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지 취재결과 도교육청은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특성화고를 선발했다. 13곳이 신청한 이번 사업에는 최종 8곳(강릉중앙고, 강원생명과학고, 김화공업고, 동해상업고, 영서고, 원주금융회계고, 정선정보공고, 황지정보산업고)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원이 투입된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각 학교에서는 SW·IT·AI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등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직업교육을 통해 도내 특성화고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