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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234차鳥嶺溪谷 木曜山行 9.7(木)
海山 추천 1 조회 37 23.09.07 21:5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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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8 12:44

    첫댓글 白露답게 들판은 黃金빛으로 익어가고 창공은 높아가는 天高馬肥의 季節이다.入口부터 서늘해진 가을 날씨를 느끼면서 主屹山 南峰을 바라보니 雄壯한 姿態는 언제나 變함이 없다.눈에 띄게 줄어든 探訪客에 어울리지 않는 가요제 懸垂幕이 거슬린다.어느듯 鳥飮亭에 到着하여 簡單한 休息을 취한다음 酒幕의 鳥棲樓에 旅裝을 解除 했으나 조금 더 運動量을 增加할려고 交龜亭,水近亭,鳥谷關으로 上向한다.혼자 동그마니 남아있자니 가을바람에 寒氣가 들어 遑急히 한겹을 더 껴입으니 한결 견디기가 좋다.鳥棲樓에는 先踏者가 남긴 燒酒甁이 가지런하고 溪谷엔 玉溪水가 엄청 줄어서 며칠전의 壯觀은 사라지고 말았다.山客 五友는 바라보기만해도 情이 묻어나는 정겨움으로 日常事에 破顔大笑한다.松崗의 午後日程 때문에 한나절만에 下山을 서두르지만 돌아볼수록 未練이 남는다.축축한 散策路에 하릴없는 撒水車는 물 뿌림을 거듭하니 절척거림이 不便하다.鳥谷川은 自然의 모습이 보기 좋은데 重裝備가 動員되어 自然스런 바위群落을 抑止로 가장자리로 정열시키니 안하기만 못한 風景이 된다.全國에서 가장 걷기 좋은 길이라는 새재계곡이 電動車 運行,無分別한 車輛通行,생각없는 自然毁損 等으로 망가지는 모습에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 작성자 23.09.08 12:50

    天高馬肥의 계절의 초입에서 아침은 쌀쌀하고 낮에는 더위가 몸을 덥게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절을 슬기로운 건강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과로하여 편도염이 생기어 병원 방문을 하고 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다행입니다. 초곡천의 물줄기가 많이 줄러들어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폭우로 수해복구 사태 보다는 좋은편입니다. 송강까지 모두 5인의 산객이 조서루에서 새재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즐거운 담소로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내려 오는 길에 안어른들의 단체 방문객이 길을 메우고 올라와서 밝은 모습에 감사하고, 전동차 정류장에도 단체방문객으로 주변이 복잡하였다. 귀가길에 호계"향춘식당"에서 중식을 맛있게 하고, 천마산을 토요일(9일)에 임시 산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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