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어려웠던 지난 어린 시절, 우
리 어머니는 항상 몸빼이 바지를 입으셨지요
옷이라고는 그것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몸빼는 바지 또는 작업복을 말하는
일본어 "もんぺ"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장하여 장가를 가서 마누라가
몸빼이 바지를 입으면 그렇게
싫을 수 가 없어서 야단을 쳤지요.
그 몸빼이 바지를 입은 여자들은 한결같이
가난하고 어려운 부인네들 같이 보였고
몸매나 여타의 여성의 미란 것은
찾아 볼 수 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가정주부들은 이 몸빼이 바지가
일 할때는 편안하고 실용적이 였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내도 나를 보고는 별나다고
이게 얼마나 편안한데 그러냐고 굳이
몸빼이 바지를 입고 일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니 과연 그 몸빼이 바지는
좋은 것 같고 나역시 남자이지만
몸빼이 비슷한 헐렁한 츄리닝 바지를 즐겨 입습니다,
유행은 하나의 강요 또는 폭력이란 말도 있습니다.
어쨌던 재래시장을 가보면 장사하는
아주머니들이 질퍽한 시장바닥에 난전을
펴놓고 몸빼이 바지를 입고있는 모습이
이제는 삶의 진솔함으로 묻어나 보입니다.
🙏
첫댓글 오래전 시골에서 농사 지을때
젊은 제 아내도 늘 그 몸빼바지 차림 이었습니다
모심고 밭매고......고추따고......
올리신글 덕분에 그시절 몸빼바지 입었던 아내의 모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
고들빼기 문우님 일찍 기침
하셨습니다
그렇지요 우리네 한국 여성들
몸빼이 바지 즐겨 입었습니다
지금도 가정에서는 역시 몸빼이
바지 이지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여성분들도 움직이거나 일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몸뻬 바지 많이 입지요.
그렇습니다
값싸고 편안하고 일하기에
좋은 몸빼이 바지 많이들
애용 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몸빼 바지는 움직임이 편안한 옷으로 요즘도 많은 사람 들이 일할 때 작업복으로 애용하는 국민 바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
국민 바지 아주 멋진
표현입니다. 그래요
온 국민이 좋아하는 옷이지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하하하하하 얼마나 멋진 패션
인가요 이보다 더 좋은 패션
있음 나와 보라하세요
감사합니다^^
엄청 편해 보입니다.
@선형 우아 재주가 참
좋으십니다^^
@선형 서당개 보다야 낫지요^^
우리 카페 어느 방장님 께서 올해 연말 선물로 몸빼바지를 준비하신다 해서 빵 터졌는데
저도 라오스를 여행 갔는데
아들 같은 아이들 둘이 몸빼바지를 똑같이 입고
여행을 하길래 남편이랑 커플로 사서 입고 다녔어요 ㅎ
만화도 보고
글도 읽고
와우~~~~좋아요👍
우아 연말 선물을 벌써
예약이 되어 있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서민주부들의 표상이지요
가난하고 한 많은 우리 식민지 일대에도 즐겨 입었고 작금에도 일하기 편하고 수수한
서민들의 주부님들께서는 헐렁하고 편한 몸배가 좋았겠지요
그래요 활동이 자유롭고
편하니까 널리 애용한 것 같아요
날더운데 선배님 건강유의 하십시요
찾아주신 발걸음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뷔페갈 때는 필히 몸빼 바지 입고 가야 많이 먹는다고 세간에서 그러던데 ㅎㅎ
아하 그런 경우도 있네요
이래서 서로 글을 교류하는
보람을 느낍니다
그게 그런 이치가 있는 줄 몰랐네요
잘 알겠습니다 나도 몸빼입고 갈라구요
감사합니다^^
노가다 현장에 몸빼 바지 흔하지요 편해서
그렇지요
노가다 일을 할 때 편합니다
감사합니다^^
몸빼바지가 작업할 때,
입고 벗기 편할 것 같아
이번에 한국 방문하면서
제가 입을 사이즈로
몇개 사올 생각입니다. ㅎ
아이고 그러셔요
참 좋아요 싸고 실용적입니다
외국에 계시는 군요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집에서 절대로 안입는옷
츄리닝과 몸빼바지.
아하 그러시군요
취향이 다르시니 그렇겠지요
막상 입어 보시면 편안한데요
품위는 좀 떨어지기는 하지요
감사합니다^^
어린시절 어머님들
대부분 몸빼바지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