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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로 가득 메운 촛불... "반성 안하는 윤 대통령 내려와라" ㅡ 가짜 왕 퇴출?
[현장]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촛불행진 참사 후 최대 규모... "아들딸 죽음 누구도 책임 안져"
2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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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 이희훈 | 관련사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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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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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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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은 퇴진하라"
20만 명이 다시 촛불을 들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하는 전국 집중촛불대행진(촛불행동 주최)이
19일 오후 서울시청 인근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렸다.
집회가 시작된 오후 4시, 서울시청~숭례문까지
세종대로 약 1km 구간에는
집회 측 추산 20여 만 명(오후 5시 40분 기준)의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참가자 규모는 올해 촛불 행동이 개최한 15번의 집회 중 최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촛불행동 측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정부의 MBC와 YTN 언론탄압 등
윤석열 정부의 실정이 이어지면서
촛불집회 참가자들도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 42개 지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퇴진이 평화다(추모다)'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 중간중간에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해가 질 무렵 열린 집회는 어둠이 짙어질 때까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사전집회를 마치고, 오후 5시부터 본격 개최된 전국촛불마당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다 살릴 수 있었다"는 이태원 희생자 유가족의 인터뷰 영상도 공개됐다.
이날 첫 발언에 나선 양희삼 목사(촛불행동 종교개혁특위위원장)는
"사랑하는 아들 딸들이 희생당했다,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힘없는 경찰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희생자들의 이름을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가짜 애도를 강요당하고 있다,
유족들을 갈라놓고 만나지도 못하게 했다"며
"우리는 유족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반성 안 할 거면..." 민주당 의원들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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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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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처벌을 요구하는 의원모임'에 속한 의원들로
안민석, 강민정, 유정주, 황운하, 민형배(무소속) 의원 등이었다.
박근혜 정부 국정 농단 이후 6년 만에 촛불집회 무대에 올랐다는 안민석 의원은
"21명의 국회의원들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 위한 천막 농성을 일주일째 하고 있다"면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지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에게 공개 사과를 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파면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또 "유가족들은 모여야 한다.
함께 모여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위로하고 위로받고,
슬픔을 나누며 앞으로의 대책을 위해서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길 것이다,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말했다.
강민정 의원은 "다시 국민들이 광장으로 나왔다
정치인으로 죄송한 마음"이라며
민생, 안보, 외교, 가슴 아픈 사회적 참사 앞에서
단 한번도 진정으로 사죄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윤석열 정부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도 촉구했다.
그는 "반성하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을 것이면 내려와라,
내려오지도 않을 것이면 퇴진하라"고 외쳤다.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마이크를 이어 잡은 민형배 무소속 의원도
"촛불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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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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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과 서울시청사이에서 촛불행동 주최로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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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이태원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국민을 지키는 국가는 없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우쳐주었다
국민을 지키는 국가는 없었다,
국민을 버리는 정부만 있었을 뿐"이라며
"이제 분노할 때다,
더 큰 힘으로 뭉쳐야 할 때"라며
정치권이 참여하는 '윤석열 퇴진 범국민 운동본부'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용산 대통령집무실로 도보로 이동했다.
참가자들은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인근에서 녹사평역 방향과
신용산역 방향으로 나눠 대통령실 집무실 에워싸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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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로 일대를 가득 메운 촛불 시민들. ©촛불행동
전국촛불마당에는
전국, 해외에서 모인 40여만 명
(주최 측 추산 6시 50분 기준 연인원)이 참석했다.
숭례문에서 서울시청까지 차선 2개만 남기고
모든 차선이 집회 참가자로 가득 들어찼으며
양옆 인도와 인근 골목까지 인파가 몰렸다.
안전을 위해 시청역 7번 출구를 폐쇄하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안진걸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지금 100여 개 유튜브에서
수십만 명이 온라인으로 (촛불대행진에) 참여하고 있다”라고 소개하였다.
주최 측은 6시 50분 기준 온라인 누적 조회수가 100만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와 애도의 묵념 후
무대 화면에는 BBC 코리아가 방송한 유가족 영상이 흘러나왔다.
11월 14일 공개된 유가족 영상에는
희생자 이지한(배우, 가수) 씨의 어머니가 나와
“제 아이의 사망 시간은 30일 12시 반.
