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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내가 찍은 사진 ♧ 한탄강 오토 캠핑장 가던날
돌머루 추천 0 조회 123 12.09.05 23:07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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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06 05:38

    첫댓글 아이 초등학교 다닐때
    보이스카웃 대원을 한차에 태우고
    철원으로 갔어요
    학부모 몇이서 따라가는 길에
    동참을 해서
    노동당사를 갔었지요
    앙상한 건물 벽엔
    그때까지 핏자욱이 보였어요
    얼마나 섬듯하고 무섭고
    맘이 아프던지
    지금도
    잊지를 못합니다..
    돌머루님 참 좋은 여행을 하셨군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9.06 13:24

    그날 하늘 구름이 어찌나 멋지던지...

    막내가 급하게 서두르는 바람에
    하늘 사진은 담지를 못했답니다.

    저는 두번째 사진중
    낚시하는 자리가 탐이 나더군요.
    위치가 야영하기 좋고
    물도 맑아 보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 12.09.06 10:34

    캬~~
    나의 과거 주무대가 나오는군요.
    30개월의 세월을 이곳에서 주름 잡았답니다.
    한탄강에서 샤워하고 고석정에서 임꺽정과 거사를 논하고 직탕폭포에서 땡칠이 되고
    수도 없이 승일교를 행군하고 노동당사에 기대 담배 한모금 빨며 민족의 애환을 달래고.....
    이곳은 나의 발길이 안간곳이 어디있겠습니까.
    관인에 친구가 있습니다.
    우리 모임의 소도 그곳에서 세마리나 자라고 있지요.
    눈에 선합니다.

    요즘도 한탄강휴게소에서 접수하면 민통선안으로 들어 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근무한 곳이 두동강난 녹슬은 기차가 전시되어 있는 바로 그곳이었습니다.
    돌머루님의 덕분에 추억을 되세깁니다.

  • 작성자 12.09.06 13:19

    와~~
    저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사진만 담아 왔는데..

    미리 알았으면,
    노동당사에 "멋쟁이 좋은날"이라고
    커다랗게 페인트로 그려 놓고 올낀데.

    고석정 건너편에 한탄강cc라고
    아주 괜찮은 골프장이 있는데
    인연이 있어 몇년간을 다녔답니다.

    그리고 지금도 신분증가지고 신청하면
    민통선에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

  • 12.09.06 11:34

    오래 전에 고석정과 노동당사를 간 적이 있었지요...
    아련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노동당사 - 각 방의 벽에 쓰여진 글들을 보았을 때 마음이 울컥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역사의 애환이 서려있는 곳 맘이 찡했었지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2.09.06 13:22

    저도 당사에 박혀있는 총탄자국을 근거지로
    뿌리박고 자라는 담쟁이를 사진에 담았는데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아웃시켰답니다.

    세월이 흘렀어도
    산천은 변함이 없다는 것을 소재로 담았는데......^&^

  • 12.09.06 21:43

    좋은곳 다녀 오셧네요
    부럽습니다 난 아직 이곳을 가보진 못했네요
    예전에 한탄강CC는 다녀온적이 있지만 기억이 삼삼해지고
    좋은사진담으시느라고 요즈음 바쁘시군요 얼굴 한번 보시죠
    참 오토캠핑장 사진은 알수 없네요

  • 작성자 12.09.07 17:43

    한탄강의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좀더 시간여유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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