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15 – 11:19 하나님 나라의 완성과 마지막 심판/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주바라기]

하나님 나라의 완성 11:15~17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때 11:18~19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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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는 큰 음성이 하늘에서 들립니다. 그러자 자기 보좌에 앉은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언약궤가 보이고, 번개와 천둥이 치고 지진이 나고 큰 우박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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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완성 11:15~17
마지막 날이 되면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가 완성됩니다. 이 세상에는 여전히 죄의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지만, 악의 세력이 종말을 고할 때가 반드시 옵니다. 일곱째 나팔 심판은 바다와 땅을 밟고 있는 거대하고 강력한 천사가 예고한 메시지입니다(10:1~7). 이는 ‘하나님의 비밀’이 완성되는 어마어마한 사건입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15절)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의미합니다. 심판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는 과정이요, 하나님 백성에게는 구원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가 온 세상에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종말의 핵심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하늘에서 다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때가 올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들린 음성의 내용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 가는 일에 나는 어떻게 쓰임받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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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때 11:18~19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은 역사의 마지막 때입니다. 요한은 마지막 때를 미리 보고 이를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그날은 죽은 자들이 심판받는 날입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게 아니라 죽음 이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습니다. 그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상 주시는 날입니다. 모든 성도가 동일한 구원과 영생을 선물로 받지만,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상은 각기 다를 것입니다. 또 그날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는 날입니다. 마지막 날에 신자와 불신자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주님을 믿는 자에게는 종말의 심판이 기쁨과 위로를 주지만, 불신자에게는 공포와 절망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나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상 받기 위해 내가 이 땅에서 날마다 힘쓸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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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 남는 교회
아시아 어느 나라의 가정교회 지도자가 쓴 글을 읽었다. 정부가 어떻게 교회를 박해하고 얼마 안 되는 물자까지 남김없이 몰수해 갔는지 상세히 기술하면서도 그 편이 도리어 유익했노라고 했다. “우리는 금방 깨달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기둥뿌리가 뽑혀 나가는 타격을 입었지만 그로 인해 약해지기는커녕 도리어 강해졌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더 투명하고 깨끗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것들’을 사랑할 기회를 잃은 덕에 하나님 ‘그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실행할 프로그램이나 행사가 없었기에 그저 예수님의 얼굴을 구할 수밖에 없었다.…세상에 필요한 건 예배당 하나가 더 세워지는 게 아니라고 믿는다. 신약성경에 기록된 초대교회 모습을 보면, 당시 성도들이 갈망한 건 예수님뿐이었다. 그들은 하나님 은혜 가운데 성장하며 신앙을 공유하는 다른 이들과 더불어 예배하길 간절히 소망했다.” 글쓴이의 결론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마침내 본질이 아닌 것들을 청산하고 빈손이 되면, 예수님은 어김없이 더 나은 길, 바로 그분의 길을 보여 주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만을 좇는 각 사람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그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하게 하시며 복된 소식을 땅끝까지 전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목숨을 건 거룩한 백성 한 명 한 명을 대상으로 삼는다. 하나님이 세워 두신 계획의 빛나는 속성이 여기에 있다.

래디컬 투게더 / 데이비드 플랫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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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계시록 11장 19절
언약궤는 하나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늘 성전이 열리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인 것은, 타락 전에 인간이 에덴에서 누렸던 하나님 임재의 은혜가 온전히 회복된다는 뜻입니다. 번개와 우레 등은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나타내며, 시내산 언약 체결 장면을 연상시킵니다(출 19:16~19).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영원히 떠나지 않겠다는 언약을 지키십니다. 크신 권능으로 함께하시며 돌보아 주시는 하나님 안에 있기에 우리 영혼은 안전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그분께 알려진 바 되는 것보다 더 귀하고 복된 일은 없다- 알렉스켄드리
 
오늘의 기도
하나님! 모든 나라의 주인이시며, 영원히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권자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상급도 심판도 모두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복음으로 인해 고난을 겪을지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주실 상을 기대하며 믿음을 지키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땅을 망하게 하는 자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두 증인의 사역, 곧 교회의 증언과 순교 후에 세상 나라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것이 되는 일이 일어날 것이니, 그 때를 잘 분별하기 위해 늘 깨어 있도록 노력하자
죽은 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최종 심판하실 그 날에 당당하게 주님 앞에 서고, 주님께 작은 칭찬이라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사역을 끝까지,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감사와 기쁨으로 맡겨 주신 사역을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12/6전도

