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클린스만 1년 만에 결국 경질...
정몽규
“국민 기대치 못미쳐”
축구협회, 정 회장 참석한
회의 열어 최종 결정
----2024년 2월 16일 오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경질됐다----
< 뉴스1 >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부임 1년 만에 경질됐다.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6일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졸전 끝에 요르단에 0대2로 패한지
열흘 만이다.
정몽규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감독에게
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건의하면서 소집된 이날 임원
회의에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회의는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클린스만의 짧았던 재임 기간은 한국 축구
팬들에겐 스트레스를 안겨준 시간이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 관련 발표를 마친뒤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
축구협회는 작년 2월 27일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끝난
파울루 벤투 감독 후임으로 클린스만을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했다.
부임 당시부터 팬들은 클린스만에 대해
의구심을 품었다.
현역 시절 독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유로 1996 우승을 이끌며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지만, 감독으로는 2006 독일
월드컵 3위를 달성한 이후엔 이렇다할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독일 월드컵 때 성과도 이후 독일 대표팀을
15년간 이끌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이끈 요아힘 뢰브가 당시 전술 코치로
클린스만을 보좌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클린스만은 한국 대표팀을 맡기 전
가장 최근 감독 경력이었던
헤르타 베를린에서 사령탑에 오른 지
10주 만에 스스로 물러나는 기행으
지탄을 받았다.
2019년 11월 베를린을 맡은 그는
이듬해 2월 구단 관계자도 모르는
상황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일방적으로 사퇴를 통보했다.
----2023년 3월 8일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환영 꽃다발을
들고 한국 언론에 손을 흔드는 모습----
< 뉴스1 >
베를린 시절 사건으로 무책임한 감독이란
평판을 얻은 그는 작년 2월 3년간 지도자
공백을 깨고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에도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감독 선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대신 마이클 뮐러 위원장이 2월 27일 당일
오전, 오후 4시에 회의가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고, 그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
선임을 발표했다.
정몽규 회장이 클린스만 선임을 밀어붙였다고
추측이 되는 대목이다
뮐러 위원장은 외신을 통해
“나는 테크니컬 디렉터이며, 한국에선
회장을 비롯해 다른 결정권자들이 마지막
선택을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안컵 당시 클린스만과 손흥민----
< 뉴시스 >
클린스만 감독은 작년 3월 콜롬비아와
친선경기(2대2 무승부)를 통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렀다.
클린스만호는 9월 웨일스와 0대0으로
비기면서 부임 후 5경기(3무2패)에서 승리
거두지 못했다.
그는 1992년 한국 축구 대표팀에 전임
감독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래로 부임
이후 다섯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최초 사령탑이 됐다.
그 와중에 외유 논란에도 끊임 없이
휩싸였다.
그는 부임 이후 국내에 상주하면서
K리거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는 대신
주로 자택이 있는 미국과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 뛰는 유럽에 주로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8월 1일 출국 후 한 달 반 만인 9월 15일
귀국할 당시엔
“지금은 아시안컵으로 가는 과정에 있다.
아시안컵 결과를 지켜봐 달라”
고 했다.
9월 사우디에 1대0으로 이기며
6경기 만에 승리한 클린스만호는 이후
베트남과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약체 팀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우승하겠다며 호기롭게 나선
아시안컵은 한국 축구의 ‘흑역사’로
남게 됐다.
재임 기간 내내 전술이 없다는 평가를
받은 클린스만 감독은 아시안컵에서도
뚜렷한 색깔을 보여주지 못하며
매 경기 고전했다.
특히 조별리그 3차전에선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와 3대3으로 비기면서
힘겹게 16강에 올랐다.
사우디와 맞붙은 16강, 호주를 상대한
8강전에서 손흥민 등 선수들의 개인
기량에 힘입어 힘겹게 승리한 한국은
요르단과 4강전에서 랭킹 87위 상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0대2로 패배,
짐을 쌌다.
초반부터 상대에 밀리는 상황에서도
클린스만이 적절한 전술적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한국은
‘유효슈팅 0개’
라는 굴욕을 당했다.
