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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포와 장사정포 전력만 갖고도 전쟁은 이미 승패가 결정났다고 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거대한 전투적 위력을 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정말 대단한 무기라고, 조선의 젊은 국방과학자들이 한번 본적도 없는 무기체계를 순전히 자기머리로 착상하고 설계해 단번에 성공시켰는데 총명하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높이평가 하였다.- -미국은 1994년의 제네바합의를 스스로 차버렸듯이 2019년 올해에도 조미관계정상화의 호기를 또다시 차버렸다. 하노이 조·미 수뇌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결렬을 선언한 이후 조선의 외무성 최선희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있다. 《이번과 같이 좋은 그런 기회는 다시는 오겠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비건 미측 대표는 잘 새겨들어야 한다. -(본문 중에서...) ◆새로 연구개발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 성공적으로 진행 다음은 2019년 8월24일자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기사 원문을 참고자료로 남겨두기 위하여 전문을 게재한다. 독자들은 원문기사를 먼저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위적 국방공업건설 사상과 로선을 높이 받들고 조선식의 전략 전술무기 개발 사업에서 새로운 혁명을 일으켜나가고 있는 국방과학기술자들과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은 나라의 국방력강화에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세계적인 최강의 조선식 《초대형방사포》를 연구개발해 내는 전례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조선혁명의 최고 리익과 현대전의 특성, 조선반도 주변에서 극도로 첨예화되는 군사정치정세의 요구에 맞게 나라의 국방공업을 세계최강의 수준에 올려 세웠다. 웅대한 구상을 펼치고 천재적인 예지와 특출한 과학적 통찰력으로 새로 개발할 무기체계의 설계방안과 전술 기술적 제원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주체병기》가 탄생하게 되였다. 주체병기의 탄생을 위하여 그토록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 정력적으로 개발 사업을 령도하여 주시고, 첫 시험사격은 꼭 자신께서 지도해야만 한다고 하시며 모든 일을 미루시고 또다시 이른 새벽 머나먼 날 바다 길을 달려오신 최고령도자동지를 뵙는 국방공업전사들은 원수님을 모시고 첨단군사과학기술의 높은 령마루를 점령하며 사회주의조선의 무진막강한 군사적 위력을 과시하는 주체무기들을 연속적으로 개발완성해온 나날들을 격정의 눈물 속에 돌이켜보면서 이번에도 반드시 단번 성공하여 당과 조국 앞에 커다란 기쁨을 드릴 불같은 열망과 흥분에 휩싸여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개발정형》을 료해하신 후 시험사격명령을 내렸다. 온 행성을 또다시 뒤흔들며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이 만장약 된《주체무기》의 출현을 알리는 장엄한 폭음이 터져 오르고 거대한 동체가 성공의 불줄기를 내뿜으며 만리창공으로 솟구쳐 올랐다. 시험사격을 통하여 초대형방사포 무기체계의 모든「전술기술적 특성」들이 계획된 지표들에 정확히 도달하였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의 거대한 전투적 위력을 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정말 대단한 무기라고, 조선의 젊은 국방과학자들이 한번 본적도 없는 무기체계를 순전히 자기 머리로 착상하고 설계하여 단번에 성공시켰는데 총명하다고, 큰일을 해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오늘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새 무기 개발과정을 통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비약적 발전을 떠메고나갈 젊고 쟁쟁한《인재부대》가 육성되고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들은 천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재부라고, 당에 충실하고 재능있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이 있기에 주체적 국방공업은 끊임없이 강화발전 될 것이라고 긍지에 넘쳐」말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우리가 개발 완성한 하나하나의《주체무기》들마다에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해 나갈 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한 조선로동당의 위대성과 당의 령도를 받들어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국방과학자들의 고결한 충정의 세계가 응축되여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8월 