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 포교사단 일요법회(241013) - 공덕 & 가르침의 토대와 원초적 바른 견해

[김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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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설법한 법회에서 해피스님의 법명인 puññadīpa(뿐냐디-빠)의 의미를 소개하였는데, 복(福) 또는 공덕(功德)이라고 번역되는 puñña와 섬 또는 빛/등불이라고 번역되는 dīpa입니다. 그래서 복 또는 공덕으로 섬에 닿자는 의미인데, 섬은 열반이고, 자주(自洲)-법주(法洲)의 가르침입니다. 오늘 설법의 중심은 복 또는 공덕 즉 puñña인데, ①행복을 가져오는 것, ②죽을 때 가져가는 것, ③저세상의 버팀목입니다. 원래 오늘 설법은 가르침의 토대와 원초적 바른 견해를 준비했는데, 공덕은 그 안에 포함된 주제였지만 법명 소개의 자리에서 먼저 설명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르침의 토대와 원초적 바른 견해는 교재와 함께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