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 2기 무려 50억입니다.
아직도 잔금 상환하려면 2년 남았는데 주민들 등골 휘어졌습니다.
첨엔 온수팔고 전기팔고해서 남는 이익금으로만 잔금 상환하는 조건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익에 관계없이 일정금액 상환으로 바뀌고...
어떤 회장은 일람발급어음(제시할때 무조건 돈 지급해야 함) 5억짜리 두장이 끊어주고...
벤츠엔진인데 사제품 부속쓰다가 엔진 떼서 부산가서 고쳐오고...
이번엔 동대표넘들이 업체가 관리잘한다고 수의게약 으로 재계약하고...
재게약 하자마자 오버홀 주기가 가까워 고장이 났으니 3천5백 부속비 견적올리고.....
이게 말이되느냐 따졌더니
동대표 한명이 따로 견적을 받아오겠다기에 믿었는데 부도수표고...
소장이 2군데서 추가로 받아온 견적서는 백만에서 2백만원이 비싸더이다.
빌어먹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도 애초에 견적을 넣던지 했어야지..
냄새는 물씬 나지만
영락없이 현 관리업체 3천5백 견적을 의결했는데
엔진뜯어보니 크랭크샤프트가 약간 휘어져서 부산가서 고치는데 2천백만원 견적이 따로 나오고..
사유를 물으니 메탈베어링이 나가 그렇다는데
메탈베어링이 나갓다면 관리부실 의심되는데 때는 늦었고,,,,
저 일찌기 동대표회의서 외부전문가 모셔다가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자문을 받자햇거늘
일부 동대표 극구 말렸는데 방법은 시비조 였고...
감사말로는 전기팔아 남고 온수팔아 월 2천 넘는다는데
전기야 그렇다치고 온수팔아서 어떻게 남는다는 건지....
물값내고 가스비내고 관리원인건비 빼고 온수비 부과하면 남을일이 없거늘 온수팔아 남는다니...
온수값에 정가가 정해져 있드냐.....?
그간 공인회계 감사를 받았지만 열병합은 감사가 근처에 안갔으니....
이거... 기술적 측면이나 운영( 적자? 흑자?)적인 측면에서
3자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진단하여 자문해줄 전문가 어디서 모셔올 수 없을까요?
첫댓글 한전의 주택용 생산단가가 1kw에 135.87원이고,
열병합 발전기로 1kw생성하는데 가스가 약 0.28 루베정도 드니까
열병합발전기 돌려 발전하는게 결코 저렴하지는 않을겁니다.
다만,
입주민에게 열병합발전기로 생성된 전력량까지 누진세를 붙여 부과하니 성과금은 나오는거겠죠.
온수도 그냥 세대에 톤당 몇천원씩 부과하면 덜 손해인듯 하나 열량계 유량계 다 붙이고 계산하면
입주민에게 무척 많은 부담이 가는것 같습니다.
삼천리도시가스 영업팀이던가? 암튼 삼천리에서 열병합발전기의 운용에 대해서
소형열병합 발전기가 설치된 아파트를 방문하여 솔루션을 제공하는걸로 압니다.
저희 아파트도 찾아왔긴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