계시록 11:15-19절 ​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드디어 일곱나팔을 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일어날 하나님의 나라를 예견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를 예견한다고 하는것은
미리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
실제 일곱나팔 뒤에 일곱대접의 재앙이 있고 (15-19장)
일곱대접 재앙 이후에  비로서 20장에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15절에 일곱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큰 음성이 나서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나님의 보좌에 앉아있던 24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경배 내용이 3가지 입니다
​첫째, 17절에 왕노릇하실 하나님이십니다
​둘쨰, 18절에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던 자들을 심판하십니다
​마지막 셋째, 18절에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경배한후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립니다
​
19절 상반절입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하늘에 있는 성전이 열렸다고 하는 것은  모형이 아닌 실재 원형이 열렸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열린 성전사이로 언약궤를 보여 주십니다
​언약궤가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확신시켜주는 것을 말합니다
​뒤이어 나온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은
​임박한 재앙으로 두려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를 확신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늘에 열린 사이로 언약궤를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을  봐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가봐서 믿는 것이 아닙니다
​가보지 않았지만  하나님이 완성하실 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
오늘 본문 시작을 장차 되어질 일을 예견하는 내용이라 하였습니다
​하니님께서 당신의 나라와 백성들을 보호하심을  믿고 오늘 믿음으로 사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일곱째 나팔 불 때에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났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11:15)
그때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화답했습니다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계11:17~18)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장차 오실 이"(계1:4, 8, 4:8)가 생략 되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때는 이미 주께서 마지막 나팔과 함께 강림하셨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마지막 나팔과 함께 주께서 곧 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살전4:16~17) 그때 우리는 주 앞에 모이게 될 것입니다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24:31)
 
그때에 세상 원수 사망을 영원히 멸하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전케 하실 것입니다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사25:8~9)
 
참으로 그 날에는 나라가 여호와의 것임으로 모든 나라가 주 앞에 예배하게 될 것입니다 "땅의 모든 끝이 여호와를 기억하고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족속이 주의 앞에 예배하리니 나라는 여호와의 것이요 여호와는 모든 나라의 주재심이로다"(시22:27~28)
 
그래서 모든 만민이 여호와의 산에 모여들 것입니다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사2:2~3)
 
그러나 우리 주님은 그 날에만 아니라, 지금도 영원히 우리를 도우시며 생명을 붙들어 주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시54:4)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사람들(18절)”

​이 땅에서의 자신만이 누리는 부요와 만족이 얼마나 위험한지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고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알려주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눅 6:24~25)”.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온전히 임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왕으로 서는 날, “나라들이 분노(18절)”한다고 요한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복이라고 세상에서 누려왔던 것들이 쇠하고 사라지는 날,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잣대가 우리의 삶의 높이와 깊이를 측정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나라를 구하고 그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고, 그의 뜻을 거역하고 주신 청지기의 사명을 더럽힌 자들에게 벌주시는 이심을 알게 할 것입니다.

요한은 가려져 있는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는 것과 그 안에 언약궤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번개와 천둥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언약궤에는 모세의 언약의 돌판, 아론의 싹 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가 있는데 이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가 인간의 반역과 불순종을 덮은 것과 하나님의 공의로 그 가운데 준엄한 심판을 받았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명백하게 증거하는 것들입니다.

부인할 수 없는 그분의 임재 앞에 우리의 죄악을 고백하고, 누리게 해주신 모든 것들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경외함으로 엎드리는 하나님의 자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 11:14 ~12:6 광야에서 맛보는 하나님의 보호
 
나팔 재앙의 마지막 일곱번째 나팔을 천사가 불때에
이번에는 재앙이 아니라 찬양의 큰 소리가 울려 퍼진다.(15)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5)
24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을 경배하며(16)
옛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왕 노릇 하시리로다(17)
 
죽은 자를 심판하며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상 주시며
땅을 망하게 하는 자를 멸망시킬 때로소이다(18) 하며 찬양한다. 
하나님의 성전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인다(19)
 
요한이 처음에 하늘의 천상의 예배의 모습을 보았던 것과 거의 동일하다.(계4장)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승리와 거룩한 예배가 회복되고
그리스도께서 영원토록 다스릴 것이라는 찬양이 나온다.
나는 이것이 장차 천국에서 일어나게 될 일이라 믿는다.

이미 옛적에 계셨고 지금 계시는 하나님이지만
장차 오실 하나님은 아니다.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자(계4:8)이셨지만
이미 오셨거나 오시고 계시는 중이시므로 장차 오실분이라 하지 아니하셨다.
 
