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11승 7패 2.97)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9월 18일 KIA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곽빈은 아시안 게임에서 담 증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던지지 못하고 돌아온바 있습니다. 일단 건강만 하다면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점에서 역시나 몸 상태가 변수가 될 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1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럽습니다. 특히 로하스의 타격감이 올라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듯. 6.1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소모도가 조금 높은 감이 있습니다.
◈KIA
김건국(6.08)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9월 26일 NC 원정에서 4.2이닝 1실점의 깜짝투를 보여준 김건국은 시즌 최고의 투구가 결정적인 장면에서 나와준 바 있습니다. 특히 홈에 비해서 원정 투구가 조금 더 나은 편이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찬스가 왔을때 살려내는 집중력이 매우 돋보였습니다. 그러나 이 팀의 타선은 홈에 비해 원정 타격이 문제가 있다는 변수가 존재합니다. 5.1이닝을 1실점으로 버텨낸 불펜은 위기 관리 능력만큼은 충분히 칭찬 받아도 좋을 것입니다.
◈코멘트
현 시점에서 김건국이 기세가 오른 두산의 타선을 막는건 쉽지 않습니다. 결국 곽빈의 컨디션이 가장 큰 변수가 되는 상황. 그런데 곽빈은 홈에서 KIA 상대로 한번 무너진 경험이 있다는 변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김건국이 선발인 경기에선 불펜이 많이 필요하지만 전날 KIA는 불펜 소모도 많았고 최지민도 이탈해버렸습니다.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KIA 승
[[U/O]] : 오버 ▲
◈SSG
오원석(8승 10패 5.39)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5일 NC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오원석은 가을이 되면서 투구 내용이 조금씩 좋아지는 중입니다. 다만 28일 키움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 패배를 당한걸 홈에서 샆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듯. 화요일 경기에서 KIA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6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10월 들어서 그야말로 놀라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홈 경기에서 장타력이 살아났다는 점이 포인트.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불펜은 제 역할을 해줄수 있을 것입니다.
◈키움
아리엘 후라도(11승 8패 2.62)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L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라도는 후반기에 확실한 에이스급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SSG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QS 이상의 투구를 해낸다는 건 이번 경기에서 분명 강점이 될수 있는 부분일 것입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양현종의 투구에 완벽히 저지당하면서 7안타 완봉패를 당한 키움의 타선은 역시 연속 경기에서의 타격은 기대가 힘들다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하루의 휴식은 도움이 될수 있을듯. 7이닝동안 고생한 불펜은 열심히 옥석가리기중입니다.
◈코멘트
10월 들어서 SSG의 경기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입니다. 특히 타선의 후반 집중력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 최근 투구를 고려한다면 오원석과 후라도의 투구는 거의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 후반 불펜의 안정감은 SSG가 더 낫고 결국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후반 집중력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언더 ▼
◈NC
태너 털리(4승 2패 3.07)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7일 SSG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태너는 원정에서 약하고 홈에서 강한 투구 내용이 이어지는 편입니다. 금년 LG 상대로 8월 26일 홈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좋지 않았는데 일단 QS가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장원준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에서 부진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결국 홈 경기에 강하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는 상황.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접전시 기대치가 매우 낮은 편입니다.
◈LG
이지강(2승 4패 3.48)이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7일 키움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지강은 상대가 대비를 하고 들어올때의 투구는 좋지 않다는 점이 드러난바 있습니다. 금년 NC 상대로 6월 22일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아무래도 선발 투구가 이어질수록 불안한 투수인건 사실입니다. 화요일 경기에서 이인복을 완파하면서 박해민의 3점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LG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심한 문제를 어떻게 고치느냐가 관건일듯. 그래도 문보경이 돌아온건 팀 타선의 짜임새를 올려줄수 있는 부분입니다. 정우영과 고우석이 돌아온 불펜 역시 확실히 이전보다 좋아진 느낌입니다.
◈코멘트
대표팀에 나갔던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LG는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을 복구시켰습니다. 그러나 순위가 결정된 상황에서 무리를 하지 않고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홈 경기의 태너임을 고려한다면 LG의 타격이 힘을 쓰는건 쉽지 않은게 현실이고 NC의 불펜 역시 홈에선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이지강이 NC 상대로 호투를 해낸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선발 투수로서 투구가 계속되면 기대를 걸기 어렵기도 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LG 승
[[U/O]] : 오버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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