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 없는 축구의 나라다. 해외에서 축구 선수들이 벌어들여오는 국가수입이 국가경제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만큼 브라질과 축구를 떼어놓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월드컵에서만 총 5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펠레, 가린샤, 자일징요, 호나우두, 호마리우 등 수많은 전설적 스타들이 존재한다. 정식 국명은 브라질 연방 공화국 Federative Republic of Brazil, 수도는 브라질리아이며, 공용어는 포르투갈어이다.
▶ 대표팀 감독
카를로스 알베르토 페레이라 Carlos Alberto Parreira
1943년 생이다.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브라질과 아랍 에미레이츠,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클럽으로는 미국 메이져리그의 메트로스타즈, 터키 페네르바체와 브라질의 코린티안즈, 플루미네세 감독직을 수행했다. 2002년 브라질의 다섯번째 월드컵 우승을 이끈 스콜라리의 후임으로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취임했다.
▶ 2006 독일월드컵 예상 엔트리 멤버
[선발 예상명단] 디다 (골키퍼) – AC Milan, 이태리 루시우 (수비수) – Bayern Munich, 독일 호케 주니오르 (수비수) – Leverkusen, 독일 호베르투 카를로스 (수비수) – Real Madrid, 스페인 카푸 (수비수) – AC Milan, 이태리 에메르손 (수비수) – Juventus, 이태리 제 호베르투 (미드필더) – Bayern Munich, 독일 카카 (미드필더/포워드) – AC Milan, 이태리 호나우딩요 (미드필더/포워드) – Barcelona, 스페인 아드리아누 (포워드) – Inter Milan, 이태리 호나우두 (포워드) – Real Madrid, 스페인 [벤치] 줄리오 세자르 (골키퍼) – Inter Milan, 이태리 주앙 (수비수) – Leverkusen, 독일 에드미우손 (수비수/미드필더) – Barcelona, 스페인 질베르토 (수비수/미드필더) – Hertha BSC Berlin, 독일 시싱유 (수비수/미드필더) – Sao Paulo, 브라질 주닝요 페르남부카누 (미드필더) – Lyon, 프랑스 질베르투 실바 (미드필더) – Arsenal, 잉글랜드 호빙요 (미드필더/포워드) – Real Madrid, 스페인 줄리오 바프티스타 (미드필더/포워드) – Real Madrid, 스페인
▶ 대표팀 특징
쌈바축구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브라질은 자유롭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축구를 구사한다. 공격 축구를 즐기며 서포터들 역시 아름다운 축구를 추구한다. 경기에서 이기더라도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을 때는 가차없이 비판을 할 정도다. 선수 자원은 풍부하여 선발이 쉽지 않다.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축구를 구사하는 국가.
▶ FIFA 순위 1위
▶ 선호하는 전략전술
4-2-2-2 월드컵 예선 초기 3-5-2 (3-4-1-2)로 좋은 성적을 거두던 페레이라는 예선 후반기부터 4-2-2-2를 즐겨 사용하고 있다. 4-2-2-2라는 약간은 기형적인 형태의 전술은 호나우도, 호나우딩요, 카카, 아드리아노라는 황금의 공격라인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시도되고 있는 포메이션이다. 예선 초기에는 3-5-2 전술 하에 호나우도의 파트너로 카카와 아드리아노가 번갈아 가면서 투입하고 호나우딩요가 플레이메이커를 맡았었다. 하지만 카카와 아드리아노가 발군의 기량을 발휘하자 뱀 형태를 닮았다고 일컬어지는 기형적인 형태의 포메이션 4-2-2-2를 내놓게 되었다. 공격형 미드필드의 자리에 위치하는 2의 한 선수가 전방으로 올라가 스리톱과 같은 형태로 변화하는 형태로, 대부분 호나우딩요가 공격에 가담하고 카카는 미드필더에 가깝게 움직인다. 전술 형태상 수비 숫자에 약점을 지니고 있어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역량이 중요해 진다. 수비형 미들 두 명과 수비라인의 스피드가 필수요소다. 4-2-2-2가 문제시 될 경우 3-4-1-2로의 전환도 고려해 볼만 하다. 실제 월드컵 예선만을 놓고 볼 때 4-2-2-2는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였으나 3-4-1-2 포메이션을 이용했을 시 보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백으로 전환하게 될 경우엔 에드미우손이 중앙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선호하는 플레이 시스템 에메르손과 같은 든든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지원 아래 그라운드를 모두 사용하는 공격진은 언제든 최전방에 양질의 패스를 넣어줄 수 있으며 스스로 해결할 수도 있는 역량을 갖췄다. 공격시 너무 중앙 집중적인 포메이션 상의 약점은 측면 수비수들의 잦은 오버래핑 및 아드리아노의 폭넓은 움직임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수비에서 자주 드러나는 빈 공간은 쩨 로베르토와 중앙 수비수들의 공간을 장악하는 플레이로 대체한다. 4-2-2-2 전술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인 에메르손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상대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 강점과 장점 역대 최고의 공격라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호나우도, 아드리아노, 카카, 호나우딩요의 4각 편대는 존재자체로 상대 수비라인에게 공포로 다가온다. 선수들 면면의 실력이나 네임벨류도 월드컵 출전국 중 최고를 자랑한다. 국가대표를 5군까지 짤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깊이 있고 폭넓은 선수층은 브라질의 또 다른 장점이다.
