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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간혁명’ ‘속·인간혁명’ 최고화질 4K로 첫 TV(BS)방송〉
2020년 10월 12일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 원작의 영화 ‘인간혁명’ ‘속·인간혁명’이, 이번에, 최신의 디지털 기술에 의해 ‘4K디지털 리마스터판’으로 보정(補正)되어, 처음으로 텔레비전(BS의 일본 영화전문채널)에서 방영된다.
※ 영화 ‘인간혁명’ 11월 14일(토) 오후 7시부터의 방송회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시청 방법은 여기(https://www.nihon-eiga.com/osusume/taisaku-movie/).
호화 배우진의 열연과 특수촬영 장면에 주목
영화 ‘인간혁명’은 1973년 9월에 개봉.
일본이 세계에 자랑하는 명작 ‘고질라’의 생부의 한 사람으로, 토호(東寶)의 저명한 프로듀서였던 다나카 도모유키(田中友幸)를 중심으로,
각본 : 하시모토 시노부(橋本忍)
감독 : 마스다 토시오(舛田利雄)
출연 : 단바 테츠로(丹波哲郎)와 아시다 신스케(芦田伸介), 와타리 테츠야(渡哲也) 등 호화 배우진
이 이름을 올리는 등 당시 일본 영화계 최고의 체제에 의해 제작되어 관객 동원이 500만 명을 헤아리는 등 일본 영화의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우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게다가 속편인 영화 ‘속(續)·인간혁명’(1976년 6월 개봉)은 전작을 넘어 같은 해의 일본 영화 중 제1위의 흥행 수입을 기록하고 있다.
두 영화가 그리는 것은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인생 행보.
영화 ‘인간혁명’에는 아래와 같은 장면이 있는 한편,
· 교육자였던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과의 만남
· 창가교육학회(創價敎育學會)의 설립
· 군부정부(軍部政府)에 의한 탄압(彈壓)
· 옥중오달(獄中悟達)
· 창가학회(創價學會)의 재건
영화 ‘속·인간혁명’에서는 아래의 장면 등이 등장한다.
· 전후 첫 지방절복(地方折伏)
· 야마모토 신이치(山本伸一)와의 만남
· 제2대 회장 취임
· 항구 평화의 호소
도다(戶田) 선생님 역의 단바 테츠로(丹波哲郞)와 야마모토 신이치 역의 아오이 테루히코(あおい輝彦)를 비롯한 출연진의 열연, 특구촬영 감독인 나카노 아키요시(中野昭慶)에 의한 대박력의 특수촬영 신에 주목하고 싶다.
대히트의 그늘에는 관계자의 노고도
제작에 있어 관계자들이 고생한 것은 창가(創價)의 사제(師弟)의 세계와 심원(深遠)한 불법(佛法)의 생명론(生命論)을 이해(理解)하고 표현(表現)하는 것이었다.
훗날 원작자 이케다 선생님이 지은 소설 『신·인간혁명』 제18권 ‘사자후(師子吼)’ 장에는 영화 제작에 이르는 비화(秘話)와 영화인과의 마음의 교류 등이 적혀 있다.
그중에는 PD 다나카 도모유키(田中友幸)로부터 각본(脚本)을 의뢰받은 하시모토 시노부(橋本忍)가 소설 『인간혁명』 외에 학회의 역사나 불법(佛法)의 법리(法理)에 관한 출판물 등을 모아 꼼꼼히 훑어보거나 학회원과도 만나 이야기를 듣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을 보면 하시모토가 정말로 고민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다나카(田中)의 자택을 방문했다. 하시모토(橋本)는 생각에 잠겨 있었다.
‘어렵습니다. 무엇을 소재로 해서 정리를 하면 좋을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불교(佛敎)의 해명(解明) 같은 영화가 되면 너무 딱딱해져버릴 것이고…….’
대화는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십계(十界)를 어떻게 그려야 하는가. 그 중에서도 불계(佛界)를 어떻게 이해하고 표현할 것인가 - 그의 고민은 깊었다.”
