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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은 큰 무리 7:9~12
9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 서서
10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하니
11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흰옷 입은 자들이 누릴 복 7:13~17
13 장로 중 하나가 응답하여 나에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14 내가 말하기를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15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16 그들이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도 아니하리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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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 큰 무리를 봅니다. 그들이 흰옷을 입고 보좌 앞에서 하나님과 어린양께 찬송하니, 모든 천사가 엎드려 경배합니다. 큰 환난에서 나오는 흰옷 입은 자들은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은 이들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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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은 큰 무리 7:9~12
무대 배경이 이 땅에서 천상으로 바뀝니다. 이 땅에서 인 침을 받고 전투하는 144,000(7:4~8)과 천상에 있는 성도(9~10절)는 사실상 다른 무리가 아닙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환난을 당하나 천상에서는 하나님 영광에 둘러싸여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천상의 백성은 언어와 종족과 나라를 초월해 구성될 것입니다(9절). 이는 선교에 힘쓰고 열방이 회심해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이들은 구원하심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어린양께 영광을 돌립니다. 성도는 구원을 결코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이 땅에서는 신자와 불신자가 함께 거하지만, 그날에는 거하는 처소부터 구별되어 신자는 영생을 얻고 불신자는 영벌을 받게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흰옷 입은 큰 무리가 천상에서 찬양하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나는 영혼 구원에 대한 감사를 얼마나 자주 노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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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 입은 자들이 누릴 복 7:13~17
진노의 날 하나님 보좌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오직 어린양의 보혈로 씻음을 받은 ‘흰옷 입은 자들’입니다. 어린양의 보혈은 구원 사역의 핵심입니다. 흰옷 입은 자들이 천상에서 누릴 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그들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 앞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볼 것입니다.
둘째, 그들은 하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천상의 세계는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의 관계가 온전하게 회복되는 곳입니다.
셋째,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영원히 거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완전하게 이루어지니 모든 어둠의 세력이 제거되고 육체의 고통도 사라질 것입니다.
넷째,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양이 영원히 그들의 목자가 되시고, 그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흰옷 입은 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어린양(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 내게 선물한 것은 무엇인가요?
한절묵상:요한계시록 7장 14절
성도는 자신이 어떤 정체성을 가졌는지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요한에게 가르쳐 주신 내용을 통해 성도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큰 환난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모든 환난을 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는 누구도 예외 없이 시련과 고통을 겪습니다. 또한 성도는 어린 양의 피로 씻음을 받은 자들입니다. 환난 가운데서 성도가 보호받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피로 씻음을 받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떠나가고 평안이 깃드는 순간은 주님의 사랑 받는 자녀라는 확신이 들때다 -jd그리어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민족이 하나님 보좌 앞에서 큰 소리로 경배하는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게 될 그날을 소망합니다. 죄로 물든 이 땅에서 환난을 당할 때 저희를 위로하시고 눈물을 닦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하나님 백성에게 약속된 천국으로 인해 기쁘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과 예수님을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 주시고,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셔서 생명의 생물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눈물을 씻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되면 더이상 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게 될 것이고, 해나 그 밖에 어떤 열도 우리 위에 괴롭게 내려 쬐지 않게 될 것이니 그 날을 기대하며 주님의 백성으로 성실히 살아가도록 하자
보좌 한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시고, 생명의 생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실 그 날을 기대하고, 우리의 눈에서 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실 그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요한은 보좌 앞에서 찬양하는 네 생물도, 이십사 장로도, 천천만만의 천사들도 보았지만, 아직 성도는 보지 못했고, 다만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제단 아래에 성도의 영혼들만 보았었습니다 그러나 인치기가 끝난 후에는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성도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찬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계7:9~10)
그때 모든 천사가 화답하며 찬양했습니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계7:11~12)
그때 장로 중 하나가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계7:13)
요한이 내 주여 당신이 아시나이다 하니, 그가 증언했습니다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4~17)
참으로 이제 곧 마지막 나팔 불 날이 올 것이니, 우리가 모든 환난에서 벗어나 주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성전에서 밤낮 예배하며 주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처소에서 안식하게 될 줄 믿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이 소망을 붙잡고 깨어 있어서 어린 양의 피에 우리 옷을 씻어 희게 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면 어린 양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는 줄 믿습니다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7) 그러므로 여호와의 빛 가운데 행하기 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사2:5)
그렇다면 여호와의 빛이 뭘까요? 우리 삶에 빛 비추어 주는 주의 말씀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119:105) 그러므로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오늘도 성경을 열어서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기 원합니다
그리하면 여호와의 빛이 비추실 줄 믿습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시119:130) 그리하면 그 말씀의 빛이 우리에게 비쳐 우리 옷을 씻어 희게 할 줄 믿습니다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엡5:26~27)
“어린양의 피(14절)”
셀 수 없이 모여든 무리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다고 찬송을 올려드리는 무리들에 대해 장로 중 한 명이 “그들이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라고 요한에게 묻습니다. 큰 환란으로부터 나오는 사람들, 곧 마지막 심판의 때에 하나님의 인 침을 받고 건짐을 받아 나온 사람들인데, “어린양의 피로 그들의 옷을 씻어 희게 했습니다(14절)”라고 그 구원의 이유를 설명합니다.
