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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13:1~5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의 가증스러운 죄악 13:6~10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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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열 뿔과 일곱 머리를 가진 짐승이 바다에서 나오는 것을 봅니다. 용의 권세를 받은 그 짐승이 하나님 이름과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고 성도들과 싸워 세상을 다스리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할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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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13:1~5
요한은 두 짐승에 대한 환상을 봅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1~10절)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11~18절)입니다. 두 짐승의 배후에는 용(사탄)이 있습니다. 두 짐승은 용의 하수인으로 용에게서 능력과 권세를 넘겨받습니다. 용은 두 짐승을 통해 여인의 남은 자손인 메시아 공동체 곧 하나님 백성을 공격합니다. ‘용’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삼각 편대를 이루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흉내 내고 하나님 백성을 대적합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제국을 상징합니다(1절). 요한이 살던 당시의 로마가 이러한 적그리스도 제국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제국은 역사상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고, 지금도 지구 곳곳에 존재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나 나라를 성경적 기준으로 분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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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가증스러운 죄악 13:6~10
짐승은 하나님을 향해 신성 모독에 해당하는 말을 합니다. 용과 짐승의 목표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경배를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요한이 살던 당시의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는 자신을 가리켜 ‘우리의 주님이요 하나님’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인간이 신으로 숭배를 받은 것입니다. 당시 소아시아와 로마에는 이러한 짐승의 세력이 팽배했고, 그를 거부하는 자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짐승은 초대교회 당시에도 있었고, 2,000년의 교회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짐승은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재림이 가까울수록 더욱 활개를 칠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어떤 사람이 짐승에게 경배하나요?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 경배하는 이들이 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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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화’를 경계하라
미국 대법원은 인간의 의미를 다시 정의해 수천 년 동안 야만적인 행위로 규정해 온 낙태를 합법화했다. 이는 무신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그 말대로라면 마음대로 인간 생명의 기준을 ‘결정하고’ 가장 약한 인간들을 죽여도 된다.
그러면서도 무신론자들은 건강, 다이어트, 장수를 동시에 권장한다. 그들에게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만이 가치 있는 삶이며, 쾌락이 인간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다. 그러니 무신론자들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 이를테면 다운 증후군 태아나 치매 노인,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낙태나 안락사, 조력 자살을 권장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들은 물질적이고 경험적인 ‘삶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신론자들에게 고난, 인내, 희생, 기쁨의 깊은 영적 의미는 종교적 허튼소리에 불과하다. 결국 그들은 ‘죽음의 문화’에 열광하기에 그들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추악한 열매가 맺힐 것이다. 과잉 인구나 가난의 문제, 아동 학대 문제, 인종 문제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낙태나 안락사 같은 살인 방식들이 정당화될 수 있다. 성경은 생명을 낳는 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주된 동기라고 말한다(요 10:10). 그런데 현대 무신론자들의 발언은 그 정반대다. “우리가 온 것은 너희로 죽음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 크리스천들이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할 이유다.
