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19-31
천국과 지옥
사람들에게는 4가지 도피처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도피처는 물질과 지위입니다.
이것을 대물 관계의 도피처라고도 합니다.
물질과 지위를 도피처로 삼는 사람들은
쾌락의 삶을 추구합니다.
두 번째 도피처는 사람입니다.
대인 관계의 도피처입니다.
그러나 인간을 도피처로 삼으면
처음에는 좋은 것 같지만
결국 서로 상처와 갈등만 남게 됩니다.
세 번째 도피처는 자기입니다.
대아 관계의 도피처입니다.
나름대로 삶의 의미를 추구하지만 얻는 것은
자기에 대한 실망뿐입니다.
네 번째 도피처는 하나님입니다.
대신 관계의 도피처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천국의 삶을 살아갑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우리의 도피처가
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하나님께 피하며 사십시오.
우리에게는 오직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천국이 나의 영원한 피난처입니다.
오직 천국이 나의 영원한 본향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부자도 죽고 거지 거지 나사로도
죽었습니다.
부자는 지옥으로 갔고
나사로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지옥으로 간 부자의 이름이 밝혀지질 않고
있습니다.
천국으로 간 거지는 나사로라고
이름이 밝혀지고 있는데
지옥에 간 부자의 이름은 없습니다.
여기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도
지옥에 갈 부자보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거지를
귀하게 보셨기 때문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예수 믿고
구원받았기 때문에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러면 부자는 어떤 사람의 표상으로
등장합니까?
세상 쾌락에 도취되어 사는 자입니다.
현세만 알 뿐 내세에 대해서
무관심한 자입니다.
그래서 오직 세상 본위, 물질 본위로
살아가는 자입니다.
구원과 멸망의 심판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자입니다.
재산은 많아도 가난한 이웃에 대해
무심한 자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매일 최고의 파티를
즐기면서 사는 자입니다.
거지 나사로는 어떤 사람의 표상입니까?
믿는 자의 표상입니다.
가난하지만 천국을 소망하며 사는 자의
표상입니다.
세상에서 부족하게 살아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 자의 표상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부자처럼 세상에
파묻혀 살아가지 말고
나사로처럼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시다.
그래서 천국에도 예약 전화번호가
있다고 합니다.
천국에 가고 싶으신 분은 적으십시오.
몇 번입니까?
66-3927번입니다.
구약39, 신약27 더해서 66입니다.
그런데 지옥도 예약전화가 있다고 합니다.
11-1111이랍니다.
끝까지 자기가 최고이고,
자기 생각이 최고라는
일류 의식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천국 예약전화보다
지옥 예약전화가 훨씬 외우기가 쉽네요.
그래서 천국보다 지옥에 가는 사람이
많은가 봐요.
그러나 우리는 다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놓으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오래 사는 것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 영원히 살 것을 소망합니다.
골로새서 3:1-3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판교에 가면 한신교회가 있습니다.
기독교 장로교단에 속해 있는데
그분은 보기 드물게 성령파였습니다.
그런데 이 교회에서 시무하시던
이중표 목사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장례식 화환을 보낼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오래도록 앓아 오던
담관암 지병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이중표 목사님은 서울 한신교회와
분당 한신교회를 개척하여
크게 성장시켰습니다.
그리고 별세 신학으로 한국 교회에
이바지를 하셨습니다.
이에 따라 매일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을 죽이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죽어도 행복합니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축복보다 더 좋은 것이 죽복,
죽음의 복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현세의 축복보다 내세의 죽복,
죽음의 복이 더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분의 아호가 거지였습니다.
거지 이중표였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거지'
'가난한 자'라는 뜻이 아니라
클 ‘거’에 지혜 ‘지’
'크게 지혜로운 자'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천국에 대해서
큰 지혜가 있는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이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천국의 비유를 통하여 보화를 팔아
천국을 사는 지혜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모르고 사는 것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자기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은 자기가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고 삽니다.
둘째, 인간은 죽은 후에
심판이 있음을 모르고 삽니다.
이 세상의 일 때문에 죽은 후의 일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셋째,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모릅니다.
세상의 많은 영웅호걸들에 대해서는
알고 싶어해도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기 쉽게 이런 말을 합니다.
"사람이 한 번 죽으면 그만이지.
그다음에 지옥이 있는지 천국이 있는지
누가 알겠소."
그러면서 자신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공자가 한
유명한 말이 있지 않습니까?
"내가 살아서의 일도 다 모르는데
죽어서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
그러나 성경은 사람이 죽은 후의 일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천국도 있고 지옥도 있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1, 2입니다.
또 그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제가 고등학생 때 꿈에서
이런 천국의 광경을 보았습니다.
가운데는 푸른 강이 흐르고 있었고요.
앞 옆에서는 빨간색의 과일들이
즐비하게 서 있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지금도 그 광경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와 반면에 지옥도 보았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무섭고 공포스러웠습니다.
구름 속에서 만왕의 왕으로 재림하시는
예수님의 모습도 보고요.
그런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고
천국 아니면 지옥에 가야 합니다.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죽느냐가 문제일 뿐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노년이든,
소년이든 다 죽습니다.
