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시즌초반.. 바닥을 헤매며 많은 실망을 안겨주더니...
지금의 모습은 대체 뭐란 말인가??
오늘 꼭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
7시부터 뭔가 빠트린 것 같더니만
다른 팀과는 뭔가 다르다.
공격의 반을 넘게 용병에 의지하는 타팀과 달리
토종(?)이 중심이다.
한명의 센터와 3명의 포워드와 또 하나의 포워드나 포인트가드로 이루어지는 토털 농구...
난 처음에 신선우 감독이 그 이야기를 듣고...솔직히...
꿈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_-;; 요즘 경기를 보면.. 장신의 국내 선수들이 적극적인 포스트업으로
상대의 단신을 무너뜨리는 걸 보면 참...
역시 최고급의 국내선수들을 갖춘 이지스...
올시즌 어디까지 갈것인가?
개인적으로 최다연승 11을 뛰어넘고... 우승까지 했으면 좋겠다.
역사에 길이 남지 않을까??
전년우승팀이 다음해에 플오도 못나갔다는 사실과 함께...물론 아직 모르지만서도...
또한가지... 현역을 갈 이유가 없으면서도 자기연마를 위해
상무를 택한 정훈종... 그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ㅋㅋㅋㅋ
이지스의 미래는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