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다,face,밖,pass 등 팟 에 관련된 어원
안팎(O) 안밖(X) 안팍(X) [회의록닷컴]
안팎 (O) 안밖 (X) 안팍 (X) 안과 밖을 이르는 안팎은 안 밖으로 쓰지 않아요.
▶ 안팎 1) 사물의 영역의...
[안]과 [밖]을 동시에 지칭하는 <안팎>은 <안밖>이라고 쓰면 아니 된다고 한다. 일제 시대 기사를 검색해보니 <안팟>이라고도 표현하고 있었다. 오히려 <안밖>보다 <안팟>이 <안팎>과 비슷한 것이 역력하다. 결국 <팟>이 <밖>이라는 말로 변한 것이 사실이긴 한데 <안>과<밖>을 동시에 표현하는 낱말은 변하기전의 <팟=팎>을 그대로 쓴다고 정의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팟>이 혼자 쓰일 때는 <콩>의 뜻을 가진 <팥>으로 변했다.
얼굴 부위의 입(口)은 시계의 6시에 비유되었다. 12지지에서 6번째가 무엇인지 살펴보니 巳(사)라 한다. 사(巳)의 외국어 번역 결과인 <pat>으로는 <뱀>의 뜻이 없다. 영어사전에서는 pat의 뜻으로 <쓰다듬다, 토닥거리다>란 뜻으로 정의되어 있고 프랑스어 사전에서는 <장군을 부리지 않고 상대의 궁이 움직일 수 없게 만들기>라는 뜻으로 정의되어 있다. 꼭, 동양의 장기판을 설명하는듯한데, 서양의 체스판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巳(사)가 pat(팥)이라 하니 본문 서두의 <팟>이 생각날 수밖에 없었다. 얼핏 생각하기에 <팟>을 늘려 쓰면 <파스>이니 상처 났을 때 붙이는 <파스>가 <쓰다듬다, 토닥거리다>랑 뉘앙스가 비슷하다. 巳(사)는 巴(파)와 흡사하게 생겼다.
巴(꼬리 파)
1. 꼬리
2. 땅의 이름
3. 뱀
4. 소용돌이
5. 노래의 곡조(曲調)
6. 바라다
7. 기대하다(期待ㆍ企待--)
巳(뱀 사)
1. 뱀, 여섯째 지지(地支)
2. 삼짇날
3. 자식(子息)
4. 태아(胎兒)
5. 복(福), 행복(幸福)
6. 벌써
7. 이미
8. 결정되다(決定--)
9. 계승하다(繼承--)
10. 지키다
11. 평온해지다(平穩---)
아니나 다를까 巴(파)에도 <뱀>의 뜻이 있었다. 심지어 巴(파)에는 음계상의 <파>음을 연상시키는 <노래의 곡조>라는 뜻도 있다. <팟>을 늘려 쓴 <파스>로 검색을 해 보았다.
영어단어의 pass가 검색이 되었다. 그 뜻은 <지나가다, 통과하다, 나아가다> path는 <사람, 사물이 나아가는>길 중국어 派司(파스)는 <검사, 세관, 시험 등을>통과하다. 스페인어 faz는 <물건의>표면, 얼굴 등의 뜻이 있었다. 결국 영어단어의 face(페이스)도 <파스=팟>였던 것이다. 라틴어 fas(파스)는 <신의계명, 신의 뜻, 신(神), 천심, 천명, 신법, 종교적 계율>이라는 뜻이다.
巴(파)의 뜻으로 <소용돌이>가 있다. 익히 필자의 이전게시물에서 프랑스 파리는 도시형태가 <소용돌이>임을 살펴보았다. 巴里(파리)가 음차 음이 아닌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파리는 프랑스의 얼굴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즉, <얼굴>이 <대표>성을 띠었다.
이제 face와 <얼골>을 비교해 본다. 巴(파)는 <꼬리 파>이다. <꼬리>는 한글자로 <꼴>이라 할 수 있다. 즉, <얼골>은 <얼 꼴>과 흡사하다. 우리말 <꼴>은 부채꼴 모양과 같은 낱말에서 사용되는 뉘앙스가 있다. <얼골>에서 <얼>은 필자의 이전게시물에서 <에워싸다>라는 뜻이 있음을 피력하였다. face를 <파스>라고 했을 때 <파>는 <골=꼴>과 대응하고 <스>는 <에워싸다>와 대응한다. [스]는 삼합 집과도 흡사하니 <세우다>라는 뜻이 <에워싸다>와 뉘앙스가 흡사하다.
