는 모습을 상상해보자. 자연 속에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무장한 모습은 왠지 치장한 듯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가? 올여름 최고의 트렌드는 온갖 정성을 다 들이고도 절대 꾸민 흔적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퀵 아이템이 바로 블러셔다. 상기된 듯, 혹은 햇볕에 살짝 그을린 듯 건강한 혈색의 느낌을 강조하자. 이때 블러셔 컬러가 너무 코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마무리는 같은 컬러 계열의 립글로스로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표현하는 것.
1 블러셔와 루미나이저가 하나로 합쳐진 소형 루스 파우더. 전용 퍼프가 들어 있어 언제 어느 곳에서나 화사한 빛으로 마무리할 수 있는 크리스찬 디올 디올쇼 파우더 5만원 2 크리미하게 발리지만 바르는 순간 매트하게 마무리되어 번지거나 지워짐이 없는 MAC 페인트 캔톤 캔디 2만4천원 3 핑크 믹스 컬러로 업그레이드된 겔랑 메테오리트 파우더. 브러시로 살짝 펴 발라주면 한층 화사한 피부색으로 마무리된다. 6만5천원
4. 에너지 충전, 여름 샤워
여름만큼 물과 친해질 수 있는 호기도 없다. 때문에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도 물속에서 찾아야 한다. 시작은 따뜻한 샤워가 적당하다. 서서히 온도를 올려 뜨겁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온몸을 적셔줄 것. 이후 갑자기 차가운 물 쪽으로 스위치를 돌려 그 속에서 10~ 15초 정도 머문다. 다음에 다시 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머물 필요도 없이, 이 짧은 ‘냉온욕’만으로도 당신의 기는 파워풀하게 충전될 것이다.
5. 심플 보디 스크럽
각질 제거만큼 당신의 몸을 부드럽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도 없다. 그렇다고 그 어떤 ‘거창한’ 화장품만을 얘기하자는 건 아니다. 두 스푼의 설탕과 올리브 오일만으로도 충분하다. 화장품의 화학 성분으로 쉽게 자극되기 쉬운 민감한 피부 타입의 사람에게 특히 강력 추천한다. 물론 반드시 손목 등에 살짝 발라 보는 패치 테스트를 거쳐 보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설탕과 올리브 오일을 2:1의 비율로 섞어, 온몸에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물로 씻어낼 것.
6. s.o.s.! too dark!
셀프 태닝의 후유증이든, 자외선의 부작용이든, 유난히 팔꿈치가 까맣게 보일 때가 있다. 지저분하다는 오해를 받지 않으려면, 이럴 땐 먼저 스크럽으로 팔꿈치 부위의 각질을 제거한 후, 레몬으로 그 부위를 살살 문질러준다. 그리고 뜨거운 타월 찜질로 마무리.
7. ready, steady, glow!
파운데이션은 잊자. 대신 섹시하게 그을린 당신의 브론징 스킨을 연출해줄 새로운 글로 아이템에 주목할 것!
1 오렌지, 적갈색, 골드 펄 등의 3가지 컬러로 이뤄진 랑콤 매직 브론징 파우더 블러셔. 피부 톤에 맞춰 원하는 한 색상을 사용하거나 믹스할 수 있다. 4만원 2 두 번 정도의 브러시만으로도 하루 종일 ‘햇빛에 샤워한 듯’ 건강한 혈색을 부여하는 겔랑 테라코타 롱래스팅 모이스처라이징 브론징 파우더. 4만8천원 3 얼굴에 바르면 한층 세련된 태닝 효과를 내고, 맨다리에 발랐을 때는 실크 스타킹을 신은 듯한 효과를 주는 눅스 프로디지으 골든 오일. 4만8천원 4 반짝이는 펄이 함유된 압축된 파우더가 한층 이국적인 태닝 효과를 선사하는 스틸라 선 브론징 파우더. 3만4천원
8. waterproof make up
끈끈해지는 여름, 땀이건 물이건 잘 지워지지 않는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무겁지’않은 질감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올여름엔 립밤 아이템을 적극 활용해보자. 촉촉한 수분감도 훌륭하지만, 대부분의 립밤은 강력한 선블록 기능과 함께 잘 지워지지 않는 밀착력을 가진 만큼 이왕이면 컬러감이 가미된 틴티드 립밤을 립글로스 대신 활용해볼 것. 아이섀도는 미세한 질감 차이에서 워터프루프 기능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파우더 타입보다는 롱래스팅 기능이 강조된 크림 질감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피부 베이스 역시 파운데이션 보다는 가벼운 질감의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9.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직전 바르는, ‘화장품’이 아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유지시키는 피부 방어제다. 그런 자외선 차단제의 역학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바르는 타이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20분 전, 피부에 스며 들어 필름막을 만들 수 있게 최소한 이 시간만은 유념하자.
·얇게 비치는 옷 속에도 선블록을! : 반소매 옷이나 슬리브리스를 입게 될 때면, 살갗이 드러나는 부위에 선블록 제품을 바르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매시 소재나 얇게 비치는 니트를 입을 때는? 대부분 여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비록 햇볕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는 아니더라도, 최근의 자외선 세기라면 충분히 영향을 미치고도 남는다는 사실. 외출하기 전, 얇게 비치는 옷 안쪽으로도 반드시 선블록을 바를 것을 권한다.
· 선블록 딜레마, 살까? 그냥 쓸까? : 지난해 산 선크림이 아직 남아 있다면? 순간 고민이 시작된다. 다시 사용해도 될까? 새것을 사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느 화장품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유독 선블록 제품들은 개봉과 동시에 산화 작용이 급속도로 진행된다. 따라서 선블록 제품들은 1년마다 새로운 것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괜한 미련으로 사서 트러블을 얻지 말고, 미리미리 새 선블록을 쇼핑해두기를.
10. body effect
올 여름, 당신의 빛나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보디 메이크업 아이템들.
1 스파클링이 강화되어 태양 없이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구릿빛 피부를 연출해 주는 비오템 썬 휘트니스 딜리셔스 브론징 젤. 가격미정 2 자연스러운 태닝 효과를 연출해주는 파우더 타입의 로라 메르시에 브론징 파우더. 4만8천원 3 빰에 홍조를 가미해 자연스럽고 환한 마무리감을 제공하는 바비 브라운 블러셔. 3만2천원 4 자외선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홍반이나 화상 등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피부를 아름답게 태닝해 주는 헤라 브론즈 태닝 오일. 2만원대
http://cafe.daum.net/myfashionstory/8dUb/182?q=%BA%E4%C6%BC+%C6%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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