무신론자들의 마음속 / 앤서니 데스테파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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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계시록 13장 3절
마지막 때에 사탄은 하나님을 흉내 냅니다. '죽게 된 것 같다'는 말은 실제로 죽었다는 뜻이고, '상처가 나았다'는 말은 다시 살아났다는 뜻입니다. 짐승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흉내 낸 것입니다. 사탄은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합니다(고후 11:14). 그는 하나님이 받으실 경배를 받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이라 하며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사탄에게 속지 않으려면 진리의 말씀으로 삶을 가득 채우고 하나님을 알아 가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짐승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속할 수는 없고, 신앙에는 회색 지대가 없음을 기억하며 제가 어느 편에 속해 있는지 돌아보게 하소서. 고난과 세상의 풍파 속에서 인내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악이 이기는 것 같을 때에도 믿음으로 하나님의 승리를 선포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인내와 믿음을 가지고 이 험난한 세상 속에서 굳건한 믿음의 사람으로 바로 서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온갖 물질과 이념과 사상으로 우리의 마음을 빼앗는 세상 속에서 흔들림 없이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자
황금만능주의와 권력주의가 득세를 하고, 많은 사람이 돈과 권력을 전능한 신처럼 여기고, 정신없이 섬기고 있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주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을 높이고, 주님께 경배를 올려 드리도록 하자
인내와 믿음으로 영광스러운 승리를 얻기까지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을 끝까지 견뎌 나가고, 최후 승리를 얻으며,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도록 하자
바다에서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인 짐승이 나왔습니다(계13:1) 이것의 모양이 용의 것과 같은 것으로 보아 용의 권세를 받은 자입니다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계12:3)
이것의 모양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 것으로 보아,(계13:2)
분명 다니엘이 말한 바 표범 같은 그리스와 곰 같은 페르시아와 사자 같은 바벨론의 융합체로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정치, 문화, 경제의 배경이 되는 넷째 짐승입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첫째는 사자 같고, 둘째는 곰 같고, 셋째는 표범 같고, 넷째 짐승은 무섭고 매우 강하며 쇠로 된 큰 이가 있어서 먹고 부서뜨리고 발로 밟았으며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더라"(단7:3~7)
이 짐승은 다름 아닌, 이미 왔다고 경고하셨던 적그리스도의 영이며 적그리스도입니다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4:3)
주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없는 모든 자가 이 짐승을 따를 것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그리고 추종자들은 그를 찬양할 것입니다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계13:4~6) 이런 표현은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시71:19)라는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을 모방한 것입니다
즉, 이 짐승이 자기가 하나님인 체 할 것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나라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계13:7)
그러나 그의 승리는 육의 승리일 뿐이고 삼분의 일의 승리일 뿐입니다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계12:4) 그러나 우리는 주의 말씀과 십자가 보혈로 반드시 그를 이길 것입니다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그러므로 오직 끝까지 인내하여 승리하기 원합니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13:9~10)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8절)”
이제 바다로부터 올라온 그 강력한 짐승은 사단에게 받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며 하나님과 그에 속한 것들을 모욕하고, 성도들을 대적하여 때론 이기는 것처럼 보이는 권세를 휘두릅니다.
요한의 시대에도, 지금 이 시대에도 그러한 세찬 핍박, 순교의 피는 계속 흘려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그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기도하라고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날마다 기억하며 이 땅에서 이뤄야 할 인내와 믿음(10절)을 여전히 지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지 못한 백성,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지 않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선한 길로 이끌 목자가 없고, 평안과 소망의 왕이 없으므로 그 강력해 보이는 짐승 앞에 무릎 꿇고 결국 사망의 권세 아래 삼켜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보다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차라리 편하고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 짐승은 그 교만과 죄악의 틈을 맹렬히 공격하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백성들을 사로잡고 죽일 수 있을 때까지 온갖 얼굴을 바꿔가며 활동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최후 승리와 마지막 심판에 이르기 전까지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 땅 가운데 이뤄가는 주님의 담대한 증인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9,10절하나님의 백성을 바벨론의 손에 넘겨주시며 눈물의 선지자에게 주셨던 말씀(렘 15:2; 43:11)을 이제 하나님의 백성(교회)을 위한 말씀으로 돌려주십니다.
이 말씀은 교회가 당할 박해로 읽을 수도 있고, 교회를 박해하는 자를 향한 심판으로도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읽든지 이 말씀은 교회를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절대권력이던 로마의 황제를 ‘주 하나님’이라 부르지 않으면 투옥되고 맹수의 밥으로 던져지던 때에, 성도에게 요구된 인내와 믿음은 죽음을 담보로 한 결단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의 피를 반드시 신원하시고, 대적을 심판하셔서 성도의 인내와 믿음이 옳았음을 입증하실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4절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제국의 황제를 상징합니다. 그의 모습은 다니엘이 예고한(단 7:1-6) 네 제국의 특징인 표범과 곰과 사자의 형상을 한 몸에 갖추고 있습니다. 일곱 머리 중에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되었지만 상처가 나아 살아난 것은, 당시 죽은 네로 황제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세간의 믿음을 반영합니다.
