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교육원(원장 고미영)은 12일 대회의실에서 전남 도내 서부권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업무담당 장학사 및 배치학교 행정실 원어민 급여 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복무 및 세금 관련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원어민 업무담당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복무 관리를 강화하고 각국의 조세조약 및 국내 세법에 의한 세금 관련 업무능력을 제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찬회에 참가한 장학사 및 행정실 업무 담당자들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복무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 방안 등을 수록한 “2021.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운영 매뉴얼”이란 책자를 전달받고 전남의 교사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에 동참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소라초등학교 배호영 행정실장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인건비와 제수당 및 세금과 관련한 실무에 대해 안내를 받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행정 업무에 대한 지침을 알게 된 의미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하고 원어민들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이번 15일에는 오전에 전남 중부권, 오후에 전남 동부권에 원어민 배치학교 행정실 원어민 급여 담당자 각 100여명씩 200여명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업무 담당자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국제교육원은 오는 8월 26일 90여명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 배치를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에도 약 300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영어 교수ㆍ학습 방법 및 교수법 함양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 권역별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수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