24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좋은 날이라고, 3년 전 바로 오늘 우리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전략 핵잠수함 탄도탄》수중시험발사에서도 성공하였다고 감회깊이 말씀을 하시면서 중중첩첩 막아서는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강행돌파하시며 전략무기들을 개발완성 하던 잊을 수 없는 나날들을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회억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동지께서는 우리의 국방공업이 지닌 중대한 사명은 국가방위력을 철벽으로 다져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담보하며 사회주의 강국건설을 선도하고 적극 추동하는데 있다. 조선의 힘을 조선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굴함 없는 공격전을 벌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군사적 위협과 압박공세를 단호히 제압 분쇄할 우리 식의 전략전술무기개발을 계속 힘 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최악의 역경과 시련을 헤치고 주체적 국방공업발전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 오시여 사회주의조국을 자위의 성새로 전변시켜주시고 그 어떤 동란에도 끄떡없을 최강의 전쟁억제력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멸의 애국실록은 조선로동당의 백승의 역사와 더불어 천만년 길이 빛날 것이다. (2019년 8월24일 조선중안통신 보도발취)
「해설」: 조선은 지난 2019년 8월 24일, 시험 발사한 발사체는 전문가가 보기에는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지만 조선은 이 발사체를《초대형방사포》(남측은 다연장로켓이라고 부름》라고 발표하였다. 조선은 전 언론매체를 통해 발사장면과 사진을 다 공개하였다. 무기시험의 진실을 누구 던지 어느 나라도 다 보라는 뜻이다. 매 나라마다. 초기무기시험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자신감 있게 성공적인 모양을 내놓을지 확신성이 없기 때문에 비공개로 진행한 후에 성공적이면 언론에 사실을 공개한다. 그런데 조선은 한방에 성공하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 공개한다. 무기는 외관상 최근 잇달아 발사된《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와 유사해 보인다. 정점고도, 비행거리 등에서 차이가 있고, 400㎜ 정도로 추정됐던 대구경 조종 방사포보다도 구경이 더 커 조선은 이 발사체 무기에 대해 우리식《세계적인 최강의 초대형 방사포》, 조선식《세상에 없는 또 하나의 주체 병기》라고 발표하였다. 전날 시험발사에서 380㎞~400Km로 보였지만 최대 사거리는 500㎞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고각발사 75도를 계산하면 800Km 사정거리를 추정할 수 있으며 남측군사시설과 주한미군의 군사시설 타격은 기본이고, 주일미군기지도 조선의 초대형 방사포의 사정권내에 포함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남측의《미사일방어망(KAMD)》구축에 또 하나의 장애물로 등장하였다. 8월에 들어서 조선은 다섯 차례의 신형무기를 시험발사를 하였다. 이번 초대형방사포는 전날 오전 6시45분, 오전 7시2분경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두 발이 발사되였다. 남측 레이더 계산으로 최고 고도는 97㎞, 비행거리는 약 380여㎞, 최고속도는 마하 6.5 이상이었다. 방사포탄 앞부분에 보조날개가 붙어있는 등 외관은 지난달 7월 31일과 8월 2일 잇달아 발사된 대구경 조종방사포와 상당히 비슷한 큰 형님 벌이다. 궤도 형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에 탑재된 대구경 조종 방사포의 구경은 400㎜ 이상으로 추정된다. 발사관은 2열 4개로 보이며 남측 군 당국 역시 조선이 방사포 체계를 빠르게 첨단화 현대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만큼, 방사포 사전탐지·요격 체계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에는 대포병 탐지레이더-II, 230mm 다연장로켓,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 등을 전력화해 조선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등에 대응하는 대 화력전 수행능력을 보강한다는 계획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한다. 조선에서 신형무기가 나올 때마다 그에 격을 맞추느라고 국방부가 무기수입에 참으로 수고를 많이 한다. 