그들은 자신을 신이라 선언하면서 숭배를 강요했습니다. 그 절대권력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굴복하고 경배했습니다. 지금도 강력한 정치, 경제, 종교 권력이 사탄의 하수인 노릇을 하며 성도를 시험할 때가 많습니다. 불의한 권력을 추앙하며 경배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곧바로 그들의 주인인 사탄을 경배하는 일과 다름없습니다.
5-8절
짐승이 용으로부터 받은 권세는 ‘신성 모독하고 비방하는 입’(5절)과 ‘성도들과 싸워 이길 힘’(7절)입니다. 그는 입으로 하나님과 천상의 존재들을 비방하고, 성도를 무력으로 핍박합니다. 사탄은 언론을 지배하고,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막강하게 무장합니다.
그래서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지 못한 이들이 모두 그 권세에 굴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권세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때를 마흔두 달로 한정하셨습니다. 악을 허용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다 알 수 없지만, 반드시 그 악을 심판하신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사탄의 말이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홍수처럼 쏟아지고, 사탄의 힘이 사회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악에게 지지 않기 위해, 더욱 말씀으로 무장합시다.
기도
비방의 말과 갖은 핍박에 굴복하지 않고,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내게 하소서.
요한계시록 13:1~10 인내와 믿음을 챙기셨습니까?
계속해서 영적전쟁의 상황들이다.
태양을 옷입고 있는 한 여인과 한 붉은 용과의 싸움과
하늘에서의 전쟁 즉 미가엘과 그 사자들과 용과 그 사자들의 싸움에서
계속 패배한 용은 끈질기게 대리자를 통해서 계속해서 도전해 온다.
먼저 바다에서 한 짐승이 올라온다(1)
뿔이 열이고, 머리는 일곱이다,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다(1)
머리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잔뜩 쓰여있다.
생긴 모양은 표범과 비슷하고, 발은 곰 발 같고, 입은 사자 입 같다(2)
그런데 용이 이 바다에서 나온 짐승에게 큰 권세를 준다(2)
짐승이 받은 권세의 내용은 3가지 이다.
첫째 교만한 말과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입이다.(5)
둘째 42개월 동안 활동 할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았다(5)
세째 성도들과 싸워 이기는 것이 허락되었고
언어와 종족을 초월하여 세계 모든 나라와 민족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다(7)
그러나, 하나님에게 속하지 않은 자들
즉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고 땅에 사는 자들만이 짐승을 경배한다.(8)
그러므로 성도들에게는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다(10)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정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악한 존재임에는 틀림이 없다.
스스로 능력이 있는 존재가 아니라 용이 이 짐승에게 능력과 권세를 준다고 했다.
그러므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의 근원은 용이다.
꼭 하나님이 성도들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신 것이 연상된다.
머리는 지혜를 나타내고 뿔은 권세를 나타낸다면
이 짐승도 지혜가 뛰어나고 많은 권세를 가졌음에 틀림이 없다.
사깃꾼들이 지혜가 뛰어나고, 거짓말 장이들이 잘 꾸며되는 것도
이런 사탄에 속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거짓의 아비(요8:44)가 마귀요 사단이기 때문에
비록 지적인 능력이 있어도 속이고 거짓말 하고 유혹하고 미혹하는 존재들이다.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쫒겨난 자들이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로 부터 경배를받고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심지어 대적하고 죄를 짓고 타락한 존재들이다.
비록 이들이 많은 권세를 가졌다고는 하나
아주 제한 적이다 그것도 불과 42개월 동안이다.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든다.
말세가 가까워 올수록 사탄을 경배하는 무리들이 많겠구나하는 생각이다.
건강이나 합리적 사고를 앞세운 여러가지 사탄적 요소를 가진 것이 주변에
얼마나 많이 있는가?
