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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솔로. 5060남녀공학
 
 
 
카페 게시글
모임 후기 조우님이 멍석 깔아주신 수작 마당
봄내 추천 2 조회 327 24.07.30 21:16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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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30 22:15

    첫댓글 진짜 두분의 큰 수고로움 덕분에 무더위를 훅 날려버리고 온 날이였습니다~^^

  • 작성자 24.07.30 22:22

    지기님~허락없이 사진 올렸는데 괜찮지요?ㅎ
    감사합니다~~^^

  • 24.07.30 22:30

    @봄내 ㅎㅎ 네네~!!

  • 24.07.30 22:57

    봄내님~
    정철이 이리 멋스런 시를 남겼군요.
    인생을 달관한 사람이었나 봅니다…

    우리 언젠가처럼
    춘천나들이 가 볼까요?
    봄내님과는 언제든지 콜~~^^

  • 작성자 24.07.30 22:58

    언제 가야지요. 오래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아이구 말씀만으로도 뭉클ㅎ
    더운 여름입니다~~시원하게 보내시길^^

  • 24.07.31 00:25

    그 춘천갈때 저도 낑가주세요 ~^^

  • 작성자 24.07.31 09:19

    @동대문 혹시 수작? ㅎㅎ 만약에 그럴수 있다면요.
    날이 더워요..일찍일찍 댕겨유.

  • 24.07.30 22:46

    봄내님 글에서 봄내가 나네요 ㅎㅎ
    궁금했었는데 소녀 감성이라니 ㅎㅎ
    수작부려보시지 그러셨어요 제게 ㅎㅎ

  • 작성자 24.07.30 22:54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노에 움직이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제 수작에 넘어가지 않을 바위~~ㅎㅎ
    그럴 걸 그랬나요~~~좋은 꿈 꾸시길

  • 24.07.30 23:32

    모두가 바움님의 수작(?)에 넘어가 수작(?)질을 전혀 못하고..
    음주가무만 하고왔네요..ㅎㅎ

  • 작성자 24.07.31 09:21

    그러게요..좀더 수작질의 시간이 길었다면 하는~~ㅎㅎ 벙주님의 아이디어는 참 좋았다는~~

  • 24.07.31 02:11

    조용한 수작의 시간으로
    맘껏 내가 막 그려봤었는데

    시끌벅적한 시간들이
    모두가 다 그리웠는지
    그 수작의 시간은 끝날줄 모르고
    이어졌지요

    덕분에 자주 안마시던 양주까지
    마시며 수작을 부려본 날이었네요~

  • 24.07.31 08:33

    시크님~ 발렌타인 한 잔을 주셨는데
    향도 좋고 취기도 적당허니 생각보다 좋았어요.
    위스키 체질인가? 시크님의 술이어선가?^^

  • 24.07.31 08:44

    @바움 아마도 적은량을 마셔도 수작의 시작이 좋아선지 위스키 체질로 우린 기억하자요~~

  • 작성자 24.07.31 09:24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인원이~~ 뜨거운 여름밤다웠어요. 저두 난생처음 발렌타인 17년의 매력을 알았어요. 독하지만 깔끔한 여인의 향기..아까워서 다 마셨어요ㅎㅎ감사해요~~~

  • 24.07.31 10:24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분위기?
    때문인가
    님들의 수작 솜씨는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ㅎ
    시크님의 발렌타인이 수작의 매력을
    더 해 준 봄내님의 평은 가히 수작의
    프로 같습니다 ㅋㅋ
    깔끔한 여인의 향기...

    생각치도 않던 후기를 더구나 봄내님의
    색깔로 받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7.31 11:08

    수작의 시간! 좋은 아이디어였습니다.
    다들 흥겨워하셔서 누군가 후기가 올라오겠지 기다리다가 혹시 하며 찍어둔 두 장의 사진도 활용하자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후기의 변~~
    제가 즐거웠고, 벙주님의 고생이 느껴질 때는 후기를 써야지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7.31 10:25

    天若不愛酒(천약불애주) ...... 하늘이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酒星不在天(주성부재천) ...... 하늘에 주성이 있을 리가 없고
    地若不愛酒(지약불애주) ...... 땅이 술을 즐기지 않았다면
    地應無酒泉(지응무주천) ...... 땅에 어찌 주천이 있겠는가.
    天地旣愛酒(천지기애주) ...... 천지가 이미 술을 즐겼으니
    愛酒不愧天(애주불괴천) ...... 술 즐김이 어찌 부끄러우랴.
    已聞淸比聖(이문청비성) ...... 듣기에 청주는 성인과 같고
    復道濁如賢(복도탁여현) ...... 탁주를 일러 현인과 같다 하니
    聖賢旣已飮(성현기이음) ...... 성현을 이미 다 마신 후에
    何必求神仙(하필구신선) ...... 신선을 더 구하여 무엇하랴.
    三盃通大道(삼배통대도) ...... 석 잔 술로 큰 도를 통하고
    一斗合自然(일두합자연) ...... 한 말 술에 자연과 하나 되나니
    俱得醉中趣(구득취중취) ...... 취하고 취하여 얻는 즐거움을
    勿謂醒者傳(물위성자전) ...... 깨어 있는 이에게 전하지 말라.

  • 작성자 24.07.31 11:43

    애주가의 술예찬이군요. 술의 즐거움을 남들에게는 말하지 말라ㅎㅎ 그 오묘한 즐거움의 세계라니!
    저는 모르는데 혹여 조우님은 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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