그러나 이상합니다.
사람들이 죽음은 알고 있지만
죽은 후의 세계는 모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죽는 현상은 알고 있지만
죽음의 본질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히브리서 9:27에 말씀합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제가 외국인을 전도하느라
이 영어 성경 구절도 외우고 있네요.
Just as it is appointed for man to die onc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Hebrews 9:27)
여러분, 죽음이란 무엇입니까?
죽음은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육체적 죽음입니다.
본문 22절에 말씀합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 되매
이것을 육체적 죽음이라고 합니다.
이때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내세로 들어갑니다.
둘째로, 영적인 죽음이 있습니다.
영적인 죽음은 인간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과 영적으로
교제가 끊어진 것을 말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는 범죄를 저질러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이것이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셋째로 영원한 죽음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불신자의 영혼은 구원을
받지 못했으므로
음부(지옥)에 가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때 그 영혼은 펄펄 끓는
유황불 못에 던져져서
불로서 소금 치듯 영원토록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서 나올 수도 없고
다시 죽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영원한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는 곳마다 전도를 빼놓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무서운 지옥에 갈 영혼들이
너무나 불쌍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죽은 후 지옥 불 못에 빠져
고통당할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안타깝고 불쌍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부흥은 두 번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전국 어디를 가든지
거의 빼놓지 않고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전도로 교회를 부흥시켜 보려고 하다가
제대로 되질 않으니까
얼마 가지 못해 중단하고 맙니다.
마귀가 자기에서 속한 불신 영혼을
쉽게 놔주겠습니까?
전도의 진정한 의미는
마귀의 손에 잡혀있는 영혼을
하나님의 품으로 안기게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서 전도가
가장 귀하지 않겠습니까?
전도는 멸망할 영혼을 천국으로
돌려놓는 가장 큰 일입니다.
우리 교회가 신도시로 들어가면
카페를 설치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교회 운영비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사람들을 전도하려는 의미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카페는 불신자들이
많이 오겠지요.
좋은 전도의 장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자는 세상의 쾌락을 누리다가
음부라고 하는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유황불이 이글거리는 지옥에서
단 1초도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잠깐의 쾌락은 끝이 나고
영원한 고통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 몸만 교회에 다니지 말고
진실로 예수님을 만나야
지옥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10년, 20년 교회에 다녀도
천국에 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천국에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교회에 다니던 사람들도
지옥에 많이 와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목사와 장로도
지옥에 와있더랍니다.
사람이 타락을 하면 얼마든지
지옥에 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 진정으로 예수를 믿고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그래도 이 부자가 얼마나 교만했던지
천국에 와 있는 나사로에게
심부름을 시키려고 합니다.
본문 24절입니다.
불러 이르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
부자는 나사로가
아직도 거지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자기의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러나 부자의 요청에 대하여
아브라함은 어떻게 답하고 있습니까?
25절입니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괴로움을 받느니라
이 말씀은 무슨 뜻입니까?
나사로는 천국에서 위로를 받지만
부자는 지옥에서 고통과 아픔을
당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여쭈어보겠습니다.
확실히 천국에 갈 것을 믿으십니까?
확실히 지옥에 가지 않을 것을
믿으십니까?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가면
무엇을 하며 삽니까?
말할 것도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삽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천국이 너무나 좋아서
기쁨으로 찬양하며 삽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면 어떻게 됩니까?
"아, 입 아프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헬렐렐레"
2년이 지나면 또 어떻게 됩니까?
이제는 하품을 하면서 '할랄라'합니까?
천국은 그런 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영원히 기쁘고,
영원히 좋은 곳입니다.
천국은 영원히 찬양을 해도
조금도 지치지 않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곳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좋은 천국에 들어갑시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천국에 들어가도록
기도하고 전도합시다.
그래서 모두가 구원받고
모두가 영원한 천국에 올라갑시다.
오래전에 북한 지하교회 성도
19명이 처형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죽이기 전에 회유를 했습니다.
"예수 안 믿으면 살려 주겠다.
예수를 믿으면 당장 죽이겠다."
그때 어떻게 했는지 아십니까?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예수 믿고 죽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총알도 아깝다고 하면서
불도저로 깔아 죽였습니다.
그것도 머리부터 깔아 죽이면
고통이 덜 하다고 다리부터
깔아 죽였습니다.
결국 그들은 장렬하게 순교했습니다.
오직 단 한 가지 천국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지금 천국에서 흰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도 공산주의 나라
중국과 북한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이 나라에 사회주의 사상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생기는 일은
예수를 믿을 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만일 예수를 믿으려면 누구든지
죽음마저 각오해야 합니다.
제가 몇 번에 걸려 중국 비밀 신학교에 가서
신학생들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왔습니다만
지금은 중국 정부에서
선교사들을 다 내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 사상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 잘 믿다가
꼭 천국으로 들어갑시다.
부자처럼 세상에 취해서 살다가
지옥에 가지 말고,
나사로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다가
천국에 올라갑시다.
천국의 은혜가 성도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