또 남측의 미사일방어(KAMD) 체계와 관련, 2기의 그린파인 급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를 도입하고, 3척의 신형 이지스 구축함을 건조하고, 2023년까지 군 정찰위성 5기를 전력화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군은 이 밖에도 패트리엇(PAC-3) 미사일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철매-Ⅱ》성능을 개량하고,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을 개발 배치해 하층·중층 복합 (KAMD)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선의 장사정포 갱도진지 파괴용 등으로 개발 중인 남측은 전술 지대지 유도무기(KTSSM)를 오는 2021년께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조선의 대형방사포는 고도와 각도를 살짝만 낮추면 일본열도가 초토화 되고 개 박살난다. 그렇게 말 할 수 있다. 지소미아로 보낼 정보란 고작 그런 정도의 정보일 것이다. 남측은 항상 미국과 일본의 총알받이 일 뿐이다. 문재인정부는 벼랑 끝으로 몰려 물러날 곳도 없다. 이런 좋은 기회에 자주적인 정치로선을 선택해 미국의 신식민지 지배통제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터키의 「에르도안」대통령과 필리핀의「두데르데」대통령, 베네주엘라의「마드로」대통령처럼 미국의 지시에 맹종하고 고분고분하는 대통령이 아니라 미국에 할 말은 하고 자주정치를 할 때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속에 정치를 잘하는 대통령으로 영원히 남게 된다. 금강산관광을 대통령 직권을 발동해 열고 개성공단을 열어야 한다. 물론 미국의 반발과 제동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자기 힘으로 뛰여넘어야 한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 속에 안주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된다. 대통령으로써 주체적인 실권을 행사하는 대통령이 돼야 한다. 오늘의 정세는 긴장하며 지금 조선이 실전으로 넘어갈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방사포와 장사정포 전력만 갖고도 전쟁은 이미 승패가 결정이 났다고 보아야 한다. 조선의 각 종류의 시험 발사한 발사체가 미사일인가, 아닌가.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단거리발사체가 단거리가 아니고, 그대로 사정거리 조정만 하면 중거리가 탄도탄이 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이동식발사차량(TEL)》발사체만 바뀌면 언제든지 장거리 대륙간 탄도탄이 날라갈 수 있는 고도로 첨단화 되어있는 기술,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조선식 포병의 발사체이고 탄두이다. 오늘날 발표를 안해서 그렇지 단거리와 중거리, 장거리의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의미 없는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있다. 핵융합 엔진기술의 성능은 무한대이다, 아직도 조선의 엔진실력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에 눈치가 백단이라는 미국도 모르는가 보다. 미국이 조선과 협상마당에 마주 앉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마른번개가 자주치기 시작한다. 대기권이 요동을 칠 것이다. 남측의 군부가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조선의 군사정보를 일본에게 건넨다는 것, 이것이 국가반역죄, 이적행위 혐의를 뒤집어 쓸 수도 있다. 국가보안법은 이럴때 적용하는 것이다. 제 국민 때려잡는 악법을 이제는 친미친일 매국노들을 체포하는데 적용해야 한다. 올해 5월부터 발사한 미사일은 고도 25Km~30Km에 지그재그 식 속도 마하6~7이라면 이는 저고도 지대지 극초음속미사일 요격체계라는 것에 주목해야한다. 어느누구도 조선의 발사체는 요격불가이다. 원님 지나간 다음에 나팔불기식이다. 그 정도의 극초음속 속도란 조선이 시험사격을 해도. 보이지 않으니 요격이 불가능하다. 싸드(THAAD)나 패트리엇 3-PAC개량형도 마하 3~4를 넘지 못한다. 주일미군기지, 괌이 순식간에 쥐여 터져도 어디서 날라 왔는지 조차 모른다. 지상10Km~15Km 마하 6~7로 날아가는 극초음속 탄두를 포착하지 못하고 그냥 죽어나가야 한다. 조선의 신형방사포는 저고도 지대지 미사일을 굳이 고각 발사할 이유조차 없는 것이다. 고각발사를 한다면 일본열도가 사정권내 다 들어가는 것이다. 조선이 드디어 남측이 스텔스기 도입을 자랑하는《F35-A》기 반입에 대한 대응력을 선보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선의 지대공 미사일은 엉성한 전투비행기《F35-A》단 한방으로 격추시킬 수 있다. 조선의 방사탄이 무서운 것은 이 발사체는 공격용 시스템뿐만 아니라 요격시스템 용도로도 사용된다는데 있다. 이에 대해 한·미·일이 어떠한 공격무기로 공조해도 어림없다는 자신감이 담겨져 있다. 조선은 미국에게 한번 해 볼 태면 해보자는 것이다. 원하는 어떤 형태의 전쟁도 다 상대 해 주겠다는 것이다. 무슨 대형방사포인지 무슨 미사일인지 탄두가 재래식 고폭탄인지 소형화되고 규격화된 수소탄두인지 누구도 구별도 못하는 한·미·일이다. 조선이 제원을 발표하기 전에는 누구도 그 성능을 안다고 자신하지 말라. 잘 모를 것이다.모르면 방어자체가 불가능 한 것이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부터 중지해야 조·미 실무협상이 왜 안 열린다고 보는가. 미국의 협상 팀이 조미쌍방의 안보현안을 다루어 각자의 이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을 준비를 갖추어야 판문점에서 합의된 조미실무협상은 개최될 수 있다고 본다. 