요한은 그들은 보좌에서 밤낮으로 그분을 섬길 것이며, 이제 세상적 고통에서 벗어나, 생명의 샘물로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선언을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옷을 어린양의 보혈로 씻으신 것, 곧 죄인 되어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의롭다 칭해주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값으로 측량할 수 없는 일방적인 선물을 그 믿는 자들에게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대 환란의 어떠한 그림자도, 산과 바다가 옮겨지고, 하늘이 접히는 재앙 가운데, 허다한 민족과 무리들을 그의 백성으로 다시 찾으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뜻은 결코 변하지 않고, 세상 끝날까지 포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놀라운 일에 함께 동참하며, 그 기쁜 소식을 코끝에 생명이 다할 때까지 이뤄가는 주님의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계시록7:9-17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복음을 위하여 수고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지난 본문에 이어 6째 인을 땐 사건입니다
6째인은 우주적인 환난을 말한다고 했습니다
이때 땅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땅에서는 하나님께서 소유된 자를 찾습니다 하나님앞에 설수 있는 자들
14만 4천명으로 나옵니다
다음은 하늘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하늘에서는 땅에서 복음을 위해 수고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땅에서는 전투하는 교회의 모습 하늘에서는 승리한 교회의 모습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늘에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9절에 흰옷을 입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흰옷입은 자들은 10절에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도다"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구원하심은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음을 아는 영혼이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흰옷입은 사람들은
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13절에 장로 중 하나가 말하길
이 흰옷입은 자들이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묻습니다
흰옷입은 자는 누구입니까 어디서 무엇을 하다가 왔습니까?
예수 그리스도 당신이 말씀합니다
14절 중반에 "그가 나에게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여기 흰옷을 입은 자들이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며
특별히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개 했다는 말은?
어린 양만이 죄를 없앨수 있음을 믿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래서 흰옷을 입은 자들은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
다시말해 환나에서 나오는 자들이라 했으니 당시 온갖 박해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킨 사람을 말하는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들에게 4가지 축복을 약속합니다
첫째, 15절에 하나님 보좌에 함께 있을 것입니다
둘째 같은 15절에 밤좌 하나님을 섬길것입니다
셋째, 16절에 다시는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 않으며 뜨거운 기운데 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 넷째, 17절에 "그들의 목자가 되시며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겁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된 사람들
환난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당시 많은 신앙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보면 신앙을 내려놓을려는 유혹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포함하여 말씀합니다 끝까지 어린양 예수님을 위해 복음을 살면
하나님의 축복이 있음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이 나의 말씀이 되어 우리도 예수와 복음을 위해 살아서
어린양 예수님 앞에 서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이때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흰옷 입은 큰 무리가 하나님과 어린양의 구원하심을 찬양하고,
모든 천사도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그들은 환난에서 나와 어린양의 피로 옷을 희게 씻었고,
하나님을 섬기며 어린양의 인도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구원의 감격으로 부르는 찬송(7:9~12)
고난은 주님을 찾는 계기가 됩니다. 대환난의 때에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몇몇 나라와 족속이 아닌 모든 나라와 족속에서 구원받은 백성이 큰 무리를 이루어 하나님과 어린양을
마음껏 찬양하는 감격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천사들도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칭송의 말로
하나님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구원의 주님을 찬양하는 데에는 만 입이 있어도 부족합니다.
