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
깊은 산속 우연찮게 작고 예쁜 동그라미가 그려진 샛별 같은 호수를 발견했는데 혹시!
그가 옹달샘이었나! 혼자 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 그의 모습은 마치 새침데기처럼 보였어.
조금은 거만하게 보이는 이 고요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그에게 살며시 다가가
안녕! 혼자 거기에서 뭘 하고 있는 거니!! 나랑 친구할래!!
넌 보기에도 마시기에도 너무 아까울정도로
눈부시게 아름답구나! 그치~
넌 내가 너에게 다가서 너의 물을 조금 마셔도
된다고 생각하니!! 이 고요하고 동화 같은 깊은 산속에
혼자만 있지 말고 나와 함께 살지 않을래.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