도와달라고 구조 요청을 한 아이의 시간은 29일 (오후) 6시 34분.
몇 시간 동안 대처를 못 했기에
그 많은 아이들이 간 겁니까?”라고 물으며
“행안부 장관, 국무총리에 이르기까지
모두 똑같은 잣대로
철저히 조사해서 형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주장했다.
어머니의 절규 섞인 목소리에 많은 참가자가 눈물을 흘렸다.
영상이 끝나고 박준석(테너),
윤선희(바리톤)의 공연이 이어졌다.
윤선희 씨는 유튜브 ‘시사의 품격’을 진행하고 있다.
첫 곡은 목포 항도여중 교사였던 박기동 씨가
여동생의 죽음을 기리며 쓴 시에
「엄마야 누나야」를 작곡한 안성현 씨가 곡을 붙인 「부용산」.
이 곡은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빨치산이 널리 불렀으며
훗날 작곡가 안성현 씨가 월북해
인민예술가 칭호를 받아 더욱 유명해졌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금지곡으로 취급되던 곡이다.
부용산 산허리엔 /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밭 사이 사이로 / 회오리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 너만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 붉은 장미는 시들었구나
부용산 산허리엔 /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박준석 씨는 2절을 부르기에 앞서
“2절 가사는 53년 만에 작사되었습니다.
누이를 잃은 추모의 그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해서 53년간 도망갔다가
이제야 가사를 쓰게 됐습니다.
여러분, 왜 추모를 못 하게 합니까!”라고 외쳤다.
그리움 강이 되어 /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는 석양은 / 저만치 홀로 섰네
백합일시 그 향기롭던 / 너의 꿈은 간데없고
돌아서지 못한 채 / 나 외로이 예 서 있으니
부용산 저 멀리엔 /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부용산」의 슬픈 곡조에 장내는 숙연해졌다.
두 번째 곡인 가수 조용필 씨의 「바람의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윤선희 씨는 “10.29 참사의 진짜 주범,
윤석열은 퇴진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공연이 끝나고 촛불 목사로 불리는
양희삼 촛불행동 종교개혁특위 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양 위원장은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이렇게 부끄러운 나라가 되었습니까?”라고 물으며
“윤석열, 김건희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주 쌍으로 나라를 말아먹고 있습니다”,
“해외 순방을 했는데도 지지율이 떨어지는 역대 최악의 정권입니다”라고 외쳤다.
또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며
촛불행동이 이날 유족을 위한 천막을 준비했고
실제 유족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소방관은 건드리지 마라!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조건 유족들의 편에 서겠습니다”,
“저의 애도는 저 흉악한 자들과 싸우는 것입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50개 지역과
해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촛불행동 활동을 담은 영상이 화면에 흘러나왔다.
사회자 안 상임공동대표는
오늘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을 위해
전국 40개 지역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고 소개하였다.
이어 대구, 광주, 부산, 춘천, 부안에서 올라온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발언하였다.
대구 촛불행동 진영미 공동대표는
“대구에서 독립운동 하는 마음으로 매주 2회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하였고,
광주 시민 심경옥 씨는
“왜 우리는 외국 언론에서 참사 희생자 얘기를 들어야 합니까?”라고 외쳤다.
이선자 부산 촛불대행진 자원봉사단장은
“부산에서는 매주 토요일 5시 서면에서 촛불을 합니다”라고 소개했고,
춘천에서 온 오주성 씨는 “레고랜드 사태는 김진태 사태다,
김진태도 퇴진하라!”라고 외치며
“강원도민들이 대세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전북 부안에서 농사짓고 있는 농민은
“척양척왜(반미·반일) 제폭구민(폭정을 없애고 백성을 구한다) 정신으로
이 나라를 구하자고 산화하신 동학농민군 후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죽창가」를 불렀다.
이어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민주당의
안민석, 김용민, 강민정, 유정주, 양이원영, 황운하 국회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국회의원이 무대에 올랐다.
대표로 발언한 안민석 의원은
“더 이상 더불어민주당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갇혀서는 안 된다”라고 외치고
“국민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부정·비리를 밝혀내겠습니다”,
“저희(민주당)와 여러분(촛불대행진)은 한 배를 탈 것입니다”라고 다짐하였다.
