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에게 엄마는 세상 전부다. 엄마 품만큼 안전한 곳도 없다.
미숙아 사망률이 높던 1978년,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병원에서 당시 부족한 인큐베이터를 대신할 방법으로 ‘캥거루 케어 Kangaroo Care’를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갓 태어난 아기를 엄마의 맨살에 밀착해 안아서 따뜻한 체온만이라도 유지해 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캥거루가 주머니에 새끼 캥거루를 넣고 다니듯 엄마가 아기를 품에 안아서 돌본다 하여 캥거루 케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캥거루 케어는 ‘엄마 품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엄마가 아기를 안아서 엄마의 체온을 느끼고 엄마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신생아 사망률을 크게 줄이고 미숙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따뜻한 엄마 품에서 나는 엄마 냄새에 담긴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엄마 냄새는 ‘엄마가 곁에 있다’는 안전 신호
엄마가 냄새로 자녀를 인식할 뿐만 아니라 아기도 엄마 냄새를 무척 좋아한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기는 성인보다 후각이 발달해 냄새에 훨씬 민감하다.
게다가 3~4개월은 지나야 시각이나 청각으로 정확하게 엄마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신생아일수록 그 어떤 감각보다 예민한 후각으로 엄마가 가까이 있음을 지각한다.
그중에서도 태내에서부터 맡아온 엄마의 양수와 젖 냄새에 가장 큰 안정감을 느낀다.
싱그러운 풀 향기, 옷에 밴 땀과 흙 내음, 곱디고운 분 냄새….
전혀 다른 듯 느껴지는 이 향기들은 모두 엄마 냄새를 표현한 말이다. 유년 시절의 한 조각 추억을 어렴풋이 떠올리게 하는 엄마 냄새는 누구에게나 평안과 위로를 선물한다. 이제는 기억 속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를, 갓난아기일 적 엄마 품에서 맡았던 엄마 냄새는 세상 전부인 엄마가 곁에 있다는 사실 그 자체다.
엄마는 냄새만으로도 자신의 자녀를 정확히 찾아내고, 아기는 태내에서 맡았던 엄마 냄새를 똑똑히 기억한다. 어렴풋한 냄새만으로도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엄마와 자녀. 그 관계 속에 담긴 깊은 뜻은 과연 무엇일까?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니”
사 66장 11~13절
첫댓글 하늘 어머니께 함께 해주셔서 어머니의 향기로 늘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늘어머니 향기는 언제나 힘이 나죠
어머니란 단어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듯이 우리의 영적 안정감을 위해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는 하늘어머니 감사드립니다.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하늘어머니께서 함께하시니 늘 포근하네요
어머니 하나님의 냄새를 향기를 머금고 천국에 꼭 들어가고 싶습니다!!
천국에 가면 어머니품에서 행복하겠죠
육의 엄마 냄새가 위안을 주는 곳처럼 영의 어머니의 냄새는 늘 위로가 됩니다
하늘어머니의 향기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우리 영혼에 영원한 안식처,우리 어머니십니다.
영원의 안식처 하늘어머니시죠
엄마라는 특별한 존재.
엄마의 엄마 그 엄마의 엄마 엄마 엄마 위로 올라가게 되면 누가 있을까요?
바로 사랑의 근원 어머니 하나님입니다
하늘어머니를 알게 되어 어머니의 사랑을 알수 있게 되었네요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늘어머니를 알려주시고 하늘어머니 품안에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엄마의 사랑을 받는 다는건 넘 큰 축복인것 같아요~~~ 어머니 넘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