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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주인이 아프고 난 뒤 일주일만에 반려묘가 호흡 곤란 등 전형적인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를 했더니 양성 판정이 나왔다"며 "이 고양이는 설사를 했고, 계속 구토했고 호흡 곤란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벨기에타임스에 따르면 주인과 고양이 상태는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벨기에 정부 유행병 방역 대변인인 에마뉘엘 안드레 박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동물이 밀접 접촉해 전파된 드문 사례"라며 "바이러스가 인간으로부터 동물로 갈 수는 있지만, 동물이 매개체라고 여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동물이 역으로 인간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직까지 개나 고양이, 어떤 애완 동물도 코로나19를 인간에게 전파시킬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고 있다. 벨기에 보건당국은 "동물은 유행병의 매개체는 아니다. 반려 동물을 버릴 이유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반려동물 주인들은 동물에 코를 문지르거나 밀접한 접촉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벨기에의 확진자 수는 7284명으로 사망자는 300명에 이른다.
앞서 홍콩에서는 반려견 두 마리가 양성으로 판정되며 충격을 줬다. 이 중 지난달 말 첫 양성 판정을 받은 17세 포메라니안 노견은 지난 16일 숨졌다.
https://m.mk.co.kr/news/world/view/2020/03/321943/
첫댓글 헐 미친......
헐?
헐 안 돼ㅠㅠㅠㅠㅜㅜ
헉 미침....
헐.....?
어,,??미친,,
헐 ㅜㅜㅜ
헐... 안돼ㅜㅜ
안돼........
ㅁㅊ개오바야
헐
헉 어떡해ㅠ아ㅠㅠ
아 ㅠㅠㅠㅠㅠㅠ짐짜 손잘씻고 고양이만져야겠구나 ㅠㅠㅠㅠㅠ
진짜 중국놈들 뭘만들어낸거냐..?
안돼ㅜ
아이고..
헐 안돼...
헐 안돼
헐
안돼.......
헐 시발 어떡해 울 고양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