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남뉴타운 4구역에 좋은매물이 있다고 해서 우선 덜컥 계약을 했는데요..이래저래 속은게 아닌가 싶어서요.주변에 재개발에 대해 제대로 아는분도 없고 해서 답답한 마음에 문의드립니다.
한남뉴타운 4구역인 보광동에 준주거지역에 위치한 대지17평 /무허가건물/국유지10평 소유한 매물을 6억에 계약했습니다. 물론 1981년에 구청등록 완료된 매물이라 부동산 측에서는 재개발시 분양권을 못받을리는 없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고, 국유지 불하시에도 이점을 받을꺼라며 좋은 이야기만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주거 지역에 위치한 매물은 찾아보기 힘들고 시장에 없다며 준주거 지역의 이점을 엄청나게 강조하며 무허가 건물이라도 대지 17평에 준주거지역 매물이라 30평 아파트는 분양받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냥 제 생각에는 같은가격이라면 대지10평짜리 원빌라나 대지 25평 정도되는 주택을 매입하는게 더 안전한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 물건이 부동산에 나온 매물이 아닌 아마도 브로커를 통해 빼온 물건인듯하고, 브로커가 6억1천인 집인데 6억으로 해줄테니 자기한테 500만원을 수수료로 달라고 하는겁니다.그리고 저희와 계약한 부동산은 재개발 매물은 보통 일반 법정수수료보다 많이 쳐준다며 저희에게 1%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희는 6억짜리 집을사며 1천만원의 수수료를 내야하는겁니다.. 대체 왜 이래야 하는지..이정도로 좋은 매물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 계약금을 조금만 걸어둔 상태여서 계약을 파기해야하는지, 브로커에게 500을 꼭 줘야하는것인지..여러모로 고민이 많이 됩니다.
바쁘시겠지만 제발 도움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래 하단에 답변 달앗습니다
혹시 t부동산 아닌가요? 좀 들어본 얘기같아서.. ^^:;;
저도 작년에 6억짜리 가지고 천만원 수수료 달라고 하던데..^^;;좀 황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