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 여행기
4월 3일 : 학교서 일찍 조퇴하고 병원갔다가 강남역으로 출발!
해수기 언니랑 윌리엄님 만나서 뼈해장국(?)으로 점심해결!
모두가 모이는 집결지로 가는길에 윌리엄님의 말도 안되는 신호위반!
(정체된 도로 비집고 중앙선을 위반하여 골목길로 달리는...아찔!)
모두 회비 거두고 출발하려는데 윌리엄님 차 뒷문열려 가방 낙하!
고속도로 정체...... 졸음.....
은빛눈물님을 만나 전주서 아구찜!
숙소계약위반 사건! 무사 해결하여 승주새벽에 도착하여 취침!
4월 4일 :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준비하여 7시 30분에 출발!
낙안읍성 민속마을 탐방!
(절구에 찐 따끈한 인절미를 윌리엄님이 모두에게 선사~ ^^*)
민속마을 근처서 맛있는 보리밥을 아침식사로~
섬진강 따라 벚꽃길 드라이브(화개장터지나 하동으로 ....)
배꽃의 아름다움에 잠시 감동!
남해 고속도로를 타고 벌교로 이동!
벌교 대산 식당서 맛나는 점심식사~ (유채나물 무침과 누룽지..짱!)
보성차밭 드라이브 (벚꽃길)
강진으로 이동하여 백련사 밑 궁전비취 모텔서 숙소정함.
회비 만원으로 푸짐한 저녁식사~ (김치전+라면)
달빛을 가로등 삼아 여유로운 저녁 산책!
4월 5일 : 5시 30분에 기상하여 6시 30분에 백련사로 출발.
동백숲 들어가는 입구에서 결이님의 맛있는 모닝커피!
백련사 둘러보고 다산초당길 산책!
영암 월출사 휴게소에서 김밥과 라면등 간단한 아침식사!
나주들러 결이님이 선사하신 맛나는 나주배를 먹으며 담양으로 출발!
광주서 뽀드락지 언니 픽업해서 점심 피크닉 장보고 담양호로 이동.
이동중 "메타세콰이어"가로수길에 흠뻑 취함.
담양호에서 목살구우며 사랑나누기(?). 결이님의 볶음밥이 예술!
정읍으로 이동중 아주 흐드러진 벚꽃을 보고 만취.
변산반도로 이동. 일몰대신 월출로 마음 달래기~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휴게소에서 다들 만나 간단한 저녁식사!
서울로 귀경! 아쉬운 작별!
* 어때요?
꿈같은 2박 3일동안의 외출이 아닐까 합니다.
안나님...
몸이 성치 않으신것 같은데도 아주 먼길을 운전하시느라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윌리엄님 운전길 따라 오신다고 많이 힘드셨죠?
전 LPG주유소만 보면 왠지 안나님차가 떠오릅니다. ^^*
콩콩이 한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시는 모습이 많이
인상적이었어요. & 맛있는 김치전.... 갑자기 식욕이 당기네요~
콩콩이...
어찌나 명랑하고 어여쁜지 몰라요~ 예의 바르게 인사하는 습관은
안나님의 훌륭하신 지도 편달이지겠지요? 우리 팀의 분위기
메어커로서 제몫을 다한 콩콩이에게 이 여행의 찬사를 줘야 하지 않을
까 하네요. 귀여운 승희 보고 싶네~
결이님...
전에 레드 벙개를 하신분이라는 것 말고는 잘몰랐는데, 이번에 더욱
잘알게 되어 넘 기분 좋아요. 결이님 곁에서는 웃음이 끊이지가
않아요. 시원한 성격과 맛있는 요리의 비결이 뭘까???
담에 결이님의 예쁜 사진들도 구경하고 싶어요.
(엉덩이만 찍는 윌리엄님의 사진보담은.... ㅋㅋㅋ)
해수기 언니..
이번 여행으로 인해 우리 좀더 돈독해 지지 않았나 해요~
언니의 진솔한 이야기와 아낌없는 충고가 지금 내자리로 돌아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찌... 동료 문제로 고민이 많아 잠시 떠나고 싶어
여행 가기로 한거였는데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서 행복했어요.