어린아이들은 포켓몬과 같은 만화에서 부터 초월적 명상, 요가, 단전호흡,
마인드콘트롤, 점성술, 악마적인 문신, 사탄을 경배하는 찬양(노래), 부적,
뉴에이지, 깨어진 십자가, 뱀, 용등을 이용한 장신구나 보석, 예술작품등등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관찰해 보면 상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단적 문화들이 이미 많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보혈과 능력이 이 모든 것 보다 뛰어남을 나는 믿는다.
아무리 용이 날뛰고 짐승이 날뛰어도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을 어찌 할 수는 없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하나님의 절대 주권은 사단이 어떻게 할수 없음을
나는 믿는다. 마귀의 권세 보다는 하나님의 권세가 훨씬 크다.
(계 13:1~10절)
- 최후 승리를 약속하신 예수 그리스도 -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옵니다. 이 짐승에게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줍니다. 사람들은 그 용에게 경배합니다. 권세를 받은 짐승은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으며,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그 짐승에게 경배합니다. 짐승의 위협 앞에서 인내와 믿음을 지킨 성도들은 구원을 받습니다.
✔ 우리는 어떤 영적인 삶을 살아야 할까요?
- 끝까지 당당하게 믿음을 지켜내야 합니다(1~4절).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1절).. 바다는 당시 사람들에게 악이 출현하는 곳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당시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 제국을 가리키기도 하고, 영적인 의미로는 교회와 성도를 핍박하는 모든 악의 세력을 포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급기야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을 부인하고 하나님에 대한 망언을 일삼게 됩니다. 그 짐승의 모습은 표범과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과 같습니다. 더욱이 용으로부터 자신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부여 받게 됩니다(2절).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3절) ‘그의 머리...’는 적그리스도로 교회를 핍박하는 존재입니다.
초대교회는 로마황제들로 인해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특히 네로 황제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았는데, 그가 자살로 죽게 되었을 때, 모든 핍박이 끝나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네로 황제가 죽은 뒤 다시 도미티안 황제로부터 교회가 핍박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세력이 한순간 약해지고 치명타를 입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사탄은 끝까지 성도들과 교회들을 핍박하여 미혹한다는 의미입니다.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4절)... 사탄의 하수인인 로마 제국의 힘을 두려워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을 묘사합니다.
주변에 등장하는 적그리스도와 같은 세력들의 힘은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랄하고 잔인합니다. 배고파 굶주린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조금만 영적으로 방심하면 나도 모르게 사탄의 먹잇감이 되고 말 것입니다. 영적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말씀과 기도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불공정하고, 불공평하게 그리고 세상이 가지는 권력으로 믿는 사람들을 핍박합니다. 믿음이 있노라 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그 권력과 힘의 매력 앞에 이성을 잃어버립니다. 그 매력에 빠져 우상을 경배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어떠한 현상과 능력과 권세에 내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복음 안에서 끝까지 당당하게 믿음을 잃지 말고, 시대를 분별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끝까지 소망중에 인내로 이겨내야 합니다(5~8절).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 받으니라’(5절). 짐승이 교회를 핍박하는 기간을 상징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 전까지 짐승은 자기에게 주어진 권세를 가지고 성도와 교회들을 핍박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며 사람들을 미혹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핍박을 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이 말씀은 아마도 당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굉장히 큰 위로가 되는 메시지였을 것입니다.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비방하더라..’(6절). 사탄이 쓰는 가장 큰 무기는 말입니다. 과장되게 하는 말, 신성 모독하는 말, 힘과 권세를 가진 사람이 말에 너무나 쉽게 무너집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조롱하는 세상 사람들의 말에 쉽게 현혹되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의 입술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그들을 대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권세를 받은 짐승은 성도들과의 싸움에서 이깁니다. 당시 박해와 핍박 속에서 많은 순교자들이 생겨났습니다, 마치 그리스도께서 패한 것처럼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적그리스도를 모두가 경배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7~8절). 그러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결코 짐승에게 경배할 일이 없음을 당당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난과 핍박과 절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해진 기간 안에서만이 겪는 고난이라고 믿을 때, 큰 위로와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사람답게 어떤 세력 앞에서도 위축되지 말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믿음의 용기가 나에게 있어야 하겠습니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경배하는 날을 소망하며, 인내로서 환경을 이기는 믿음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끝까지 기쁨으로 천국을 소망해야 합니다(9~10절).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9절).. 영적인 귀를 열어 주께서 말씀하시는 말씀을 온전히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10절a).. 요한 당시에 유대인들이 로마와 결탁해서 교회를 박해한 것을 암시합니다.
