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이라는 땅.
그 티벳이라는 영향 하에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흔히 라마교라 불리우는 티벳 불교의 절대적 테두리 안에 살아가고 있다.
바로 그 티벳 불교의 대표적 상징 중에 한가지가 바로 만다라가 아닐까 싶다.
만다라-mandala.
인도에서 유래한 말로 수행이나 불도를 닦을 때,
악마와 모든 사악한 것 들로부터의 범접을 막기 위해 정하는 지역을 만다라라 한다.

티벳에서는 함께 한다는 의미로 부처와 보살이 있는 곳이며, 이곳이 바로 부처의 법계를 의미한다.
이것은 바로 부처의 법에 의한 우주의 본질이라 할 수 있다.
만다라 내부의 구역을 정하고 그 안에서 그려지는 모든 선과 부처,
건물들은 우주의 질서에 의해 배치가 되며 그로서 성역공간으로의 신성함이 나타난다.
티벳에서는 이 만다라가 승려들에 의해 사찰에서 邪와 구도의 깨달음을 얻고자 만들어진다.
주로 1년에 한번 이 만다라를 제작하는 축제가 벌어지며, 달라이라마가 주재하는 칼리 차크라가 대표적이다.
갖가지 색의 고운 돌가루를 밑그림을 통해 몇 주일에 걸쳐 조금씩 완성해 나가며 축제일에 그 완성품이 일반인에
공개된다. 축제 기간 중 공개 됐던 만다라는 축제 종료와 동시에 한 줌의 돌가루로 흩뿌려진다.
이러한 만다라 조성 축제는 티벳 각 지역 사원들에서 행하여지며 그 사용 목적에 따라서-깨달음을 위한 만다라 의식,
업보를 제하고 공덕을 가하는 만다라 의식, 모든 병고를 극복하는 만다라 의식, 기원을 성취시키는 만다라 의식 등-
몇 종류의 만다라 의식으로 나뉘어진다.
만다라가 모두 2차원적인 그림 형태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입체적인 건축물 형태로도 만들어지며 실제로 포탈라 궁 내부에는 건축물 형태의 칼리 차크라 만다라도 볼 수 있다.
또한 그림형태로 조성된 만다라에 조형물을 복합적으로 구조화하여 조성되는 만다라도 있다.
티벳을 여행하면서 이러한 만다라가 물론
사원 내부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지만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그
유명한 타멜 시장에서 보는 만다라 컬렉션처럼 일반 거리나 시장 거리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포탈라궁 출구 쪽에
형성된 시장거리의 한족 장사치들이 내다 건 몇 개의 만다라 그림들이 전부 랄까?
이는 티벳인들이 만다라를 어떠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 잘 나타내 준다.
티벳에 있어 불교란 단순히 종교의 차원을 넘어선 삶 그 자체로서 신성한 우주의 법을 상징하는 만다라가 일반인들에
의해 만들어질 수도 없을 뿐더러 그 신성함이 저잣거리에서 장사치들에 의해 흥정거리로 전락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
음이 만다라를 대하는 티벳인들의 모습일 것이다.<혜초여행 강상훈씨
글에서>

만다라(曼茶羅)는 산스크리트로 ‘본질(本質)정수(精髓)를 얻다’는 뜻입니다.
즉, 만다라는 삼라만상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만다라는
일체제법(一切諸法)의 본질을 원만하게 성취한 부처와 그것을 추구하는 보살과 그들의
무수한 권속들이 모인 장엄도량을 그림으로 나타낸 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역(漢譯)에서는 만다라를 ‘단(壇),도량(道場),윤원구족(輪圓具足),청정(淸淨),취집(聚集),원(圓),구(球),발생(發生)’
등 여러 가지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번역은 산스크리트의 어원해석을 바탕으로 한『대일경소(大日經疏)』의
주석에 따른 것입니다. 이 주석서의 해석 가운데 윤원구족과 같은 말은 부처의 자내증(自內證), 즉 자기의 마음 속에서
깨달은 진리의 경지를 표현한 말입니다. 대체로 만다라의 구체적인 용례로는 밀교의 단(壇),도량, 제불(諸佛)의 취집
(聚集)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다라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불보살과 명왕들의 취집(聚集)을 그려놓은 것을
말합니다.
원래 만다라는 고대인도에서 흙으로 단을 쌓고 그 단 위에 신상(神像)을 안치하거나 신상을 그려 신을 초청하여
공양
하는 수법(修法)을 행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밀교에 수용되어 토단(土壇) 위에 부처와 보살과 명왕들을 모시는 것
으로 발전되었습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호마라든가 공양을 올리는 밀교의식을 행할 때 토단의 만다라가 축성되고
흰가루로 선을 긋고, 때로는 채색을 하여 그리기도 합니다. <네이버
지식IN에서>

보라색
바탕은 정수리 부분의 백회가 열려서 깨달음의 연꽃이 피어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의식이 활짝 열려 너와 내가 사라지고 불성이 꽃피어 나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특히 태양과 같이 강렬한 에너지가 내면으로부터 뻗어나가며
모든 집착을 일시에 소멸시키는 막강한 힘을 내뿜습니다.

강력한
치유효과를 가지고 있는 빨간 색은 몸과 마음에 큰 변화를 주며
특히 암 환자나 난치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운데 노란색 빛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드는 창조적 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름다운
만다라입니다.
이 만다라를 만난 당신은 삶에서 갈등을 피하느라 정작 당신 자신을 섬세하게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주 안에서 당신 자신만큼
고귀하고 소중한 존재가 없음을 조용히 일깨우는 만다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하늘색이 주는 순수함과 밝음은 마치 오랜 시간 질병으로 고통받아왔던 사람이
몸과 마음이 밝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하는 만다라입니다.
중앙에 있는 빨간색은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노란빛으로 퍼져가는 빛은 새로운 에너지로 이미 바뀌었음을 나타냅니다.
우울증 또는 불면증 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강렬하면서 힘차고 밝은 기운을 주는 이 작품은 보기만 해도
에너지가 솟아나는 아름다운 만다라입니다. 중앙의 노란색 광채가 별처럼 빛나며
온 우주로 뻗어가는 모양이 어둠을 완전히 항복시킨 깨달음의 세계를
보여줍니다.
감로의 축복이 비 내리듯 쏟아지는 이 만다라는 정신적 치료 효과가 높습니다.
이 만다라를 만난 당신은 삶에서 좋은 기회를 놓쳤을 수도 있음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무한의 존재이며 능력을 발휘할 것을 일깨웁니다.

남색의 고요함은 내면의 성찰과 내면의 변화를 나타냅니다.
뭔가 달라져야 하고 달라지려는 에너지의 변화를 느낄 때 이 만다라가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방으로 흘러가는 별들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큰 우주를 향하여 뻗어가고 있는
이 만다라는
당신의 몸을 치료하고 정신적으로 더 높은 의식으로 진화하는 것을 돕습니다.

파란색 바탕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무한의 힘을 나타내며
온 우주로 퍼져나가는 광채는 강력한 치유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순간 바라만 보고 있어도 몸과 마음이 하나로 통합되어
의식은 맑아지고 몸은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자료출처:NAVER blog 미소님(smilesunkr)방에서 옮김
첫댓글 모든 문양이 대칭으로 되어있네요,,,,,,안정감을 주는 힘이있어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