고마워! 언니~ (난 메타야~ 언니는 세콰이어!)
리큐르 언니..
지난 필리핀 여행보다 언니를 더 알게 된것 같아.
별자리 이야기도 좋았고, 지도를 살펴보는 모습에서 얼마나 내가
감동했는지 몰라. 멋있어~ ㅋㅋ 언니의 그런 매력에 상반되는 섬세
함도 겸해 아마 뭇남성들이 많이 반하겠어~ 맞지? ㅎㅎ
물루님...
제 옆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넘 즐거웠어요.
우리나라 이곳 저곳을 아주 재미나게 여행을 하셔서 부럽기도 하구요.
다른 재미나는 이야기들 더 듣고 싶어요. 또 뵐수 있겠지요?
그리구요, 전 물루님의 목소리에 흠뻑 취했답니다. 아주 이지적인...
저도 유치원 선생님같은 말투 말고 좀 더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고
싶어요. ㅋㅋㅋ
윌리엄님..
항상 잼나는 모임을 만드시는것 같아 존경을 표합니다. 정말이예요.
이번여행후 감기에 걸린것 같던데, 난 아녜요~ 몸 조리 잘하시고 ,
주말에 편히 쉬는것도 인생을 재미나게 보내는 방법중의 하나니깐..
시체놀이 하시면서 좀 쉬세요. 운전조심하시고..ㅎㅎ(잔소리같아~)
암튼 그건 글쿠 올해 마지막을 멋있는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기쁘게
해줄 생각있으시면 스케줄 비워두세요! 제가 보기엔 윌리엄님이
우리반 아이들에게 산타로 등장한다면 아마 아이들이 꿈과 사랑을
가슴속에 키우지 않을까요???
* 이상 제제 후기 입니다.
다들 넘 잘 쓰셔서 올리기 부끄럽지만...
남도 여행팀들 모두 싸랑해요~~~
카페 게시글
드빙 테마여행방
후기
전 간략히 정리... ㅋㅋㅋ
jeje++
추천 0
조회 194
04.04.10 14: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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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호.호.호.호....호.호.호.호.....호..큭.큭.큭.윽..... ㅋㅋ 아무래도 안되겠네 나는.. ㅋㅋ
하이! 에쿠스 소녀! 어째 난 '제제'보단 자꾸 에쿠스...^^. 제 목소리요?? 말 안 듣는 남학생들과 씨름하다 보니 많이 망가졌는데..좋게 얘기해주니 고맙네요. 애들한테 맨날 그래요, "얘, 나 원래 이런 여자 아니야"...ㅎㅎ. 그래도 이번에 함께 여행한 사람들 얘기 많이 했어요.
음,,,이렇게도 물었죠. "너, 농구 잘 하니?" "너 어떤 차 좋아해?" ㅎㅎ~ 네, 담에 또 봐요~ 참! 감기는?
귀여운 제제님...^* ^ 다음에는 카풀할때 이차 저차 옮겨타서 기사 즐겁게 해주기...아셨죠? 다음에는 제차에도 타서 잼난 이야기...수다잔치 많이 풀어주세요...^^*
푸하하....제제님 보고 싶어 질라 한다..넘 착한 울 제제님...보기만 해도 사람 행복하게 만드는 제제님... ^^
항상 느끼는거지만, 제제는 아주 예전부터 알았던거 같은 흔연스러움이 넘 좋드라. 나두 요번 주말에 보성 녹차밭가서 사진도 찍고 녹차아이스크림 먹구 그랬어. 좋은 한주 시작하렴^^
구여운 제제...감기는 다 나았겠지? 여행중에도 감기로 힘들어해서 안쓰러웠는데... 그럼에도 총무직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은...좋아요,아주 좋아요. 충고라기 보다는 같은 사회인으로써의 애로사항을 같이 토론했다고 생각하는데. 풀렸다니 다행이다. 난 이제 감기가오나!..하여튼 건강 조심이 최고.^^
언니~ 잼났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