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락(선발, 승-노히트노런, 1-2): 5이닝(47구)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방어율 (5.87→4.43)
이동현(홀, 3): 1이닝(13구) 무실점, 방어율 (3.24→2.89)
이상열(홀, 2): 1이닝(14구)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방어율 (3.86→2.70)
정현욱(세, 1): 2이닝(33구)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방어율 (2.25→1.93)
* 1. 유격수 오지환: 0/5 1득점, 타율 (.325→.306)
* 2. 2루수 손주인: 0/2(1삼진 1진루타) 1타점, 타율 (.333→.325)
* 3. 3루수 정성훈: 0/3(1볼넷 1진루타 1삼진), 타율 (.315→.303)
* 4. DH 박용택: 1/3(1삼진 1볼넷), 타율 .325
* 5. 우익수 이진영: 0/4(1삼진), 타율 (.313→.299)
* 6. 1루수 김용의: 3/3(2도루 1볼넷) 2득점, 타율 (.364→.404)
* 7. 좌익수 정주현: 1/4(1진루타) 1타점 1득점, 타율 (.227→.229)
* 8. 포수 최경철: 1/2(2진루타 1사구 1희생번트) 2타점, 타율 (.000→.250)
* 9. 중견수 이대형: 1/3(1볼넷), 타율 (.231→.241)
LF 양영동: 타율 .261
■ 이닝별 득실점
Home(5-0-5/연장 0-0-1)
실점(34): 1(7) / 2(2) / 3(4) / 4(4) / 5(4) / 6(1) / 7(9) / 8(2) / 9() / 10() / 11(1) / 12()
득점(40): 1(3) / 2(11) / 3(5) / 4(8) / 5(3) / 6(1) / 7(3) / 8(2) / 9(4) / 10() / 11() / 12()
Away(7-0-4)
득점(67): 1(10) / 2(3) / 3(15) / 4(6) / 5(5) / 6(4) / 7(10) / 8(12) / 9(2) / 10() / 11() / 12()
실점(48): 1(4) / 2(10) / 3(5) / 4(2) / 5(3) / 6(10) / 7(9) / 8(4) / 9(1) / 10() / 11() / 12()
[Review]
1. LG 선발 신정락은 1회초를 12개로 마쳤고, 롯데 선발 김승회(시즌 첫 선발)도 18개로 1회말을 마무리했다.
2. 2회말 1사에 LG는 김용의가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고, 도루도 성공시켰다. 이어 정주현이 절묘한 배트 컨트롤로 선취점을 안겼다. 롯데는 우익수 손아섭이 공을 더듬으면서 정주현을 2루까지 보냈다.
3. 신정락은 3회초까지 상대 9명의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다. 투구수는 29개에 불과했다. 대부분 땅볼이었다.
4. 이번 시리즈 1차전은 양 팀 다 수비가 나빴다. 전날 2차전은 LG의 수비가 아쉬웠는데, 이날은 롯데 수비가 초반부터 흔들렸다. LG는 3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1루수 박종윤의 실책으로 단숨에 3루까지 내달렸다. 오지환의 타구는 우익수쪽 펜스까지 굴러갔다. 1-0으로 앞선 LG는 손주인이 초구에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만들며 가볍게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2-0.
5. 신정락은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초에도 9개로 삼자범퇴시켰다. 이번에도 땅볼이 2개였다. LG는 4회말에도 1점을 더 올렸다. 1사에 김용의가 볼넷으로 출루. 정주현이 주자를 진루시키지 못했지만, 2사 1루에서 최경철이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로 타점을 기록했다. 이적 후에 첫 안타와 첫 타점. 최태원 코치의 판단과 정주현의 주루가 좋았다. 롯데는 중계플레이가 잘못됐다.
6. 롯데는 5회초 선두타자 김대우가 볼넷으로 1루를 처음 밟았다. 그러나 전준우의 6-4-3병살타. 박종윤도 초구를 건드려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신정락은 47개로 5회초까지 던지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LG는 5회말에는 득점에 실패했다. 2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진명호의 폭투 때, 오지환이 홈에서 아웃됐다.
7. 신정락의 손가락 부상으로 6회초에는 이동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삼자범퇴. LG는 6회말에도 달아날 기회를 만들었지만,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잘 때렸지만, 정면 타구가 되고 말았다.
8. 노히트노런을 당하던 롯데는 7회초 2사에,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정적을 깼다. 그러나 이상열은 흔들리지 않고, 김대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롯데도 이명우와 김사율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8회초를 정현욱이 막은 LG는, 8회말 최대성으로부터 쐐기점을 뽑았다. 김용의가 자신의 통산 첫 번째 3루타를 때려냈고, 이어진 1사 3루에서 최경철이 기습적인 번트로 타점을 올렸다. 4-0. 9회초까지 정현욱이 책임지면서 LG 이적 후에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 2010년 입단한 신정락. 통산 41경기 만의 첫 승(5이닝 노히트노런). 올 시즌 팀 두 번째 영봉승. 홈경기 승률 5할(5-5). 4월 승률 5할대(10-9). 지난 17일 광주 KIA전 이후, 6경기 만에 선취득점. 선취득점시 7승 2패. 7회까지 리드시 9승 무패. 5위.
첫댓글 직관경기... 3루 한번 못 밟고...
LG불펜이 지난주 5경기 무자책점이었다고 하네요♬
엠팍에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