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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상자놀이
구슬을 막 굴려서 구멍에 집어넣는 게임-_- 성공했는데 동생이 흔들어서 다 망하는 바람에 동생을 때리다 엄마한테 뒤지게 얻어맞았던 기억이 난다.
빠빠오푸딩과 서주 아이스크림
빠빠오푸딩은 잘 모르겠는데 서주아이스크림은 싸서 자주 먹었다 우유맛은 느끼해서 안 먹었구 쵸코맛이 맛있었다.
말구루마
할아버지가 끌고 다니는 말구루마(말자동차?) 500원인가 천원내구 탔었다 ㅋㅋ 흐르는 동요에 맞춰 적당히 쿵짝쿵짝 흔들어주는 정도의 센스를 요한다.
본드 풍선
본드로 풍선을 만들었었다 냄새가 영 구렸는데 그 냄새를 좋아하는 애들도 있었다
병아리 장사꾼
500원에 병아리를 팔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난다..-_-* 너무 좋아서 홧김에 사들고 왔다가 밤 내내 삐약삐약 소리에 시달리고 엄마는 버려라! 버려! 이랬는데 나 혼자 좋아서 만지고 만지다 다음날 싸늘하게 죽은 병아리를 보고 울곤 했다. 가끔 잘 키우면 닭이 되기도 했지..
가을 운동회
학기초 말고 가을에 하는 운동회는 정말 재밌었다. 운동회 초반에는 50m 달리기 시합을 하는데.. 잘 뛰는 애들은 언제나 여유있고 나처럼 못 뛰는 애들은 뛰기전에 초긴장했다-_-; 응원할때 파도타던 것두 기억나고.. 운동회날을 위해 춤을 연습하기도 했다. 공 굴리는거랑 박 깨는것도 재밌었다.
방구탄 ㅋㅋㅋㅋㅋㅋ
이거랑 자매품으로 장미탄도 있었다.. 계란 썩은 내가 나며 그 냄새는 말로 형용할 수 없다.. 우리 반엔 옆반 선생님 오줌싸는데 던지고 튄 놈도 있었다 ㅋㅋㅋ
불량식품
빼놓을 래야 빼놓을 수가 없지..ㅋㅋㅋㅋㅋ
뽑기
달고나라고도 했다.. 설탕을 넣고 잘 저은 후에 소다를 넣고.. 하트랑 자동차 모양으로 찍기도 하고 빵처럼 부풀려 먹기도 했다. 뽑기는 잘 뽑으면 다른 불량식품들도 그냥 먹을 수 있었는데.. 설탕 말고도 과일맛 나는 가루를 녹여 먹기도 했었다. 학교에선 사먹지 말라고 했지만 애들은 꼭 먹으러 갔었지.ㅎ
멜로디언 & 실로폰
난 멜로디언을 언니랑 동생이랑 같이 썼는데.. 어우.. 좀 불려고 하면 멜로디언 부는데서 침냄새가 나서-_- 엄마한테 종일 투정부려서 내꺼를 따로 샀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실로폰은.. 저 노란 막대기로 맨날 동생 머리 때렸는데 그거땜에 맨날 엄마한테 혼났다.. 한번 맞아봤는데 열라 아팠다.
탐구 생활
저렇게 계획표 써놓고 지킨건 하나도 없다.. 아.. 저 꿈나라.. 만인의 표시이리라.. *-_-* 푸후후 평소에 놀다가 개학식 직전에 엄마 졸라서 도와달라고 하고.. 그렇게 해서 항상 숙제는 엉성엉성 냈던거같다.
초인종 누르고 토끼기
초인종을 누르고 '야~ 뛰엇!!'해서 엄청 도망댕겼다.ㅋ 반마다 좀 소심하고 운동못하는 애들이랑 같이 다닐때 하면 재밌다 "야~ 누르지 말자.. 응?" 이랬다가도 누르면 열라 즐긴다 ㅋㅋㅋㅋㅋ 가끔 낭패인 경우는 뛰다가 넘어질 경우, 아니면 창문을 통해 우리가 초인종 누르는걸 보자마자 주인아줌마나 아저씨가 소리를 꽥 지를때...
장난감 카메라
설악산이나 제주도 같은 데 기념품으로 팔던 카메라.. 찍히지도 않는데 왜 그리도 좋아했는지.. ㅎㅎ
찰흙 & 지점토
난 공작시간중에서도 찰흙 만지는걸 제일 싫어했다-_- 그 누리끼리한.. 그래서 난 지점토를 더 선호했다. 고무찰흙도 좋았다.
호피티
흔히 말콩콩뛰기로 많이들 생각한다. 이거말고도 말타는 기구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나는 이게 더 재밌었다. 애기 때는 이게 없으면 잠을 못 잤다구 한다.. 엄마 말에 의하면..
커피 한잔
광고가 엄청 촌스러웠는데.. 어떤 여자가 나와서 노래를 한다.. 커피 한잔을 시켜농코~ 내 속을 태워뿌러 뿌??!! 이런 가사였다. 왜 없어졌나 모르겠다.. 요즘 나오는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있는데..