천상의 모든 존재들이 찬양하는 한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시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찬양의 주인공이시요, 찬양의 주제이시다.
나도 그분을 찬양하고 찬송한다.
 
성전안에 연약궤가 보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언약을 통하여 이루어 짐을 보여주시는 것일 것이다.
 
하나님의 기분에 따라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을 얻는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면 심판을 받고 멸망을 받는다는 것이 언약이다.
삶속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증언하며 살아야겠다.

(계 11:14~19절)

- 세상 나라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고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하나님께 경배합니다. 주 하나님이 왕 노릇 하시며 주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고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라고 그들이 노래하자 하늘 성전이 열리면서 언약궤가 보이고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 삶 속에서 예배가 회복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세상 나라의 권력과 권세는 유한하기 때문입니다(14~15절).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15절)하게 될 것이라고 선포하십니다.
 
세상이 아무리 화려하고, 힘과 권세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세상은 유한한 것이며, 또한 금세 시들어 사라지고 마는 꽃과 같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결국 불순종의 결과는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다스림 아래 있음이 가장 바른 선택이며, 가장 유익한 삶임을 기억하여 잠시의 기쁨을 안겨다 주는 세상의 기쁨을 좇는 삶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나라에 속한 완전한 의를 가지고 담대하게 세상 속에서 내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삶이어야 합니다.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가 온전히 다스리는 나라가 될 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날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날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그리스도를 믿는 나는 영광스러운 날이 될 것입니다. 그 날을 소망 중에 바라보며 삶이 예배가 되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상을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16~18절).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은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분이십니다(16~17절). 그 크신 권능으로 세상을 다스려 주시고, 우리 인생들을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18절a).. 하나님이 창조하신 나라는 공의로 다스리는 의로운 나라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을 믿는 의인만이 하나님 나라에 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를 거부한 자는 주의 진노만이 있게 됩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18절b)..믿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최후는 승리입니다.
 
최후 승리를 확신하며 오늘도 담대히 믿음을 지켜 나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박해하는 악한 세력들이 있다 할지라도,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이 가로막고 있다 할지라도, 지금 있는 자리가 고난의 자리라 할지라도, 오늘 나를 인해하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운 자에게 영광스러운 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다시금 고난의 길, 험준한 길을 걸어보고자 결단해 봅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년을 계획해 봅니다. 오늘 나의 기도와 간구가 무병장수나 물질적 부요와 우리 교회만의 부흥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복음 전파를 가로막는 악의 세력을 진멸해 달라는 기도가 되길 소원합니다.

- 오직 복음을 믿는 자만이 하늘 성전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19절).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습니다...’(19절,새번역) 하늘의 참 성전에서는 언약궤가 있는 지성소에 성도가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19절b).. 하나님의 임재 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과 엄위들을 묘사하는 표현들입니다. 즉, 하나님의 임재와 당신이 택한 자녀들을 안전함으로 보호하시겠다는 의미입니다.
 
하늘 문이 열려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는 삶을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겨자씨만큼이나 작아서 육신의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움을 볼 수 있는 영적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 세상 나라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밝히 볼 수 있도록 영적인 눈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십자가의 복음으로 세상 나라의 헛됨을 밝히 볼 수 있어야 하며, 이 나라의 악함을 당당히 외칠 수 있는 영적 담대함 또한 있기를 간구해 봅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의 언약을 오늘도 붙잡고 담대하게 삶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오늘도 곧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 중에 바라보며, 십자가의 복음으로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사람답게 살아가므로 믿음으로 압도하는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계 11:14~19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세상 나라를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게 하십니다. 로마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라고 강요받는 성도에게, 로마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로마의 통치자가 될 것이라 선언하시는 것입니다. 반역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선전포고입니다.
 
교회와 성도는 그리스도의 군사로 이 전쟁에 참여해야 합니다. ‘나라가 임하시기’를 기도하며, 일상에서 제국의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채택할 때, 그리스도의 나라는 세상 나라를 차질 없이 전복해나갈 것입니다.

16,17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님이십니다. 이미 오셔서 왕 노릇 하시고 계시니, 장차 오실 분(1:4)이라는 수식어가 더는 필요치 않게 될 것입니다. 이미 큰 권능으로 반역하는 나라를 정복하시며 세상에 대한 왕권을 되찾고 계십니다. 더는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때가 우리에게도 올 것이니, 지금 복음에 합당한 삶으로 오실 주님을 예비합시다.