더구나 각본이 지지부진할 뿐만 아니라 같은 자세로 책상에 계속해 앉아 있는 바람에 고질병인 척추병이 악화됐던 것 같다.
소설에 의하면 하시모토가 각본의 완성에 소비한 기간은 연구 기간을 포함해 1년 8개월. 그때까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일이 9개월이라고 하니, 그 배(倍) 이상의 시간을 들인 것이 된다.
게다가 “민중(民衆)이야말로 왕자(王者) -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와 그 시대(時代)”(월간지 「우시오(潮)」2019년 11월호)에는 이케다 선생님과 스탭의 이런 에피소드가 기록되어 있다.
영화 ‘속·인간혁명’ 제작 중 이케다 선생이 도쿄 도호스튜디오에 초청된 때.
거기에는 야마모토 신이치가 청년 시절을 보냈던 아오바장(靑葉莊)이 놀랍도록 정확하게 재현돼 있었다.
선생님은 배우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소품 책임자의 손을 잡고 말했다.
“그립습니다! 잘도 이런 오래된 책이 모였네요. 매우 힘들었겠군요.”
“명배우도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기에 빛나는 것입니다.”
소품 스태프들은 간다(神田)의 헌책방이나 국회도서관 등을 찾아다니며 3개월에 걸쳐 준비했으며, 마지막 1권이 모인 것은 촬영 전날이었다.
그 소품 책임자는 뜻하지 않은 선생님의 격려에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마침 함께 있던 조명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런 원작자는 없다. 보통은 폼잡고 촬영소에 들어왔다가 나갑니다.” “훌륭한 사람이다. 모두를 배려하며, 자연스럽고, 따뜻하고. 이렇게 우리 노고를 알아준 사람은 없었다.”
대히트를 친 영화 ‘인간혁명’ ‘속·인간혁명’. 훗날 이케다 선생님은 제작의 추억과 함께 “영화 ‘인간혁명’ ‘속·인간혁명’의 저류(底流)에는 스승을 끝까지(굳게) 믿는 마음의 승리(勝利)의 결정(結晶)이 빛나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기렸다.
11월=‘인간혁명’, 12월=‘속·인간혁명’
이번에 영화 ‘인간혁명’ ‘속·인간혁명’은 수많은 일본영화의 초대작(超大作) 중 하나로 방송된다.
상세한 것은 아래와 같다.
【인간혁명 <4K 디지털 리마스터 판〉】
출연은 단바 테츠로, 아시다 신스케 외. 방송일시 11월14일(토) 오후 7시부터.
※ TV 첫방송. 재방송 있음(11월 28일<토>오후 9시부터). 2K 다운컨버트에서 방송.
※ 무료방송은 11월14일(토)오후 7시부터의 방송회만 가능합니다. 재방송은 무료방송에서 제외되오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속·인간혁명 <4K 디지털 리마스터 판】
출연은 단바 테츠로, 아오이 테루히코 외. 방송일시 12월 예정.
※ TV 첫 방송. 2K 다운컨버트에서 방송.
자세한 시청 방법은, 일본영화전문채널의 특설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nihon-eiga.com/osusume/taisaku-movie/)
무료방송대상에서 벗어나는 방송회 시청을 위해서는 스카파! 등에 가입하셔야 합니다. 스카파!의 경우, 기본료 429엔(세금 포함)과 일본영화전문채널의 월 시청료 770엔(세금 포함)이 듭니다.
가입문의처 : 일본영화전문채널 고객종합창구 전화 0120-200-675(접수시간 오전 10시 ~ 오후 8시).
첫댓글 아, 이 소식 올리고 싶었는데 올려주셨군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지금 세이쿄에 연재되고 있는 만화 인간혁명도 출판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백배 천배 만배 공감합니다. ㅠㅠ
저 사진 속에서 선생님 역할의 배우가 선생님을 바라보는 표정에서 선생님을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다 나타나 보여요.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우와~~~정말 대단하네요!!! 한국어번역도 나오면 얼마나좋을까요?ㅜㅜ 좋은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소식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