부의 상징 1 샤파
연필깎기 있는 애들이 정말 부러웠었다. 국민학교 올라가서야 아빠가 하나 사주셨다..
부의 상징 2 필통
필통도 맨 밑에서 오른쪽꺼 후줄근한거 갖고 다님 이상했다 적어도 조립필통 정도는 돼야지~!! 했었다.. 진짜 부러웠다. 나같은 여자애들은 미미나 밍키 그림이 그려진 뽈록뽈록한 사각필통을 좋아했다.. 음.. 그리고 그냥 필통은 항상 위에 펜을 올려놓으라고 판때기 비슷한게 더 깔려있는데.. 판때기가 필통속으로 쑥 들어가서 어찌할줄을 몰랐던 적도 있다.
수중낚시게임
알록달록한 동그라미들이 물에 둥둥 헤엄(?)치는걸 상상하며 나 혼자 즐거워했었다. 재밌다가도 안되면 짜증이 났었다..
소꿉놀이
흙이랑 개미를 그릇에 넣은 다음에 요리하는 척 하고 여보 드세요~ 이랬다.. 밖에서 소꿉놀이 하고 집에 오면 엄마가 항상 손씻으라고 그랬었다ㅎㅎ
도장
어렸을 때 그림을 그리거나 숙제를 해서 검사 맡을 때.. 상이랑 참 잘했어요 도장만 보면 기분이 참 좋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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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라 그래.. =_= 먹보 돼지.. 저런애들도 맛있었다규!
날씬한 식성좋은 돼지로 바꾸자 그럼. ㅋ
그럼 식성좋은 먹보로 바꿀...;
오 불량식품과 본드냄새 그립근아. 아직도 뽁기 파는데 있나요? ㅎ
뽑기는 그래도 마니 팔자나요..ㅎ
그런가요? 한쿸을 좔 뫌롸요우~
혹시.. 님은. 그럼.. 대전?ㅋ
ㅋㅋㅋ 그글 봤심 ㅋㅋ
빠빠오푸딩!!!!!!!!!!!!!!!!!!!!!!!!!!!!! 먹고싶다 지금당장 ㅠㅠㅠㅠ
빠빠오는 얼려먹는 맛으로.ㅎ
우와~ 진짜 다있네요~ 나츠카시이이이이이~
2층 필통 특히.. 연필깎이 달린늠 하나면 세상에 부러울께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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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의 오래된 물건' 말씀하시는거죠? ㅎㅎ
저도 지난주에 거기갔다가 캐감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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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님한테 기회를...ㅋ
뽑기가 최곤데!
어려서 국자 태워먹은 기억 없으면 패스~ㅋㅋㅋ
오리도 팔았구요. 저는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샤파도 있었어요^^
아마 공부 잘해서 부모님께서 상으로 사주셨을듯~
ㅇ ㅏ..ㅋㅋㅋㅋㅋㅋ저도 기억나요ㅠㅋ 서주 우유맛 좋아했었는대_ 호피티랑 말구루마_ㅋㅋ도 ㅋㅋㅋㅋㅋ
말구루마에 미래소년코난 노래 나오면 게임 끝이였지.ㅋㅋ
대박... 완전 ... 옛날 생각이 생생하게 나요.. 나 호피티 완전 좋아했었는데 풉 ㅋㅋㅋㅋㅋ
흑.;; 난 타본 기억이 없는... 루또 안녕~
완전 재밌으심. ㅋㅋ 안녕요~ ^^
하나 사줬으면....................;;
병아리...암컷은 200원, 수컷은 100원..지금 생각해 보면...왜 암컷이 비쌌을까..?? 어차피 며칠 후면 다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것을..
또목님, 안뇽안뇽 ㅋㅋ ~
루또 하이~ㅎㅎ
그 병아리 우리 아버님 드렸었는데 닭대서 계란 쑴품쑴풍 낳더라.ㅋ
ㅎㅎ 진짜요..??ㄷㄷ 전 맨날 학교 앞에서 파는 병아리가 빨리 죽으니까 어느날 어머니가 괜찮은 병아리 사 오셔서..좀 클때까지 기른적이 있었는데..어깨에 올려 놓고..(그때 그런 만화가 있었음.ㅋ)
우리집에서도 병아리... 중닭될때까지 키워서... 시골에 내려보내고 그랬었음. ㅋㅋㅋㅋ
탐구생활,띵동,연필깍기가 제일 생각남..ㅋㅋ 가을운동회,,,소풍,,,,그리고 국민학교때 갔던,,,,극기훈련이라고 해야되나 ㅋㅋ ㅜㅜ 그리고 몇백원을 가지고 리듬을 타면서 발을 이용해서 오락실을 갔던,,,그때,,,,,많이 그립네요...
사회과부도도 잼있지 않았나여?ㅋ
아,...사회과부도 ㅋㅋㅋㅋㅋ 저도 사회과부도를 많이 봤음..ㅋㅋ 그거 잼있음 ㅋㅋ
♪아~~~옛날이여~ 지난 시절 다시 올수 없나 그대~~~~♪ ㅠㅠ 눈물 날거 같아요... 진짜 나이를 먹긴 먹었나보네요...깐돌이가 먹고 싶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