----클린스만이 경질 통보를 받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 뉴시스 >
클린스만은 대표팀 본진과 함께
대회를 마치고 8일 귀국했다.
대회 전만 하더라도 쏟아지는 비판에
“아시안컵 결과로 말하겠다”
고 했던 그는 귀국 공항 인터뷰에서
“아시안컵 4강 진출을 실패라고 볼 수 없다”
고 밝혔다.
잦은 해외 일정에 대해서도
“나의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
이라고 했고, 귀국 이틀 만인 10일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아시안컵 이후 클린스만 경질 여론이
높아진 가운데 손흥민과 이강인이
요르단전을 앞둔 전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였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클린스만 감독의 선수단 관리
능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클린스만은 15일 전력강화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여한 자리에서
“선수단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전술 부재란 비판은 인정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그는 이날 정몽규 회장이 경질을
발표하기 약 2시간 전 인스타그램에
“모든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대한민국 축구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를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이끌어 준
여러분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 12개월 간 놀라운 여정이었다.
아시안컵 준결승 이전까지 13경기 동안
패배가 없었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클린스만이 이 같은 글은 임원회의 후
경질 통보를 받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 글에서 1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내세우며 자신을 마지막까지 변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민석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c2002
정몽규도 사퇴하라
freedom
박항서감독이 낫겠다.
초류향
항서 형님 불러 오셈!
폴과메리
차두리도 잘라라
해봤어
클린스만 경질은 과정이고 정몽규사퇴가
결론이어야 합니다
호랭이야
전형적인 먹튀. 이참에 정몽규도 같이 꺼져라.
southworld
늦었지만 올바른 결정이다.
그리고 감독으로서의 직무위기를 이유로 해임한
걸로하고 일단 위약금은 주지마라.
이참에 정몽규도 사퇴하고 전력강화위원장인지 뭔지
하는 마이클 뮐러도 같이 해임해라.
김종실
대한축구협회 몽규 -->당신 이쯤되면 -->
사퇴하고 집으로 가라.
재인재명준석구속기원
이제 정몽규랑 축구계의 이준석 그O도 잘라라
어사박문수
잘 경질 했다. 정몽규도 경질해야 한다.
水月
국제 사기꾼. 위약금은 정몽규가 물어라.
Justnlaw
최악의 성적에 수십억 먹튀까지....
이젠 어느 누구도 지도자로 불러주는 데는
없을거여.
클린스만의 축구인생 끝!!
영종도논객
나도 축국감독 할 수있다
무색 무취 로 내 핸폰 가트쳐 줄께 축협 연락해
주시길 연봉은 클리스만 보다 반으로 할께
느린아재
다음은 이강인과 탁구 3인방이다.
주장에게 하극상을 보인 선수는 반드시 징계를
받아야 한다.
내나라는내가지킨다
정몽규 등 현 집행부, 국대 코치진 등도 모두
사퇴.경질하고 새로 뽑아라 !
초밥과법카사이
정몽규가 할 일...........
차범근을 축구협회에 깝죽대지 못하게 하고,
차두리는 내쫓아 버린후에......
이강인, 설영우, 조규성, 황인범, 정우영 같은
x바가지 없는 애들은 국가대표에서 영구 퇴출
시켜야 한다. ___
차범근이 인성이 글러먹은 자이므로 그밥에
그나물인 차두리도 퇴출시켜라.
정직한
독일제 쓰레기를 데려운 인간도 같이 폐기하라.
짱가다
이런 인간 대리고 온 몽규는 물러나고 위약금도
니가 내라 ...
쭌파
이강인도 징계때리자!
goodlife55****
정몰규, 이강인과 똘망이들 3인방도 퇴출!!!
先進韓國
이재명만큼이나 미웠던 클린스만이 없어지니
시원하다.
이제 4월 10일 총선에서 이재명이 원희룡에게
져서 이재명도 사라지면 더 시원하겠다.
원희룡이 갑진년 청룡의 해에 '웃는 용(喜龍)'이
되기 바란다.
큰개울
해임은 당근이고 위약금은 정몽규가 지불한다고
왜 발표하지 않는가?
회원80781098
우리 몽규찡도 경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