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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압신 고트비 수석코치는 이란 프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 언론들은 이란 태생의 고트비 코치가 아시안컵을 끝으로 한국 대표팀을 떠나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7번의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페르세폴리스 구단의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고트비 코치는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페르세폴리스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접촉이 없었다"며 "그런 보도가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페르세폴리스는 오랜 역사와 더불어 재능있는 선수들을 보유한 아시아 최고의 구단 중 하나"라며 "그들의 관심은 기쁘게 생각하지만 지금 나의 유일한 관심은 한국 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이라고 밝혔다.
페르세폴리스는 최근 종료된 이란 프로축구 리그에서 3위에 그치며 5년째 우승에 실패했고, 이에 지난 수요일 신임 단장으로 부임한 바비브 카사니는 구단에 우승컵을 다시 되찾아오기 위해 고트비 코치를 눈여겨 보고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8강 본선 D조에서 8강 진출권 두 장을 놓고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그리고 바레인과 격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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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현지에서 직접 전하는 소식, 전세계 축구네트워크 골닷컴(http://kr.goal.com/kr)-
첫댓글 오..고코치..충성심이 괜찮군요..
고트비 위해브
고트비가 이란에서 경기할때 못가지 않았나? 베어백이였나;;?
예전에 이란 못간적 있던거 같은데... 미국국적이라고...
베어백은 싫은데 고트비는 좋아하는...
고트비 이란계 미국인이라 그런거 아닌가요? 그래서 입국못했던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