트럼프 대통령은 엄청난 돈을 군사훈련에 쓰고 있다면서 남측도 부담하지만 일부분이며 미국이 년 50억 달러를 쓴다면서, 괌에서 남측까지 와서 폭격 연습하고 가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다만 남측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선과 선의로 협상이 진행되는 한 한미연합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의(in good faith)로 협상을 진행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그는 조선은 비핵화를 해야 하며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그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 하였다.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며 김 위원장이 사실상 즉각적으로 비핵화를 시작할 것이며 자신감을 보였다. 미 국방부 역시 훈련중단 방침은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 독단이 아니라 사전에 메티스 국방장관에게 조언을 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의 매체들도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이라는 전제를 달아서 보도하였다. 2018년 6월 13일자 조선의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수립하는 것이 지역과 세계평화와 안전보장에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면서, 당면해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적대시하는 군사행동들을 중지하는 용단부터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였다. 이어서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이해를 표시하면서 조미사이에 선의의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조선이 도발로 간주하는 한미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하며 조선에 대한 안전담보를 제공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한 관계개선이 진척되는데 따라 대조선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는 의향을 표명하였다. 이것이 작년에 트럼프대통령이 조미대화에 임하는 자세였다. 그런데 왜 지금 조 미간 실무협상이 열리지 않을까, 미국의 계산법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산법은 조선이 선제적으로 취한 선행조치에 맞는 미국의 상응조치가 없기때문에 실무협상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군사훈련 중단과 관련해서는 아직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사실 한미군사훈련이 중단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1년 12월 남북기본합의서가 타결된 뒤 조선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안전조치협정을 체결하고 국제핵사찰을 수용하는 대신 1992년도 팀 스피리트 훈련을 중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실제로 1992년도 팀 스피리트 훈련은 중지 되였다. 팀 스피리트(Team Spirit)는 1976년부터 1992년을 제외한 1993년까지 이뤄진 주한 미군과 남조선군의 합동군사훈련으로 1994년부터 2007년까지 '한미 연합전시증원연습' RSOI(Reception, Staging, Onward Movement and Integration of Forces)로 바뀌었다가, 2008년 3월부터는《키 리졸브》로 대체 되었다. 그것이 2018년까지 게속되여 왔다. 그런데 2019년에는 키리졸브 훈련을 명칭만 바뀐 채 지휘관훈련, 지휘소훈련 등 한미훈련이 계속된 것이다. 더 무시 할 수 없는 것은 조선인민군을 극도로 자극하는 특수전 요원들의 대북침투 <참수작전>훈련을 계속해 왔다는 점이다. 이에 대한 반응이 바로 조선이 10여차례의 각 종류의 신형무기 방사포 시험발사로 대응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전략적 오판으로 이끌고 간 볼턴 √ 「크리스토퍼 포드」미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담당 차관보는 조선 핵 문제해결에 대한「일시해결방안」을 강조하였다. 포드 차관보는 6월 12일 미국 전략교육아카데미(AASE)연설에서 비확산체제라는 틀 안에서 일시해결방안(one-time solution)을 마련할 수 있다며, 이는 미국이 조선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라고 말하였다, 앞서 포드 차관보는 정적인 관점에서의 비확산 해법개념을 설명하였다. 그는 이 개념이 문제를 일시적,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였다. 