이어
▲윤석열 사과
▲한덕수, 이상민 즉각 파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검 수용 등을
요구조건으로 내걸고 농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정주 국회의원은
“윤석열차에서 그들은 멈추지 않고 내려오지 않을 것입니다.
고장 난 열차는 폐기해야 합니다.
우리가 멈추게 해야 합니다”,
“윤석열은 반성하지 않을 것이면 내려와라,
내려오지 않을 것이면 퇴진하라!”라고 외쳤고
민형배 국회의원은 “10.29 참사 진짜 주범, 윤석열은 책임져라”라고 외쳤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윤석열 퇴진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 결성을 제안하였다.
김 상임대표는 “이제는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단체들과 정치권도 함께 하는 윤석열 퇴진 운동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라며
‘윤석열 퇴진 범국민 운동본부’를 꾸릴 것을 제안했다. (아래에 전문)
마지막 공연으로 ‘백금렬과 촛불밴드’의 「뱃노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대통령 집무실을 둘러싸기 위한 행진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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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웅 촛불행동 상임공동대표 발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매일, 더욱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온갖 음해와 모략, 추악한 공작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단결을 패배시킬 수 있는 권력은 없습니다.
저들이 결국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10.29 이태원 참사는 국민 모두에게 확실하게 깨우쳐 주었습니다.
국민을 지키는 국가는 없었다!
국민을 버리는 정부만 있었을 뿐이다!
유가족분들이 드디어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슬픔의 시간은 지났다! 분노할 때다!
애도는 정해진 기한이 없습니다.
슬픔에 무슨 시간 제한이 있습니까?
저 자들이 기한까지 정한 관제 애도는
우리의 애도를 막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의 눈물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제 유족들에게 가장 절실한 고통의 연대, 우애의 연대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유족들을 저자들의 마수로부터 지켜내야 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이후 우리 모두가 참사의 희생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유가족입니다.
유족 여러분,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그래서 이제 더 큰 힘으로 뭉쳐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퇴진을 범국민 차원으로 확대해나가야 되겠지요?
전국에서 촛불이 거센 들불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단체들과 정치권도 함께 하는 윤석열 퇴진운동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퇴진 범국민 운동본부”가 꾸려져야겠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밀고 나갈 이들이라면
모두 하나로 아울러 가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윤석열 퇴진 범국민 운동본부”, 함께 하시겠습니까?
“윤석열 퇴진 범국민 운동본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원탁 시국회의”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윤석열 퇴진을 관철할 우리 사회 모든 민주세력의 힘이 하나로 단합되어야겠습니다.
그래야 승리의 날이 속히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에게는 이렇게 다 계획이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만든 계획입니다.
답은 분명합니다.
단결한 민중은 승리합니다.
주권자 국민이 결정합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우리는 지금 주권혁명 중입니다.
오늘, 우리는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이미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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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집결한 ‘전국 팔도의 목소리’ “우리 함께 윤석열 퇴진을 앞당기자!”
강서윤 기자
2022/11/19
19일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은
전국 곳곳에서 4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촛불대행진에 집결한 시민들은
“앞으로도 윤석열 퇴진 때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한목소리로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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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집무실로 행진을 시작하는 국민들. © 이호
본지는 부산, 광주, 춘천, 수원, 대구 등에서
이른 아침부터 단체 버스를 타고 서울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김밥이나 빵으로 끼니를 대충 챙기고
저녁 8시가 훌쩍 넘어 집회를 마치고 늦은 저녁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그런데도 시민들은 함께여서 뿌듯했고
같이 분노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버스 안에서 소감을 나눈 각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먼저 부산에서 온 시민들의 이야기다.
40대 남성 김창환 씨는
“회사에서 안전관리감독원을 맡고 있는데
요즘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화두지만
윤석열은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분노해서 나왔다.
정말 많은 사람이 질서정연하게 집회를 하는 모습에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50대 여성 김선옥 씨는
“사남매가 부산과 서울에 떨어져 살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한 번도 다 같이 모이지 못했는데
지난 상경 집회 때 처음 모였다”라면서
“이번에 삼남매가 모였고
다음 집회 때도 모이기로 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다.
