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교육공동체 벗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오늘의 교육과 지역 모임 윤상혁의 <전환을 위한 사유>에 대한 깊은 공감과 문제 제기
낭만샘(안준철) 추천 0 조회 93 15.07.06 11:3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7.06 12:08

    첫댓글 세계를 인식하는 주체와 그로부터 분리된 객체인 세계라는 이분법이 지배하는 근대 인식론 의 한계를 지적한 것에 공감하구요.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경생물학자 움베르토 마뚜라나의 주장을 인용한 대목이 눈에 뜨였는데, 몸으로 체화된 지식을 강조한 유교와 불교의 이야기와 통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생태학이나 생명사상으로 본 인간론이나 인식론을 우리의 전통사상으로부터 가져오면 어떨까 생각하는 겁니다. 사람을 하늘이라고 주장한 최시형 같은 이 때문에 어린이날이 생겼거든요.

  • 15.07.06 12:40

    우리의 전통사상에서 생태적 사유의 뿌리를 찾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라다크에서 '오래된 미래'를 발견한 것을 교훈 삼아 저희도 생명사상의 인간론과 인식론에 대한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5.07.06 13:20

    좋은 말씀이네요. 자연인다운.....

  • 15.07.06 12:42

    부족한 글에 이렇게 장문의 리뷰를! 죽을 힘을 다해 쓰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 작성자 15.07.06 12:54

    죽을 힘을 다해서 쓰고 났더니 홀연 자유로움이 느껴지네요 이 맛에 길들여졌나봐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