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傷官)은 왜 오지랖을 부리는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상관은 장점이 많은 반면에 단점도 큰 십신중에 하나이다.
특히 정관에 상처를 준다는 뜻처럼 기존체제, 시스템, 법, 질서에 고분고분하지 않고
반문과 이의를 제기하니 겁재(대중)의 뜻으로 바꾸려고 하니 당대의 권력자들에게 눈엣가시 같고
권력을 공격하는 저격수와 같기에 두려움이 들었을 것은 당연하다.
그 외에도 많은 뜻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한가지가 오지랖을 의미한다.
상관이 있는데 인성에 의해서 제어(상관패인)이 되어있지 않다면 오지랖이 잘 나오게 된다.
오지랖은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간섭하고 감놔라 대추놔라 참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그럴까? 상관 그 자체가 나(비견)이 아닌 겁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甲목 일간에게 丁화가 상관이지만
乙목 겁재에게는 丁화가 식신이 된다.
식신은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하는 것인데
丁화가 나에게는 상관이지만 겁재에게는 식신이니
겁재(남, 타인)을 대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의 대소사에 참견하고 간섭하게 된다.
나에게는 상관이지만 겁재에게는 식신이니
남의 부탁, 요청을 여간해서는 거절하지를 못하는 것인데
내 안의 글자이지만 나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겁재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정당, 기업, 단체의 대변인이 중에 촌철살인으로 언변이 좋은 상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대변인 하는 말은 자신(비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정당, 기업, 단체(겁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다.
인성이 있다면 이러한 상관의 오지랖에 브레이크를 걸기에 좋은데
정인이면 강력하게 걸고, 편인이면 느슨하게 걸게 된다.
甲목 일간의 정인은 癸수인데 丁화 상관을 심하게 극하는 편관의 모습이고
편인은 壬수가 되는데 丁화 상관과 丁壬합을 하니 극함이 느슨하고 융통성을 봐주는 정관의 모습이다.
과거에는 상관을 무조건 안좋은 흉신으로 봤기에 癸수 정인으로 확실하게 제어하는 것을 좋게 보았지만
상관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는 현대에는 壬수 편인으로 제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정인으로 통제는 확실하지만 상관의 장점마저 제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관이 남의 일에 참견하고도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유는
감정이입과 흥분으로 인해서 일을 수습하기보다 크게 벌리거나 사태를 키우기 때문이다.
요청을 한 사람은 괜히 불렀다고 후회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남의 요청에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주다가 종국에는 중간에 포기하여
시작 안하느니만 못할 수 있는데 지구력이 부족한 상관의 약점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럼 오지랖을 안부리면 되지 않는가?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식신처럼 생하는 기운이 아닌 상관은 설기하는 기운인데
샐 설(洩)의 뜻으로 통제가 안되기 때문이다.
설사의 설이 같은 뜻인데 설사가 통제가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정인이나 차선으로 편인이 꼭 필요한 것이다.
원국에 상관패인으로 구성된 사주라도 운에서 인성을 극하는 글자가
들어오면 상관의 오지랖이 스물스물 발동하게 될 것이다.
상관(傷官)은 왜 오지랖을 부리는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말처럼
상관은 장점이 많은 반면에 단점도 큰 십신중에 하나이다.
특히 정관에 상처를 준다는 뜻처럼 기존체제, 시스템, 법, 질서에 고분고분하지 않고
반문과 이의를 제기하니 겁재(대중)의 뜻으로 바꾸려고 하니 당대의 권력자들에게 눈엣가시 같고
권력을 공격하는 저격수와 같기에 두려움이 들었을 것은 당연하다.
그 외에도 많은 뜻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 한가지가 오지랖을 의미한다.
상관이 있는데 인성에 의해서 제어(상관패인)이 되어있지 않다면 오지랖이 잘 나오게 된다.
오지랖은 남의 일에 이러쿵, 저러쿵 간섭하고 감놔라 대추놔라 참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왜 그럴까? 상관 그 자체가 나(비견)이 아닌 겁재를 대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甲목 일간에게 丁화가 상관이지만
乙목 겁재에게는 丁화가 식신이 된다.
식신은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고 하는 것인데
丁화가 나에게는 상관이지만 겁재에게는 식신이니
겁재(남, 타인)을 대변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의 대소사에 참견하고 간섭하게 된다.
나에게는 상관이지만 겁재에게는 식신이니
남의 부탁, 요청을 여간해서는 거절하지를 못하는 것인데
내 안의 글자이지만 나를 표현하는 것이 아닌 겁재를 대변하기 때문이다.
정당, 기업, 단체의 대변인이 중에 촌철살인으로 언변이 좋은 상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대변인 하는 말은 자신(비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정당, 기업, 단체(겁재)의 뜻을 표현하는 것이다.
인성이 있다면 이러한 상관의 오지랖에 브레이크를 걸기에 좋은데
정인이면 강력하게 걸고, 편인이면 느슨하게 걸게 된다.
甲목 일간의 정인은 癸수인데 丁화 상관을 심하게 극하는 편관의 모습이고
편인은 壬수가 되는데 丁화 상관과 丁壬합을 하니 극함이 느슨하고 융통성을 봐주는 정관의 모습이다.
과거에는 상관을 무조건 안좋은 흉신으로 봤기에 癸수 정인으로 확실하게 제어하는 것을 좋게 보았지만
상관의 장점이 많이 부각되는 현대에는 壬수 편인으로 제어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정인으로 통제는 확실하지만 상관의 장점마저 제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관이 남의 일에 참견하고도 좋은 소리를 듣기 어려운 이유는
감정이입과 흥분으로 인해서 일을 수습하기보다 크게 벌리거나 사태를 키우기 때문이다.
요청을 한 사람은 괜히 불렀다고 후회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남의 요청에 거절하지 못하고 도와주다가 종국에는 중간에 포기하여
시작 안하느니만 못할 수 있는데 지구력이 부족한 상관의 약점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럼 오지랖을 안부리면 되지 않는가? 반문할 수 있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
식신처럼 생하는 기운이 아닌 상관은 설기하는 기운인데
샐 설(洩)의 뜻으로 통제가 안되기 때문이다.
설사의 설이 같은 뜻인데 설사가 통제가 안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정인이나 차선으로 편인이 꼭 필요한 것이다.
원국에 상관패인으로 구성된 사주라도 운에서 인성을 극하는 글자가
들어오면 상관의 오지랖이 스물스물 발동하게 될 것이다.
김병우 선생님과 천인지운명학 회원님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리안에서 늘 행복하고 평온한 날들을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