- 묵상 질문: 마지막 때에 영광의 찬송을 부르는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 적용 질문: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양할 때 감격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양의 피로 씻은 영혼들(7:13~14)
고난의 용광로는 하나님 백성을 정결하게 제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만 바라보는 순결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 찬송을 올리는, 흰옷 입은 자들은 큰 환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어린양의 피’를 의지한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할 때 사탄의 권세와
세상 유혹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어린양의 피만이 우리를 깨끗하게 하고 온전하게 합니다.
- 묵상 질문: ‘흰옷 입은 자들’은 어떻게 깨끗하게 되었나요?
- 적용 질문: 지금 당장 어린양의 거룩한 피로 깨끗이 씻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고통과 눈물 없는 영광의 처소(7:15~17)
하나님의 임재가 근원적인 복입니다. 그날이 되면 우리는 하나님이 늘 함께하시는 영광스러운
성소에 영원히 거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밤낮으로 그분을 예배하며 섬길 것입니다.
다시는 굶주림, 목마름, 뜨거움 등 그 어떤 고통과 해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목자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로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안겨 풍성한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는 그분과 함께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 묵상 질문: 하나님이 그분 백성 위에 장막을 치실 때 어떤 은혜가 임하나요?
- 적용 질문: 내게 지금 필요한 은혜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고통과 슬픔의 눈물을 통해 주님이 저를 정결하게 하시고,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단장시켜 가심을 믿습니다.
몸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세상 풍파를 겪어도 하나님의 장막 안에 머물며
감사와 기쁨의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요한계시록 7:9~17 하늘 안식을 누리십시오.
하나님의 오른손에 들려져 있던 7인으로 봉인 된 책을
어린양이신 예수그리스도께서 6째 인 까지를 떼셨고
7번째 인을 떼기 직전에 천사들이 144,000인에게 인을 쳤었다.
바로 이 일 이후에 또 요한이 환상으로 보았는데
셀 수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앞과 어린양 앞에서(9)
큰 소리로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10)
모든 천사들도 24 장로들도 네 생물들도 일제히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했다(11)
신령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주일의 예배뿐만이 아니라 날마다 주님 앞에 드려지는 예배의 모델이다.
나도 이런 예배를 드리고 싶다. 이런 경배를 드리고 싶다.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12)
아멘과 아멘 사이에 있는 모든 것이 아멘이다.
천상에서 일어나는 예배의 참 모습인 것 같다.
하나님께 경배하는 예배,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리는 예배,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축제와 같은 예배 그 예배를 드리고 싶다.
장로중에 한분이 요한에게 물어보신다.
흰옷 입은 자가 누구냐? 어디에서 왔느냐?(13)
요한이 대답한다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14)
꼭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물어 보셨을때 베드로의 대답이 생각난다.
장로님이 설명해 주신다.
이들은 큰 환란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14)
이제는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이 상하게 하지 못한다(16)
왜냐하면 어린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17)
장차에는 하나님이 저들의 눈물을 씻어 주실 것이요.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요.
뜨거운 기운에도 상하지 아니할 것이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아니 할 것이다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 곧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7:14]는 말씀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것임이라[7:17]는 말씀이다.
내가 언젠가 중국의 어느 한 지방 공항에서 보았던 한 소녀의 눈물처럼
나도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눈가가 적서진다.
세상에서 그토록 오랜 날 동안 사모하며 기다려온
주님을 그리는 마음 때문에 눈물이 나오기도 하지만
주님을 기대하면서도 주님 뜻대로 살지 못한
지난 날 나의 죄악과 약함 때문에도 눈물이 나온다.
내가 (성령으로) 세례 받을 때 주님이 입혀주신 의의 옷이 고단한 세상살이 가운데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더럽혀진 것 같아서 눈물이 나며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는 참회의 기도로 눈물이 난다.
그런가하면 내가 살아왔던 지난 세월들이 너무 험악해서
스스로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나기도 하고
또 내가 주님을 만나는 그 날까지
믿음으로 살아내야 할 고단한 인생살이를 생각하며
주님이 도와주시라고 간구하는 간절한 마음이 눈물에 맺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 마지막 구절이
내가 세상에서 이 연약한 육신을 가지고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느라고 힘들었고 외로웠으며
억울하기도 했고 서럽기도 했던 모든 슬픔들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위로의 말씀으로 닿아진다.