60대 남성 김종근 씨는
“박정희보다도 더한 윤석열을 보며 더 이상 참지 못해 나왔다.
앞으로 윤석열 정권에서
정치탄압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그런 폭정에 촛불은 커질 수밖에 없고
횃불이 된다면 윤석열은 계엄까지도 만지작거릴 것”이라며
본인이 젊은 사람들 대신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 참여한 국민이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에워싸는 행진을 했다.
10대의 방송 차량을 앞세운 시민들은
숭례문부터 서울역을 지나
삼각지역에서 두 대오로 나뉘어 대통령 집무실을 에워쌌다.
홀수 차량은 삼각지역에서 신용산 방향으로 행진했고,
짝수 차량은 삼각지역에서 녹사평역 방향으로 행진해 대통령실을 빙 둘렀다.
1호차 행진 대열이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 도착했을 때
마지막 대열은 막 서울역을 통과하는 중이었다.
오후 7시경 시작한 행진은 오후 9시경 마무리됐다.
전국 곳곳에서 올라온 국민은 12월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에
더 크게 모일 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태원 참사의 근본원인은
저녁 6시 30분 처음 압사 당할것같다고 112인가에 신고했다고 함.
그럼 경찰이 나와 골목 양쪽을 통제햇다면 이런 참사는 없었겠지요.
그런데 밤 10시 30분인가 경찰 몇명이 처음 나와 통제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고 보도.
코로나 이전 수십년간 매일 같은 장소에서 할로윈 축제를 했는데,
그때는 왜 참사가 없었는지 생각해보면,
이번 참사는 나라가 얼마나 개판인지 짐작이 감?
하기사 국민이 뽑은 왕이 아니고
한국 주지사.부지사가 합작으로
임명한 가짜 왕이라서 그럴수밖에 없다고 봄.
이전에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대선은 미국의 51번째 한국주지사.부지사들이
미국 시키는대로 IMF 체제를 만들어 남한을 집어 삼킨후,
이번에 미일 졸개 재벌과 언론, 여야가 합작으로 개헌해서,
외노자 1159만명 영구체류시켜,
남한을 중국속국 완성 시키기 위해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검사를 2년간 띄워,
개표조작으로 바지사장으로 세워
미일 졸개가 시키는대로 바지사장 노릇해서 그렇다고 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일파 61명 토지만 4억 4000만 m2 = 서울면적 70%.
1177명 부동산만 45억평.
해외 재산 도피처에 밝혀진 예금만 1850조,
실제 2800조 추정.
해방후 한국인으로 개명한 왜넘이 80~130만명?
지금은 몇명일까요?
근혜때부터 정부에서 자료 요청하면 보내준다고 함.
비리 자금으로 밝혀지면 돈도 돌려준다고 함.
그런데 여야 모두 친일파와 한편이라 아몰랑??
이승만 부터 윤까지 전부 미국이 임명?
허경영은 당선되면 6.25 유공자와
월남참전 유공자한테 5억 지급하고,
월 300만원 지급 공약?
스위스 비자금 600조 ㅡ 참조
ㅡㅡㅡㅡㅡㅡㅡㅡ
전에도 1945년 글에서 말했지만
우리는 일제 식민지에서 미일 식민지로 바뀐것?
해방직전 피해국인 한국을 미소가 38선으로 분단시키고 전쟁하기로 약속.
이후 미국 졸개 이승만 임명후
반민특위 해체하여 골수 친일파를
입법.사법.행정부 요직에 임명후
독립군과 민족주의자 수십만명 학살??
49년부터 미국 시키는대로 3000회 북침으로 남침유도하여,
김일성이 참다못해,
미국과 한편인줄 모르고,
스탈린한테 허락받아(유엔군 참전한 인천상륙작전이 미소한편 증거)
6.25를 일으키고,
3년간 520만명 이상 학살하고 남북한은 초토화 시킴.
필리핀은 3년 일제한테 지배당했지만 무상 5억달러 배상 받음?
우리는 65년 한일협정때
징용자와 위안부 허락없이 박정희가 무상 3억달러.
차관형식으로 5억달러를 10년간 받음?
이것으로 경제 발전을 했다고 치고,
일본정부한테 사죄 받는것은 별도?