이 구절은 예레미야 15:2절을 연상시킵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의 멸망이 작정되어 있으므로 기도하지 말 것을 명령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우선 예루살렘의 멸망이라는 문맥에서 이해될 수 있습니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10절b)..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분명한 확신은 고난 가운데서 인내하게 하는 힘을 줍니다.
교회를 향한 세상의 도전은 생명과 안위를 빼앗을 만큼 위협적입니다. 자칫 이러한 세상의 힘과 권력에 눌려 세상의 가치에 타협하거나 믿음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악의 권세는 일시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여전히 나의 삶 가운데 고난과 고통과 절망이 있습니다.
이 또한 잠시 나에게 주는 고난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여 위로받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고난과 어려움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내하고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장래의 영광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이 길을 달려갈 수 있습니다. 그 어떤 고통도, 심지어 죽음까지도 나를 가두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영광을 향해 인내와 믿음으로 달려가는 경주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복음 때문에 받는 고난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끝까지 인내와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계 13:1~10절)
용으로부터 권세와 능력을 받은 짐승, 곧 적그리스도의 출현에 대한 내용이다.
요한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보는데 그 짐승은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데다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었으므로 짐승은 용의 권세와 맞먹는 힘과 능력을 가지게 된다.
짐승은 로마 제국의 네로 황제처럼 폭력적으로 통치하게 될 것이며 세상 사람들은 그의 권세 앞에 굴복하고 경배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짐승은 용으로부터 권세와 능력을 받아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였는데 더구나 머리 하나가 상해서 죽게 된 것 같았다가 상처가 낫게 되자 더 많은 사람들이 짐승을 따르게 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악의 세력은 큰 능력을 소유했을 뿐 아니라 타격을 입어도 강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짐승은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자들로부터 경배를 받고 하나님을 모욕하며 마흔 두 달 동안 성도들을 박해하고 한 때 성도들을 이기기도 할 것이다.
바다에서 나온 짐승은 마치 자기가 모든 권세를 가진 것처럼 사람들을 현혹하고 하나님을 모독하겠지만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그 힘에 굴복하지 않기 때문에 박해를 받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어려움을 믿음으로 인내하고 승리하기를 바라신다.
한마디로 종말론적 환난을 성도들은 인내하고 이기라는 것이다.
인내와 믿음은 늘 같이 가는데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성도들은 박해를 견딜 수 있기 때문이다.
적그리스도는 사탄에게 권세를 받아 강한 힘을 가지고 하나님을 훼방하며 교회를 괴롭히기 때문에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려면 핍박은 당연히 겪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한시적으로 고난을 허락하신다.
이제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인내하며 믿음을 지켜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단7:4~8 / 잠19:21 / 사14:21 / 미7:8 / 고후11:14 / 살전2:9~10 / 살후2:4 / 막13:14
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 다니엘 8:24~25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라서 온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서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그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3-25)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출 15:11)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마 12:38~39)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2-24)
내가 전에는 비방자(블라스페모스)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딤전 1:13)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블라스페미아)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0-3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8-10)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코 끝에 호흡이 멈출 때까지 하나님의 승리를 맛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허락된 그 은혜를 누리는 자에게
찾아오는 고난과 핍박은 오히려 선물이며 권리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드리니다.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주님께서 이루신 그 놀라운 십자가의 사랑을 선포하고
드러내는 일을 멈추지 않도록 성령으로 날마다 충만케 해주시고,
우리의 잠자는 어두운 영혼을 위하여 말씀의 빛을 불어넣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그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광선을 비춰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통회함으로 아버지 앞에 엎드리고,
분열과 다툼, 죄악의 뿌리를 뽑아내고
여호와의 영광을 드러내는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