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친은 19일날 퇴소했눈디..전화두 무진 잘하겅..
넘 조아염..
하루에 한 4번정도 오는뎅..제 칭구덜이 남친 군대 간거 맞냐며
막 부러워해염..ㅋㅋㅋ
제 남친 넘 귀여워염..
이제 좀 남자가 된거 같지만..^^
푸히히힛...
움..보고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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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침은 10월15일이 퇴소인데..히히
기다려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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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추카해요^^
전화도 해서 기분 좋았겠당~~
이제 우리 같은 분대장 애인 된거네요^^ㅋㅋㅋ
분대장 하믄 많이 힘들다고 하는데...
많이 힘 되주고
항상 지금처럼 예쁜 기다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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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울 남친은 훈련병이아니거..
이병이 됐어여..여기 계신님들과 함께 이것저것 정보도 교환하구 그랬
었는데..오늘이 퇴소일이었거든여~^^
논산 육군훈련소에 있는데..분대장 됐다고~~~
저나가 왔더라구여..오전에 한번 그리고 저녁때쯤에..
오랜만에 이것저것 수다 떨구 넘 좋았어여~ 병장이 저나 카드 사줬다면서
인제는 훈련병 몇번이 아닌..이병..이렇게 편지 쓰라구..^^;;
어찌나 대견하구..눈물이 찡하던지...넘 멋찌네여~
ㅋㅋ 그래서 오늘 저의 기분은 최고랍니다~~
요기 계신 님들고 좋은 소식으로 이쁜 기다림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