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7:17]
죽음이 없는 곳, 슬픔이 없는 곳, 눈물이 없는 곳 더 이상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나
가난한 것이나 배고픈 것이나 질고가 없고 다시는 헤어짐과 이별로 마음 아플 일도 없는 그곳
영원한 평화와 안정과 기쁨만이 샘솟는 그 곳
무엇보다 내가 기다리는 것보다 더욱 나를 기다려주신 주님을 만나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 동거하게 되는 그 축복의 날을
소망 가운데 바라보게 해주는 오늘의 말씀을
편지[계시]로 보내주신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기도 드린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17절
보좌 앞에 이른 순례자들을 영접하시고 안식을 주십니다.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온 성도를 맞이하시고 그들의 머리 위에 장막을 치시며,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내십니다. 목자이신 어린 양은 뜨거운 열기를 견디며 광야를 지나온 순례자들을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에 안주한 이들이 결코 맛보지 못할 안식이며, 세상의 즐거움에 인이 박힌 자들은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위로입니다. 요즘 나는 무엇을 위해 땀 흘리고,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립니까?
4-8절
인침을 받은 백성의 수는 ‘십사만 사천’입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에서 각각 ‘일만 이천’이 인침을 받았는데(5-8절), 이는 구원받은 새 이스라엘, 곧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가리키는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그들은 역사 속 이스라엘뿐 아니라 각 나라와 족속과 방언에서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9절)였습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인침받은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이 지키고 보호하시는 백성입니다.
9-14절
인침을 받은 이들은 모두 흰 옷을 입었습니다. 그들은 큰 환란 중 에도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낸 사람들로, 어린 양의 피로 자기 옷을 희게 씻은 자들입니다. 이들은 천상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서 하나님과 어린 양 앞에서 구원의 노래, 승리의 찬가를 부릅니다. 어린 양의 피는 죄를 씻어주기도 하지만, 죄를 이기는 힘도 주십니다. 오늘 하루 어린 양의 속죄 능력을 힘입어 이겨내야 할 죄의 유혹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늘 보좌 앞에서 누릴 안식을 바라보며, 오늘도 순례자의 삶을 살게 하소서.
수많은 흰옷 입은 무리들의 찬양과 장로가 전하는 감격스런 주님의 약속의 말씀이다.
요한은 재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에 대한 환상 후에 새로운 광경을 보게 된다.
열방 가운데서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양 앞에서 찬양하는 모습이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로 옷을 씻어 희게 된 사람들이다.
서로 다른 피부와 언어와 문화를 초월하여 모두가 오직 하나님을 높이는 일에 완전한 일치를 이루는 놀랍고 감격스런 장면이다.
여기에 흰옷 입은 사람들은 큰 환난에서 나온 사람들이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도 세상에서 크고 작은 환난을 당하게 되는데 그런 고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굳게 지킨 사람들이다.
예수님 때문에 받는 종말론적 고난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큰 무리가 입은 흰옷은 다름 아니라 어린양을 위해 순교한 자들이거나 순교의 각오로 믿음을 지킨 그리스도인들의 순결과 승리를 나타내고 있다.
흰옷입은 성도들은 하나님 보좌 앞에 있고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겨왔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는데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자가 누릴 특권을 의미한다.
하나님과 어린양 앞에서 항상 찬양하며 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충만함을 누리고 하나님은 그들 위에 불과 구름기둥으로 임하셔서 지키시고 돌보신다는 약속의 성취이다.
낮의 해와 밤의 달이 해치지 못하게 지켜주시고 어린양 예수님은 목자가 되셔서 생명수 샘과 초장으로 인도하시고 모든 눈물을 씻어주시니 풍성한 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이미 임했는데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완성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고 늘 하나님을 예배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천국의 복을 누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롬5:9/ 엡1:8 / 겔 37:27 / 슥2:10 / 요10:11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누가복음 3:5~6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 121:5~6)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되 샘물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사 49:10)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 12:12~13)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행 16:30~32)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 3: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13)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고통 가운데 놓인 우리의 삶을 바라보기보다는
그 너머에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여호와와 주님의 구원의 손길 가운데
평강을 누리는 인생 살아가도록 성령으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가운데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음성을 아멘으로 화답하며
오직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담대한 그리스도의 증인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크신 뜻을 세상 곳곳에서 선포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