▶ 약점과 단점 측면 수비수들의 오버래핑에 의해 생기는 뒷공간이 가장 눈에 보인다. 적극적인 공격 의지로 인해 두 명의 중앙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에게 지나친 부담이 생길 수 있고, 실제로 남미 예선에서 4-2-2-2 포메이션으로 나와 수비에서의 허점이 자주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카를로스와 카푸의 노쇠화로 인한 스피드 저하는 이런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공격가담 후 수비에 복귀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 “이젠 둘 다 돌아오지 않는 윙백이 되어버렸다”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하 지만 브라질은 시싱유, 마이콘, 질베르토 등 풍부한 대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주전으로 자주 나오는 호케 주니오르도 4백시엔 안정감이 떨어지지만 에드미우손, 주앙, 알렉스, 루이장 등 풍부한 대체 자원을 갖추고 있다.
▶ 공격전략 중앙지향적 공격전략을 선보이며 놀라운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측면 공격은 카푸, 카를로스, 시싱유, 질베르토와 같은 최정상급 측면수비수들이 맡고 있고, 호빙요 역시 측면 공격을 담당할 수 있다. 아드리아노가 좌우로 넓게 활동하면서 측면 공격의 부족을 대신하기도 한다. 프리킥은 그들의 또다른 공격 무기. 호나우딩요의 프리킥은 위협적이다. 벤치에서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고 있는 주닝요 페르남부카노는 프리킥 스패셜리스트이다.
▶ 수비전략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다라는 걸 잘 보여주는 팀이다. 그리고 루시우, 주앙 등이 빠른 발로 측면수비에 적절히 가담해준다. 제 로베르토가 빈 공간을 메우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메르손이 길목을 차단하고 공을 키핑하면서 공격라인에게 볼을 분배하는 역을 맡고 있다.
√ 생년월일 1980. 7. 22 √ 신장 184 cm √ 체중 77 kg √ 소속 FC 바르셀로나 √ 포지션 포워드 √ 수상경력 - 2004년 피파 선정 올해의 선수상 - 펠레 선정 ‘살아있는 125인의 축구 스타’ - 2004년 월드 사커 선정 올해의 선수상 √ 프로필 풋살을 통해 개인기를 다졌으며 그레미우와 파리 생제르망을 거쳐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7년 이집트에서 열린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02년이 낳은 최고의 스타 중 하나로 우승주역이기도 하다. 파리 생제르망 시절 감독과의 불화 및 팀 전술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월드컵 예선 및 한일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인해 25M 유로에 바르셀로나 이적, 04/05 시즌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해 피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라도나가 자신의 후계자로 호나우딩요를 지목할 정도의 천재성을 지니고 있다. 피파 올해의 선수로 가장 유력한 후보다. √ 장점 마법과도 같은 테크닉을 소유하고 있으며 기술적으로는 더 이상 부족함이 없는 완벽함을 갖추고 있다. √ 단점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흥분하거나 당황하곤 한다. 냉정함을 지닐 필요가 있다. √ 2006 월드컵 예상 평점 (10점 만점) 10점 이번 월드컵 MVP로 가장 유력시 되는 인물. 이제 호나우딩요의 시대가 개막했다.
▶ 아드리아누 Adriano Leite Ribeiro
√ 생년월일 1982. 2. 17 √ 신장 189 cm √ 체중 87 kg √ 소속 인터밀란 √ 포지션 스트라이커 √ 수상경력 2004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 득점왕 2005년 컨페더레이션스컵 베스트 플레이어 √ 프로필 1999년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2004년 코파 아메리카, 2005년 이탈리아컵,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5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브라질 대표로 출전해 득점왕을 차지했다. 2001년 플라멩고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인터밀란으로 이적해 피오렌티나와 파르마에서의 임대 생활을 거쳐 2004년 다시 인터밀란에 복귀했다. 파르마에서 아드리안 무투와 함께 세리에 최고의 투톱을 이루었다. 첼시가 아드리아누를 얻기 위해 6500만 파운드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던 걸로 유명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명문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 장점 기술 축구의 대명사인 브라질 축구에 힘과 높이를 제공해 주며 왼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거리 슛은 일품이다. 기술적으로도 훌륭하다. 공격수가 갖춰야 할 모든 부분을 다 타고 태어난 토탈 패키지. √ 단점 코파 아메리카와 컨페더레이션스컵을 경험했지만 아직 월드컵과 같은 큰 무대를 경험해 보지 못했다. 신체적, 기술적 재능에 비해선 성장이 느린 편이다. 재능으로만 따지면 그는 이미 세계 최고의 포워드가 되어있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뛰어난 포워드들 중 하나이다. √ 2006 월드컵 예상 평점 (10점 만점) 9점 컨페더레이션 컵 베스트 플레이어에서 월드컵 베스트 플레이어로 발돋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