포드 차관보는 이 과정은 미국의 비확산 전문 인력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비확산 전문가들이 해외의 대량살상무기 즉, 운반시스템이나 정교한 재래식 무기 시스템을 폐기하기 위한 계획과 이행에 관해 외교적 기술은 물론, 경험과 지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드 차관보는 이러한 위협 제거 노력은 자신이 이끌고 있는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부서의 주요사업의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특히 1990년대 옛 소련의 미사일 폐기와, 2004년 리비아의 핵 계획 프로그램 제거협상, 그리고 2007년부터 2009년 사이 불능화로 불리는 조선 영변시설에 대한 작업을 한 경험 등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포드 차관보는 지금도 국무부의 전문가들이 조선과의 비핵화 협상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의 핵은 과거·현재·미래의 핵으로 구성돼있다. 영변 핵시설은 현재와 미래의 일부 핵에 불과하다. 이미 추출하고 농축한 플루토늄과 우라늄은 현재의 핵이다. 영변 핵시설은 미래의 핵이다. 제조를 완료한 과거의 핵무기도 점차 공식화되고 있다. 주일미군사령부(USJF)는 2019년 1월 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일미군의 역할과 관련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조선의 핵위협을 언급했다. 조선을 중국, 러시아와 함께 동아시아의 3대 핵보유 선언국(3 declared nuclear states)으로 분류하였다. 3개국에 대한 핵무기 숫자를 러시아는 4000기 이상으로, 중국은 200기 이상, 조선도 15~20기 이상을 보유한 것으로 표기해 놓았다. 아마도 미 당국이 공식적으로 언급한 조선 핵 보유에 관한 최초 기록으로 평가된다. 군사적 위협 요인에 대한 미군의 역할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향후 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이 재래식 무기로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조선은 핵 완성을 선언하였지만 이미 사실상의 전략적 핵무기 보유국의 국제적 지위로 공인되고 있다. 조선역시 올 신년사에서 핵 추가 시험·제조·실험·사용·거래를 않겠다고 하였다. 사실상《핵보유국의 주체이지 핵 폐기의 객체가 아니다》라고 선포한 국가이다. 조선이 보유해 놓은 플루토늄과 고농축 우라늄은 신고·사찰 및 검증을 통해서만 진실이 밝혀질 수 있다. 핵의 부분적 동결은 세계 비핵화 역사에서 유례가 없다. 일본은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이다. 미국에 의해 원자폭탄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당사국으로 1971년 국회결의를 통해《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만들지도 않으며》《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을 헌법에 명시한 평화헌법국가이다. 그런데 아베정권은 이 평화헌법을 폐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일본에 핵이 없다고 말하기에는 부적당하다. 주일미군이 보유한 핵무기가 있다는 것 자체가 비핵 3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 미국의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2019년 1월 28일자에서 트럼프의「미국제일주의」로선이 세계에서 핵무기는 자위 수단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미·일 동맹관계의 약화로 인해 일본이 핵무기개발 금지원칙을 파기할 것인지 집중 조명하였다. 포린 폴리시는「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일본은 6개월에서 몇 년안에 손쉽게 핵무기 보유국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일본은 현재 47톤의 플루토늄과 핵물질을 보유하고 있고, 이것으로 핵폭탄 60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매체는 나아가「일본이 민간용 로켓 프로그램을 개발해 놓고 쏘고있는 것은 장차 핵탄두 시험을 할 근거가 되며 군사용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마쓰시타 나루시게」도쿄 대 교수는 이 매체에「일본이 핵무기를 직접 만들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핵무기를 살 수도 있다」고 말 하였다. 그는 만약 미국이 핵무기를 일본에 팔지 않으면, 프랑스에 핵 비밀거래를 타진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였다. 바로 세계에 비 핵확산 문제의 예비주범은 조선이 아니라, 이미 핵을 보유한 안보리 상임위 5개국이 핵확산의 위험국가들이다. 돈을 주고 팔수도 있고 살 수도 있다. ◆최선희 부상 남긴 말의 여운「그런 절호의 기회 다시 오겠는지···」 동북삼성에는 중국의 주요 전략자산과 군수공장이 산재해 있어 조선의 방패 역할이 곧 중국의 사활과 직결된다. 중국의 수도와 관문의 안보는 조선이 틀어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이나 일본, 남측은 조선 땅을 관통하지 않고는 동북삼성이나 유라시아 대륙진출의 기회와 길은 없다. 조선과 러시아를 통해서만 들어 갈 수 있다. 미국이 원하는 것은 바로 이 것이다. 핵은 부수적 문제인 것이다. 시진핑 주석의 조선방문은 서로 주고받는 전략국가들의 대등한 외교를 세계에 과시하였다. 