<꼴=巴>를 <소용돌이>라 한다면 <얼골=얼굴>은 <소용돌이를 에워싸다>이다. <꼴=巴>를 <뱀>이라 한다면 <얼골>은 <뱀을 에워싸다> [ 뺨을 에워싸다가 훨씬 어울린다 ]
시간에서 6시는 입에 비유되었는데 영어로 입은 마우스(mouse:쥐)와 발음이 같으니 12지지의 子(쥐)를 떠올릴 수가 있다. 子(자)는 모양 면에서 숫자 9의 우리발음인 한글 <구>이다. 한글 구는 한자 口(입 구)와 발음이 같다.
필자는 巳(사)와 巴(파)를 보면서 한글자음 ㅂ(비읍)과의 관계설정을 해보려고 무단히 생각에 잠기었다. 그것은 巳(사)와 巴(파)가 <뱀>의 뜻이 있기 때문이다. 이미 巳(사)와 巴(파)는 己(기)가 부수이므로 한글자음 ㄹ이 포함되어 있음은 유추가 가능하다. 巴(파)의 뜻으로 <바라다>가 있는 것으로 미루어 관계를 확신하게 된다. 즉, <바라다>에서 조사를 빼면 <바라>이고 한글자로 <발>과 같다.<발>과 <꼬리>는 뉘앙스가 흡사하다.
ㅂ(비읖)은 한글자음순서상 [ㄱ,ㄴ,ㄷ,ㄹ,ㅁ,ㅂ]6번째이다. face에서 f(에프)는 영문순서상 [a, b, c, d, e, f]6번째이다. 巳(사)를 뒤집어 보면 숫자 6이랑 닮은꼴이다. 물론 巳(사)의 좌우대칭은 숫자 9(口:입=6시)랑 닮았다.
현대과학에서 측정한 자료에 의하면 지구의 지름이 1cm라고 한다면 태양의 지름은 109cm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우주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하니, 과거 어느 한순간 태양의 지름이 108cm였을 때도 있었으리라. 아니면 과거와 현대의 오차라 치부해도 좋다. 즉, 불교의 108번뇌와 연결하기 안성맞춤이 태양의 지름 값 109이다. 108을 숫자로 보지 아니하고 2개로 쪼개면 10 과 8이다. 이것을 한자로 옮겨 十 八 이라 적고 다시 아라비아 숫자로 옮기니 18이 된다. 입이 시계의 6시에 비유되었는데 한자로는 口(구)라고 하니 숫자 9와 오버랩 된다.
즉, 18은 2x9=18 인 것이고, 12는 2x6=12 인 것이다. [ 달력의 12개월, 시간의 12시간 등등] 18은 각의 중심이다. i(아이)의 각은 180도이다. 즉, 역산하면 당대의 사람의 키 값과 기타 등등의 값을 역산하여 원의 각 360도가 산정되었을 것이다.
18은 3x6=18 이기도 하고 12는 3x4=12 이기도 하다. 6과4를 더하면 10(十)이다.
영문자 O(오)는 과연 중간일까? 동그라미로 인식하면 영문자 o는 중간이어야 한다. 또, 우리말 <오>는 숫자의 5와도 같으니 은근히 중간의 의미가 있다. 알파벳 순서상 영문자 o는 15번째이다. [ 12~18 ]까지의 중간수가 15이다.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할 순 없지만, 10을 빼면 5이다. 물론 한 달 30일 기준하면 15는 대략 중간쯤이라 할 수 있다. 나(i)와 너(u)를 기준하면 정확히 영문자 o가 중간이다. 또, 나(i)와 너(u)까지는 12개가 아니라, 총 13개이다. 즉, 12라는 숫자만 어떤 의미가 있는것이 아니라, 12에 +1된 13이라는 숫자도 의미가 있음이다.
알파벳 순서상
12는 L(eft)이고 18은 R(ight)이다. 그 중심인 15는 Ost(동쪽-독일어)이다. 12부터 18까지는 7가지이다. 12에 1더한 13도 의미가 있듯이 6에 1더한 7도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