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천정안에 들어가 작업하는 친구가 연신 18 ,18 찾으면서 화풀이를 해댄다 천정에 작업공간이 너무 비좁아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보니 ... 등치큰 나더러 들어가라 해서 일요일에 내가 들어갔다가 도저히 공간이 나지 않아 포기하고 내려왔던 것이다
첨 접해보는 설비배관작업 이라서 아래서 조과장 < 조수> 노릇하기도 쉽지가 않다 " 너 옛날 같으면 대글빡 여러번 깨졌다" " 다행이지 " 그랬다 옛날엔 기술자 곤조가 있어서 못알아 먹으면 폭행이 왕왕 이러나고 쌍소리 듣는건 밥먹는거 보다 더 쉽게 들었을 테니...
" 저거 친구라 욕할수도 없고" " 좀마나 욕해 " " 욕하면 당장 때려치우고 간다고 하려구" " 그래 닝~" 그래도 시계바늘은 움직여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면서 " 밥먹으러가자" " ㅇㅋ" 오늘점심은 매번갔던 음식잘하는 식당이 아니라 근처에 부대찌개 집으로 향했다 그집은 마을 침목계가 있어서 손님을 받을수 없다는 이유로... 노가다 하면서 가장 반가운 시간이다. 점심식사후 다음편 계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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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지나가리라 ㅎㅎ
점심 맛나게 잡숫고
조수 노릇이나 확실히 하슈. 지존옵빠!
그류 ㅎㅎ
날더운데 좁은 공간에서
배관공사 하느라고 노고가 많네요
어째요 그래도 일을 해야 사는 것이니
부지런히 일 해야지요
그럼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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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니까 ㅎ
회사식당 휴가중
나도 직원들과
제육볶음 사 먹고 왔어요 ㅎ
가끔은 외식을 하셔야 ㅎ
어제보담 덜 달구는데
여기는
바람이 부는갑네요 ㅎ
오늘은 더 덥던데
힘든일 빨리 마무리 하고
편안한 저녁 맞으소서...
션하게 쉬고 있네요
테니스로 다저진 건강에다 80대의 청춘, 수원의 김도성 작가님!을
아파트 3층에
같이 에레베이터를 타는 50대 여인이 '오라버니'라고 불러주는데
뿅 가서 요즘 밤잠을 설친다네요.
우리 카페의 '지존'옵빠가
뭇여인(3명)들이 깨벗고 샤워하는 모습을 우연히 훔쳐보구는 밤잠을 한 숨 못 잔 것처럼......
다른 것이 있다면 지존옵빠는 독립꾼이지만
김 작가님은
멀쩡히 사모님이 살아계시다는 겁니다.
뭐, 그 여인과 둘이서 만나 밥꺼정 사 줄려고 맘 먹고 계신다니
"김도성 선생님! 제발 밥만 사 주고, 커피꺼정두 사 주고, 그 다음은 바로 집으로 오셔야 돼요."
선생님의 건강과 불타는 정열을 제가 엄청 부러워합니다.
하긴 마눌님 무서워 몬짓을 할까 새가슴인데
열사병 조심하세요.
물 많이 마시고 쉬는 시간 늘리고...
실내라서 일하긴 편해요 에어컨 나오고
천정안의 배관작업 이라면 신축건물이 아닌모양 입니다
천정 안에서의 작업 너무 협소 하지요~~~
열사병 조심하세요.
물 많이 마시고 쉬는 시간 늘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