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새로운 교단(敎團)의 창립 증산대성(甑山大聖)의 화천(化天) 후 종도(從徒)들도 크게 낙심하여 각 기 흩어져 돌아가서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다음달 7월 그믐께 차경석 (車京石)과 김광찬(金光贊)이 김태운을 방문하고 장래 일을 의논할 새 차경석이 말하기를 “대성(大聖)께서 당신이 곧 미륵불이라고 말씀하셨 고 또 화천하실 때 금산사(金山寺)로 들어가리라 하셨으니 우리가 이제 미륵전(彌勒殿)에 참배하여 당신을 대한 듯이 정성을 들여 취할 길을 생각하면 반드시 당신의 감화를 받아 깨달음이 있으리라“ 하니 모두 옳게 여겨 치성물(致誠物)을 준비하여 금산사에 들어가니 한 늙은 여승 이 돌문 밖에서 기다리다가 환영하며 말하기를 “어젯밤에 금산사 여러 불타(佛陀)와 500나한(羅漢)과 호위신장(護衛神將)들이 일제히 돌문 밖 에 나와서 어느 거룩한 행차(行次)를 맞아들이는데 그 행차 뒤에 그대 들이 따라오는 꿈을 꾸었으므로 이제 여기 나와서 기다리더니 그대들 의 이름을 보게 되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요“하였다. 일행(一行)이 미륵전에 들어가 참배하고 종이에 옥황상제지위(玉皇上帝之位)라고 써 서 미륵불 몸에 붙이고 치성을 올린 뒤에 그 위패(位牌) 종이를 떼어 안고 사실(私室)에 가서 벽에 붙여 모시고 각기 정심(正心)하여 대성(大 聖)을 사모하더니 태운이 문득 신안(神眼)이 열리거늘 대장전(大藏殿)에 들어가서 석가불(釋迦佛)에게 장래 일을 물으니 석가불이 책을 들고 입 을 열어 가르치려 할 즈음에 미륵불(彌勒佛)이 들어와서 책을 빼앗고 입을 막는지라 태운이 물러나와 일행에게 사유(事由)를 말한 후 공부를 파하고 돌아오니 이 날이 실로 8월 1일인 것을 깨달았었다. (甑山敎史 41~42쪽) 증산대성(甑山大聖)께서 화천하시기 4일 전인 기유(己酉 1909)
....................................................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참고)
교법 2장 43절 속담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원(淵源)을 바르게 잘하라.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wDArpOdys8k&t=2s
PLAY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미륵으로 응해계시다가 인간계의 인간으로 강세를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는 하셨습니다 옥황상제님의 신위를 봉안하려고 하므로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는 구천응원 뇌성보화 천존강성로 옥황상제님으로 오셨던분인 조정산 옥황상제님께서 봉안을 하셔야 하고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는 옥황상제님의 신위는 아니므로 석가불의 가르침을 막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