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만해도 별명이 카레이서 이었는데... 겁도 없었고 자신만만 운전하고 다녔는데.. 주차도 단번에 쏘옥..속도도 카레이서 수준이라고...별명이 카레이서라고...ㅎ (믿거나 말거나....ㅋ)
이제는~ 운전 중 아니라도 매사 조심 스럽고 겁이 나요.ㅜ 특히~운전
어제 낮에 아버지랑 황산도 다녀 오고 집에 주차했는데..주차한 자리가 영... 누가 뒤에 버리는 가구를 세워놨더라고요. 신경 쓰여서...밤에 아이스크림 사러 가면서 보니~안전한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옮기려 했지요. 그런데..... 시동을 켜고~주차 브레이크를 해제하려고~페달을 밟았는데... 안올라와요..ㅜ 겁나서~더 세게 밞아보다가는 혹시나 쑥 들어가려나? 더이상 못 밟고~ 내일(오늘이죠..파크골프 월례모임하러 평창가는 날..) 아침 5시반에 집에서 나가야 하는데...걱정되어 잠도 안오고~ 약간 경사진 곳에 주차했는데..혹시나 저절로 미끄러질까봐 걱정되고~ (그런 사고가 종종 있다하니...) 할수없이 밤 12시 다되어 파골총무님에게 톡.못가게 되었다고..ㅜ 입금하고 대기 중인 여회원이 있어서.. 부라부랴 연락하셔서 제 자리 메꿈하셨죠 에구~~ 두달전에는 핸폰을 집에 놓고 나오는 바람에...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집에 계신 아버지에게 몬 일 있어도 연락을 못받거되니...불안해서... 전철타고 도로 집으로 갔었던 적도 있었어요.
아침 9시 되자마자~서비스 긴급전화 기사가 집에 오고... 자리에 앉아 쑥 밟으니 올라오더라고..ㅋ 나 보고 넘 소심히 밟은 것 같다고..ㅜ 운전 경력이 30년이 넘는데... 이런 창피가 있나~!!
아무래도~ 내가 소심해지고 겁이 많아진 것 같긴해요. 나이탓일까요?
이 좋은 날씨에 파골하러 못가고 억울해서....ㅜ 어제 간 강화도 또 왔어요 오늘은.꼬막비빔밥 먹으려고요.
강화 꼬막한상.ㅡ 밥 보다 꼬막이 더 많아요 반찬들도 다 맛있고.. 가끔~오는 식당이에요.
꼬막비빔밥이나 배불리 먹고~ 강화도 해안길 드라이브나 해아죠 나는 파골 못가서 아쉬웠지만~ 아버지는 신나셨어요.ㅎ
첫댓글 파골 못가더라도 아버님이랑 함께하는
효도 하셨으니 잘 하셨어요
꼬막비빕밥 맛나 보이네요
강화 상호 좀 부탁드려요
강화 꼬막한상 ㅡ
입니다
꼬막 비빔밥 외 꼬막무침..꼬막부추전. 대구지리탕
다 맛있답니다
@리디아 감사합니다
강화 갈 때 들려야겠네요
@뒤란 네. 초지대교 건너 왼쪽으로
해안도로 따라 쭉 가시다 보면....
나옵니다 오른쪽에...