18절
땅을 망하게 하는 자에게 벌을 내리시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가 도래할 때, 패권을 상실할 위기에 처한 열방(이방인)은 분개하며 맞섭니다(참조. 시 2:1).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는 이들 ‘죽은 자’들에게 쏟아지고, 하나님의 심판은 땅(피조세계)을 망쳐놓은 ‘악한 청지기’들에게로 향합니다.
 
창조세계를 다스리는 대리자의 직무(창 1:26)를 유기하고 악용한 죄 값을 치르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교회와 성도는 주님의 세계가 망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가꾸며, 주님의 나라가 정의와 평화의 세상이 되도록 섬길 의무가 있습니다. 이런 일에 충성 한 교회와 성도는 크든지 작든지 다 주님이 오실 때 상을 받을 것입니다.

19절
하늘 성전을 열어 언약궤를 보여주시고, 번개와 음성과 우레와 지진과 우박을 쏟아부으십니다. 언약궤를 보여주신 것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확증이며, 번개와 음성과 우레와 지진과 우박을 쏟으신 것은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언약을 기억하지 못하고 약속을 신뢰하지 못하면, 악이 요란한 세상에서 의인으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오늘 내가 붙들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도
삶의 모든 영역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임하소서.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 11장을 펴면서
일곱 나팔이 울려 퍼지고 그렇게도 고대했던 주님의 재림이 나타난다.
이 영광스런 재림의 날에 큰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울려 퍼지는 음성이 있다.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11:15]
 
이 영광스런 날에 하늘 보좌 앞 24 장로들은 경배하며 이 역사적인 날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1:17]
 
계시록을 1장부터 22장까지 순서적으로 풀려고 하면 큰 혼란에 빠지는 것이
이미 7장까지 일곱 인 떼시는 것을 통해 세상나라의 역사가 끝나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성도들이 천국에 입성한 것을 보여주었으며[7:9-17]
 
다시 8장에서 11장까지 이어지는 일곱 나팔을 통해 세상 나라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세상 나라들은 심판을 으로 들어가고 [11:18a] 성도들은 위로와 상급의 축복 받는 것을
거듭 반복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11:18b]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인가? 그리스도의 초림으로부터 재림까지 전 세대를 통하여
사탄과 세상은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하므로 그리스도의 교회가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반드시 승리하며 성도들은 위로의 품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거듭 반복해서 인치듯이 보여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일어나는 일을 묘사하고 있다.
독수리가 날아가면서 세 번이나 화가 있을 것이라고 큰소리로 말한 대로
다섯째와 여섯째 나팔에 두 번의 화가 불려왔는데
일곱째 나팔을 불 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가시적인 화(禍)보다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원한 통치가 선포된다.
 
그런데 하나님을 경배하는 장로들의 찬양 내용에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는 이'라고 하여 '장차 오실 이'가 빠져 있는데 그것은 이미 오신 상태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은 이미 내 인생과 이 땅에 오셔서 통치하시는데 우리가 그 다스리심에 순종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 세상을 심판하실 권세를 받았다.
 
심판의 때가 되면 사망도, 음부도 죽은 자들을 내어주어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게 된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다.
 
교회가 이 땅에서 잠시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고난과 핍박을 받을 수 있지만 공의의 하나님이 악을 끝까지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으로 작은 자나 큰 자에 상관없이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상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주의 이름으로 작은 자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한 사람은 결단코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고생길인 줄 뻔히 알면서도 주님이 주신 사명이기 때문에 물러서지 않고 눈물을 삼키며 그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는데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상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나팔이 울리는 날, 온 세상이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을 거역했던 자들은 부끄러움과 심판을 당하고 교회는 기쁨으로 주님의 존전에 들어가 주님이 내리시는 상을 받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오직 그날을 기대하며 굳센 믿음으로 기대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단2:44 / 슥14:9 / 마24:24 / 시2:1~2 / 렘51:25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빌립보서 2:10-11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히 4:3)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은혜의 때에 내가 네게 응답하였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도다 내가 장차 너를 보호하여 너로 백성의 언약을 삼으며 나라를 일으켜 그들로 그 황무하였던 땅을 기업으로 상속케 하리라.(사 49:8)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 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겔 37:25)
 
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마 20:23)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 3:18)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여호와의 다스리심과 능력을 찬양합니다.

보이지 않는 앞날을 걱정과 근심에 사로잡혀 살아가지 않고,

믿음의 눈으로 그의 나라와 하늘의 예비된 처소를 바라보며 거침없이,

그리고 겸손과 순종으로 걸어가는 담대한 그리스도의 증인 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주님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 안에서

생명과 평안을 누리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