이를 통하여 조선은 새로운 길을《자주, 평화, 사회주의를 위한 인류사적 성업》으로 표현하며 세계에 선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은 아주 중요한 기회를 다시 잃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금년 대조선 제제 1년 연장하는 것으로 대답하였다. 미국이 조선과의 핵 대결을 종식할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 1994년의 제네바합의를 스스로 차버렸듯이, 2019년 올해에도 조미관계정상화의 호기를 또다시 차버렸다.역사는 반복되지만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는다. 국가들 간의 힘의 관계는 각국의 노력여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발전하기 때문이다. 30여 년 전에는 단일패권의 위세를 떨치던 미국의 오만한 자만심이 화를 불렀다면, 오늘날은 다극패권으로 고착되는 변화를 수용하지 못하는 가긍한 처지가 백악관의 볼턴과 같은 늙은안보보좌관들이고 트럼프대통령을 전략적 오판으로 이끌고 갔다. √ 로버트 칼린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객원연구원은 오는 27~28일 열릴 2차 조-미 수뇌회담과 관련해,「조선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한다면 커다란 성과」라고 말했다. 그것은 하노이 조·미 수뇌회담을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결렬을 선언한 이 후 조선의 외무성 최선희 부상이 기자회견에서 한 말이 있다. 《이번과 같이 좋은 그런 기회는 다시는 오겠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비건 미측 대표는 잘 새겨들어야 한다, 조선은 빈 말을 하지 않는 나라이다. 미국의 계산법이 제대로 된 것이면 몰라도 그 보다 더 좋은 기회는 더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미 중앙정보국(CIA) 출신이며 국무성 정보분석관 출신으로 <두 개의 조선> 개정판 공동저자인 칼린은 8월 11일 <자유아시아방송 (RFA)〉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수뇌회담에서 어떤 합의가 나올 것으로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칼린은 지난달 7월 31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스탠퍼드대에서 만나 의견을 나누고, 그의 대북정책 강연 문답을 진행하였다. 칼린은「일부 회의론자들은 영변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지만, 조선의 플루토늄의 생산기지이고 핵 물질은 모두 영변에서 이뤄지고, 수천 개의 원심분리기를 폐기한다면 큰 조처」가 된다고 말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핵무기 주원료인「플루토늄」과「고농축우라늄」을 생산하는 핵심으로 알려진 영변 핵 단지를 미국의 상응조처에 따라 폐기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칼린은 또「풍계리 핵실험장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해체 등의 조처와 종전선언 등 미국의 상응조처를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조선의 최고사령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건군절인 지난 8일 인민무력성을 방문해 인민군의 경제건설 참여 기여를 독려한 것을 두고「내부적 메시지가 뭔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부가 반기지 않을지 모를 뭔가 큰 결정이 내려질 것이고, 군부는 이 같은 당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칼린은 또 전임「김영철 당 부위원장은 쉽게《네》라는 대답을 하지 않는 강경한 협상가」라며, 조선이「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를 비건 대표의 상대로 전면에 내세운 것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부상, 김혁철로 연결되는 조선의 협상 대표 팀은 협상에 능숙한 인물들이다. 이제 다른 협상 방식을 원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중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한 번 협상성공의 기회가 여기서 결정된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조건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미국이 상응조치를 내 놓을 때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더는 조미핵협상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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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유 및 북한의 비핵화 개념
http://cafe.daum.net/finding10/fqjE/489
최근 북한에 대한 고찰
http://cafe.daum.net/finding10/fqjE/482
[예정웅 자주논단] “미. 70년간 살인적인 경제제재에도 강인한 기질의 조선인민 굴복시키지 못했다″
http://cafe.daum.net/finding10/fqjE/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