유엔에서도 국가가 받은 피해 배상금과,
개인 피해배상금은 별도라고 기록.
독일은 유태인 학살 피해 배상금 당시 일시불로 엄청 지급하고,
지금도 매년 1000만 달러를 이스라엘한테 지급한다고 함.
그리고 정부가 매년 사죄?
왜 미일 식민지인가 ?
경공업 위주로 지원받아
60년간 대일 무역적자ㅡ 금액이 얼마일까요??
(김일성은 소련이 경공업 위주로 지원제안 할때 거부하고 자체기술개발로 자립경제 달성)
중러와 협력은 하되 믿지는 마라 ㅡ 참조
미국 식민지라는 말은,
1905년 가쓰라 테프터 밀약부터
병주다가 전두환때 부터 약을 주기 시작하여 통통해지니까
95년 전면 개방시켜
2년만에 IMF 체제를 만들어
수십개 금융기관 삼키고
5대은행으로 통합하여 삼킴.
대우.기아.쌍용등 대기업 17개 삼키고,
포스코.KT, 한국 이동통신(SK텔레콤). 담배 인삼공사등 공기업 삼키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20대 기업 삼킴?
남한을 대표하는 20대 기업과 5대은행 주인은 미국?
토착왜구 명박은 저축은행 60%를 일본한테 넘겨줌??
해방후 부터 미국이 이,박,두환은 직접 임명 ,
이후 한국 주지사. 부지사 한테 지시하여 이들이 임명한
ㅡ 가짜 왕.의원.시장 도지사.교육감을 ㅡ
퇴출하고,
대만처럼,
사전투표 없애고,
전자 개표기 없애고,
현장 수개표 하여,
국민이 뽑은 사람이 왕과 의원 등등이 되야 미래가 있고,
자녀들도 희망이 생긴다고 봄.
75년 5월 20일 대통령 박정희ㅡ 백금 지휘봉.
77년 새로 만들면서 허경영 한테 하사.
지휘봉을 아무한테 주나요?
1박 2일 토론에 극대노 허경영..
토론 전후 모두 몰아치는 '화력쇼
윤석열이 당선되면 4개월안에 탄핵된다 예언.
얼마전에 청와대 안들어가고,
풍수가 좋은 용산에 집무실을 구해서 괜찬을수 있다고 방송.
그런데 27년까지 못가고 돌발변수가 생길수도 있다고 한달전인가 방송..
75년 5월 20일 새겨진
박정희 한테 물려받은 백금 지휘봉 공개.
77년 새로 만들면서 하사받았다고 함.
허경영만큼 청렴한 후보 있을까?
법인이라 세금 안내도 되는데 세금 꼬박꼬박 다 챙겨냄.
2021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수상자입니다.
이번 대선때 여론조사 공정.
TV토론 공정.
투개표 공정하개 했다면 허대표가 당선??
이것은
천원의 기적 글이 증거?
그럼 취임후 2달내에 코로나 긴급자금으로
18세 이상 1억씩 받아,
가계부채 1900조 자동해결하고,
내수가 살아나서 호경기 지속??
국회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안해주면
국민투표 발의후 여론조사 실시하면 80% 이상 찬성?
바로 경제 게엄령 선포하여
조폭집단 행동대원 의원들 300명과 보좌관.
언론인 포함 3000명을 정신교육대 보내고
무소속 무보수 100명 새로 뽑아,
국민배당금 통과시켜 아래금액을 매월 지급?
18세 이상 국민 배당금 매월 150만원 이상 받으면,
결혼 포기한 90%는 자동결혼?
10년내 초중고 80% 폐교되서 중소도시 소멸을 자동으로 방지??
33정책 자세히 보기 ㅡ 참조
천원의 기적 ㅡ 참조
누가 지지율 위??
첫댓글
https://blog.naver.com/bmss4050/222856002643
윤의 부친은 문부성 1호 장학생으로 일본 유학,ㅡ 윤도 골수 친일파??
https://cafe.daum.net/freemicro/QnxH/727
정우택 국회 부의장 부친과 정진석 의원 부친은 친일파였을까?
https://cafe.daum.net/freemicro/QnxH/641
정권교체는 속임수? ㅡ 여야 한편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